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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6169058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8-10-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를 시작하며
다이어리 하나. 가난과 그리움은 비례하는 것일까
다이어리 둘. 나에게 성남이라는 곳
다이어리 셋. 교복을 입고 싶었다, 교복을 갖고 싶었다
다이어리 넷. 이름 없는 공장, 이름 없는 소년공
다이어리 다섯. 어머니, 누나, 여동생
다이어리 여섯. 차렷을 못하는 건 내 탓이야
다이어리 일곱. 씨앗은 어둠 속에서 싹을 틔운다
다이어리 여덟. 대학생 되기 프로젝트
다이어리 아홉. 나의 첫 번째 자전거
다이어리 열.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다이어리 열하나. 꽃보다 청춘
다이어리 열둘. 먹고 싶을 때마다 과일을 먹는 꿈
다이어리 열셋. 나에게도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
다이어리 열넷. 재정에 밝아 재명인가
다이어리 열다섯. 나의 소년공 시절 친구들
다이어리 열여섯. 내가 좋아하는 것
다이어리 열일곱.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다이어리 열여덟. 일기를 쓴다는 것은
다이어리 열아홉. 나의 꿈, 나의 바람
에필로그 : 다이어리 스물을 대신하여
리뷰
책속에서
하기야 여태까지 공부도 하지 않은 판국에 이런 걱정 하는 나도 뭔가 잘못된 아이가 아닐까? 집에서 대학교 보내 줄 리는 만무고 내가 천상 벌어서 가야 되는데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나의 앞길을 생각해 보면 공돌이 노릇을 평생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그렇다고 대학교 가는 것도 어렵다. 자! 그러니 어찌해야 하는가는 재명아 결정해라. 아니, 어렵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부터 한번 해볼까?
- 1980년 8월 20일
1년간 안 쓴 일기를 몽땅 써 치우려니 생각도 안 나고 매우 복잡하다. 1년을 독서실에서 하루 4시간 이내로 앉아서 자고 공부를 해서 남부끄럽지 않은 점수를 얻었다. 이제 남은 것은 대학교에서의 참답고 알찬 대학 생활만이 남은 것 같다.
- 1982년 1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