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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2

3.1운동 100년 2

(사건과 목격자들)

한국역사연구회 3.1운동 100주년 기획위원회 (지은이)
휴머니스트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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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3.1운동 100년 2 (사건과 목격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6080207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9-03-01

책 소개

3.1운동 100주년 총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내놓는 다섯 권의 총서는 새로운 역사학의 흐름을 반영해 반일 민족운동이자 역사의 거대한 봉우리와 같은 ‘사건’으로만 기억하는 3.1운동을 메타역사적 관점에서 읽고, 다양한 주체와 시선으로 재현하고자 했다.

목차

1부 사건의 재구성
1장 고종독살설 재검토 _윤소영(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장 2·8독립선언의 전략성과 영향 _오노 야스테루(규슈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원)
3장 1919년 3월 1일 만세시위의 재구성 _김정인(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4장 학생단 독립운동과 3월 5일 시위 _장규식(중앙대학교 역사학과)
5장 3·1운동의 탄압과 학살, 그리고 제노사이드 _김강산(성균관대학교 사학과)
6장 3·1운동의 마지막 만세시위 검토 _최우석(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부 만세시위의 목격자들
7장 청년 양주흡, 혁명을 꿈꾸다 _최우석(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8장 유학자 김황의 3·1운동 경험과 독립운동 이해 _서동일(국가보훈처)
9장 윤치호, 방관과 친일 사이 _노상균(연세대학교 사학과)
10장 조선군사령관 우쓰노미야 다로의 눈에 비친 3·1운동 _이민성(건국대학교 사학과)
11장 외국인 선교사가 바라본 3·1운동 _김승태(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저자소개

한국역사연구회 3.1운동 100주년 기획위원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에 창립한 한국역사연구회는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한국사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고대사, 중세사 1, 중세사 2, 근대사, 현대사 분과로 구성되어 꾸준히 공동연구의 전통을 지켜왔으며, 다양한 교양서와 연구서를 출간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1989년 3·1운동 70주년을 맞아 《3·1민족해방운동연구》를 펴냈으며 2016년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3·1운동100주년기획위원회’를 조직했다. 10명의 중진, 소장학자로 꾸려진 위원회는 지난 100년간의 3·1운동 연구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역사학의 미래를 전망하며 이 총서를 기획하고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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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 1919년 3월 1일 만세시위 하면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만세시위를 떠올린다. 교과서에서도 3ㆍ1운동의 발발지로 서울만 거론하거나 서울의 독립선언식을 비중 있게 다루어왔다. 그런데 이처럼 서울만을 강조하다 보면 바로 다음 날부터 전국, 특히 북부 지방에서 잇달아 일어난 만세시위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1919년 3월 1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평양ㆍ진남포ㆍ안주(안남도), 선천ㆍ의주(평안북도), 원산(함경남도) 등 7개 도시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북부 지방의 도시였다. 이후 만세시위는 보름간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되었고, 3월 중순 이후 중남부로 확산되면서 전국화ㆍ일상화되었다. …… 북부 지방이 3ㆍ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사실은 남북분단이라는 현실 속에서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2권 3장〈1919년 3월 1일 만세시위의 재구성〉중에서


윤치호에게 3ㆍ1운동은 회피하고 싶은 위기였다. 그가 보기에 3ㆍ1운동은 국내외 정세도 모르고 힘도 없는 사람들이 식민통치에 대한 불만만으로 조금도 승산 없는 일을 위해 스스로 위험을 불사하는 지극히 비이성적인 사건이었다. 물론 그도 식민통치에 불만이 있었다. 그는 일본이 문명국으로서 기대한 최소한의 개혁도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분노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람들의 분노와 독립의지에 공감하기보다는 그들과 거리를 두고 어떻게든 3ㆍ1운동에 연루되지 않으려고 했다.
―2권 9장〈윤치호, 방관과 친일 사이〉중에서


1918년 우쓰노미야 다로는 조선군사령관으로 부임했다. 그는 …… 만세시위가 일어난 원인을 무리하게 강행된 혼인에 비유하기도 했다. 조선은 ‘여자’로, 일본은 ‘남자’로 비유해 ‘남자’가 잠시만 인내했으면 ‘여자’가 혼인을 바랐을 것인데, 무리하게 혼인을 추진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었다. 우쓰노미야가 비유한 혼인은 1910년의 한일강제병합을 지칭하는 것이었다. 강제병합이 조선인이 열복(悅服), 다시 말해 기쁘게 복종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고 인식했다. 또한 강제병합이 “지나(支那) 이하 동방제방(東方諸邦)의 마음”을 잃게 만들어 일본제국의 팽창정책에도 장애가 된다고 서술했다. 식민통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조선인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시설을 갖추는 데 급급했다는 요지였다. 구체적으로는 ‘제1조선인’에 대한 봉급ㆍ임용 등의 차별과 불공평을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그들과 교섭해야 한다고 했다.
―2권 10장〈조선군사령관 우쓰노미야 다로의 눈에 비친 3ㆍ1운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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