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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논쟁

신학 논쟁

(교회사를 뒤흔든 위대한 사상가들의 대화)

로저 E. 올슨 (지은이), 박동식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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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논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학 논쟁 (교회사를 뒤흔든 위대한 사상가들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0287
· 쪽수 : 650쪽
· 출판일 : 2017-08-22

책 소개

교회사, 그중에서도 신학 논쟁의 역사는 악명이 높다. 백가쟁명 식으로 낯선 사상가들이 무수히 등장하고,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진 교리 싸움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풍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루하고 어렵기로 소문난 기독교 사상사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한 책 한 권이 나왔다.

목차

역자 서문
서론
1장. 2세기 비평가 켈수스가 폴리카르포스, 발렌티누스, 몬타누스에게 기독교 분파에 관해 질문하다
2장. 2세기 비평가 켈수스가 기독교에 관해 테르툴리아누스, 이레나이우스, 클레멘스를 인터뷰하다
3장. 2세기와 3세기 지도자 이레나이우스, 테르툴리아누스, 클레멘스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에 필요한 믿음에 관해 토론하다
4장. 2세기와 3세기에 오리게네스와 테르툴리아누스가 믿음과 이성의 관계성 및 영원한 신성의 본성에 관해 토론하다
5장. 3세기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 주교가 교회와 구원에 관해 인터뷰하다
6장. 4세기 알렉산드리아의 출신의 부제 아타나시우스와 사제 아리우스가 니케아 공의회에 관해 인터뷰하다
7장. 4세기 카파도키아 교부들, 삼위일체의 정통 교리를 결정하기 위해 만나다
8장. 저명한 5세기 사상가인 키릴로스, 아폴리나리우스, 네스토리우스, 유티케스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에 관해 토론하다
9장. 5세기에 히포의 주교인 아우구스티누스와 영국의 수도사인 펠라기우스가 죄와 구원에 관해 논쟁하다
10장. 중세 캔터베리의 대수도원장이자 대주교인 안셀무스와 수도사이자 철학자인 아벨라르와가 믿음, 이성, 속죄에 관해 논쟁하다
11장. 중세 스콜라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아퀴나스와 급진적인 환경보호 운동가인 아시시의 프란체스코가 신 인식에 관해 치열한 논쟁을 벌이다
12장. 16세기에 부처가 루터, 카를슈타트, 에라스무스, 츠빙글리, 그레벨, 칼뱅, 세르베투스를 불러 교회 개혁에 관해 논의하다
13장. 종교개혁가 루터와 로마가톨릭 신학자 에크가 구원, 은혜, 믿음, 칭의의 본성에 관해 논쟁하다
14장. 종교개혁가인 루터, 후브마이어, 츠빙글리, 칼뱅이 성만찬과 세례에 관해 논쟁하다
15장. 16세기 종교개혁가 칼뱅과 17세기 신학자 아르미니우스가 구원의 다양한 관점들에 대해 논쟁하다
16장. 18세기 복음주의 부흥운동가이자 신학자인 웨슬리와 에드워즈가 구원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비교하다
17장. 18세기 아일랜드의 이신론자 톨란드와 영국의 복음전도자 웨슬리가 신앙과 이성, 하나님, 기적에 관해 논쟁하다
18장. 계몽주의 철학자 로크, 칸트, 헤겔이 기독교 신학에서 제기된 쟁점을 다루다
19장. 근대 신학의 아버지 슐라이어마허와 철학자 칸트, 헤겔이 종교와 기독교의 본질에 관해 논쟁하다
20장. 자유주의 신학자 라우셴부쉬와 보수주의 신학자 메이첸이 참된 기독교, 성서, 진화, 교리에 관해 논쟁하다
21장. 20세기의 바르트와 브루너가 19세기의 자유주의자 슐라이어마허와 신학 방법론에 대해 논쟁하다
22장. 바르트와 브루너, 자연 신학과 만인구원설에 관해 논쟁하다
23장. 20세기 신학의 거장 바르트와 틸리히가 중요한 쟁점들, 그리스도와 문화에 관해 토론하다
24장. 20세기 윤리학자 라우셴부쉬, 니버, 구티에레즈, 요더, 올라스키가 정의의 의미에 관해 논쟁하다
25장. 20세기 신학자 불트만과 판넨베르크가 믿음, 신화, 예수 부활에 관해 논쟁하다
26장. 20세기 신학자 헨리와 램이 복음주의 신학, 근대성, 계몽주의에 관해 논쟁하다
27장. 20세기 로마가톨릭 신학자 라너가 논쟁적이지만 영향력 있는 이론들에 관해 인터뷰하다
28장. 세 명의 해방 신학자가 인류에게 일어난 최악의 억압과 미래에 올 해방에 관해 논쟁하다
29장. 두 명의 포스트모던 신학자가 포스트모던 문화 속에서의 신학의 의미에 관해 논쟁하다
결론

저자소개

로저 E. 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과 독일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라이스 대학교에서 “삼위일체와 종말론”(Trinity and Eschatology, 1984)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베일러 대학교의 조지 트루엣 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크리스천 스콜라스 리뷰」(Christian Scholar’s Review)의 편집자였으며, 미국신학회(American Theological Society)의 회장을 지냈고(Midwest Division), 「크리스천 센추리」(Christian Century),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등에 많은 글을 기고해 왔다. 미국종교학회(American Academy of Religion)의 복음주의 신학 분과에서 2년간 공동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역사 신학 전문가로서 지역 교회들과 기관들에서 설교자, 교사, 강연자로 섬겨 왔다. 저서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신학』(대한기독교서회)은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s Association)의 금메달을, 스탠리 그렌츠와 함께 쓴 『20세기 신학』(IVP)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신학/성서학 분야 최우수 도서상을 받았다. 『신학 논쟁』(새물결플러스), 『복음주의 신학의 역사』(한들), 그리고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신학』의 축약 개정판으로 애덤 잉글리쉬와 함께 쓴 『신학의 역사』(도서출판100)를 통해 역사 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신학적 갈등을 이해하고 평가하려는 관심을 이어 왔으며, 그 외에도 『삼위일체』(대한기독교서회), 『보수와 자유를 넘어 21세기 복음주의로』(죠이선교회), 『오두막에서 만난 하나님』(살림), 그리고 스탠리 그렌츠와 공저한 『신학으로의 초대』(IVP)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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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에서 철학과를 졸업하고(B.A.)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공부했다(M.Div., .M.).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고(.M.)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종교철학과 신학(Philosophy of Religion and eology) 분과에서 철학적 신학을 공부하면서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성을 주제로 공부했다(Ph.D.). 현재 LA에 있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고, 기독교 인문학 디렉터 및 평신도대학 디렉터로 섬긴 바 있다. 풀러신학교, 쉐퍼드대학교, 미주성결대학교와 미주개혁대학교, 세인트루크대학에서 가르친 적도 있다. 세상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려는 마음으로 신학을 가르치며, 가슴 뛰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려 한다. 저·역서 『코로나 일상 속 신앙, 교회, 삶』(CLC, 2021)· 『마가복음 읽기: 일상과 신앙』(CLC, 2019)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공저, 동연, 2020) 『신학 논쟁』(God in Dispute, 새물결플러스, 2017) 『케노시스 창조이론』(Work of Love, 새물결플러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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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이 상상력에 근거한 대화임을 명심하자. 이 대화는 일어나지도 않았고 여기 기록된 그대로 정확히 일어나지도 않았다. 이들이 믿었던 것과 서로에게 말했을지도 모르는 것을 종합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이 대화의 목적이다. 이 대화는 2세기 기독교의 다양성과 기독교를 향한 로마 제국의 교육받은 많은 엘리트들의 태도를 보여준다. 켈수스는 그리스도인들의 박해를 주창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기독교를 미신과 같다고 조롱했을 뿐이다. 켈수스가 무엇을 썼는지는 오리게네스의 「켈수스 논박」(Contra Celsum)에서 알 수 있다. 「켈수스 논박」은 켈수스가 「참된 교리」를 완성하고 50년에서 75년이 지난 후인 3세기에 쓰였으며 사실상 「참된 교리」의 모든 내용을 다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오리게네스가 정확히 그것을 인용했음을 신뢰해야만 한다. 그리고 달리 의심할 어떤 이유도 없다. 켈수스는 그 문제를 애써 살펴본 대부분의 교육받은 로마인들만큼 기독교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졌던 것 같다. 어쩌면 그들보다 더 잘 알았을지도 모른다. 이는 그가 조사를 위해 시간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1장 중에서)


펠라기우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은혜라는 초자연적 선물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면, 사람들은 선물을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순종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지금 당장 당신에게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양심과 하나님의 율법 외의 것인 위로부터 주어지는 선물만 기다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전적 타락과 아담으로부터 전해 내려온 죄를 강조하는 당신의 신학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게으르고 비도덕적인 이유를 말해주죠.
아우구스티누스: 그렇다면 당신의 신학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만을 신뢰하기보다는 자신의 선한 사역을 신뢰하게 만들겠네요. 당신의 신학은 많은 사람을 절망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들은 순종하는 삶을 스스로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선함이 우리에게서가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것 중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요?”
펠라기우스: 저도 모든 선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데 동의합니다. 양심, 자연법, 하나님의 율법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선한 선물이죠.
아우구스티누스: 당신과 논쟁한다고 물속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피부가 말린 자두처럼 쪼글쪼글해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번개를 보내셔서 이 건물과 이 안에 있는 당신을 멸하기 전에 여기서 나가야겠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복음은 유대적이거나 스토아적인 도덕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닙니다. (9장 중에서)


콘: 로즈마리, 흑인 여성이 흑인 남성에 의해 억압을 받는다고 하시니 유감이군요. 하지만 당신 말에 동의합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적어도 어떤 경우에는 말이죠. 해결책은 모든 흑인을 인종차별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계-미국인 남자들은 이 사회의 의혹과 증오 아래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짐이 너무 커서 그들의 삶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게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족 여성들을 몰아세우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아프리카계-미국인 남자들을 짓누르는 백인 우월주의로부터 그들을 해방시킨다면, 그들은 자신의 동족인에게 더 잘할 것입니다.
구티에레즈: 아닙니다, 아니에요. 가난이야말로 억압의 최악의 형태입니다. 이 나라에 있는 흑인 남자들은, 인종차별이 있는 다른 많은 사회에서처럼, 주로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평등한 경제적 기회가 주어지면, 그들은 자긍심을 가질 것이며 여성을 통제하고 억압했던 태도와 행동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가난은 아프리카계-미국인 남자와 백인 여성으로 하여금 인간으로서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하는 사회 구조입니다.
류터: 두 분 다 여자가 아닌 남자라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만일 두 분이 여자였다면, 성차별이야말로 최악의 사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경제적 평등이나 인종적 평등도 물론 바람직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성 평등입니다. 이런 평등은 반드시 교회 및 교회와 관련된 기관에서부터 시작되어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야 합니다. 이는 여성을 비하하는 모든 성서의 구절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교회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이 어머니로 불릴 수 있도록 예배 용어를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땅과 분리될 수 없는 분으로 재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위계질서는 사라져야 합니다! (28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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