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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

(동화에 빠져든 철학자가 전하는 30가지 인생 성찰)

이일야 (지은이)
  |  
담앤북스
2019-09-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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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

책 정보

· 제목 :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 (동화에 빠져든 철학자가 전하는 30가지 인생 성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2011898
· 쪽수 : 248쪽

책 소개

오랫동안 철학 연구에 매진한 저자 이일야 박사는 동화가 힘을 갖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화의 이야기와 숨겨진 뜻을 찾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머리말 5
프롤로그: 동화의 힘 8

인성 서재
1. 독백은 이제 그만 _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2
2. 배려, 사랑을 완성하는 기술 _여우와 두루미 30
3. 존중에는 차별이 없다 _날 지켜줘, 그림자야 36
4. 정직 하나, 양심 둘 _피노키오 45
5. 참을 수 없는 책임의 무거움 _두 친구의 새끼줄 53
6. 세상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친다면 _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60
7. 효, 숨겨진 욕망 살피기 _청개구리 66
8.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자유 _선녀와 나무꾼 73
9. 정성을 다하면 후회도 없다 _개미와 베짱이 81
10. 너는 또 다른 나 _관계 87
11. 언제까지 박쥐처럼 살 텐가 _숨어 사는 박쥐 94
12. 어떤 거짓말은 해도 되는 것일까? _양치기 소년 102
13. 본다는 것 _양일까요, 개일까요? 109
14. 설득, 평화롭고 아름다운 _솔로몬의 판결 117
15. 내가 믿는 것이 정말 아는 것일까? _호랑이와 곶감 124

감정 서재
1. 복수인가, 용서인가? _백설 공주 134
2.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_파랑새 142
3. 어머니는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_아낌없이 주는 나무 149
4. 오만은 패배를 부르고 _토끼와 거북이 156
5. 나는 욕망한다, 금지된 것을 _빨간 구두 162
6. 질투에 대하여 _흥부와 놀부 170
7. 자기 소외 _돼지들의 소풍 177
8. 가면의 비밀 _도깨비감투 183
9. 마음의 소리가 들려 _이야기를 들어 줘 190
10. 의심하라! 저 찬란한 빛을 _사슴의 뿔과 다리 197
11. 욕구인가, 탐욕인가? _황금알을 낳는 거위 205
12. 가상이 현실을 지배할 때 _욕심 많은 개 212
13. 소유냐 존재냐? _금도끼 은도끼 219
14. 주름 예찬 _젊어지는 샘물 226
15. 왜 꿈이 없냐고요? _별 234

에필로그: 다시 읽는 어린왕자 241

저자소개

이일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이창구이며, 일야一也는 필명이다. 전북대학교 철학과에서 학부와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전북대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학, 동양사상 등을 강의했으며 보조사상연구원 연구위원과 (사)부처님세상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불교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그 해답을 찾아 철학과 종교 등 다양한 방면의 공부를 했다. 이를 통해 생과 사는 둘이 아니라는 성찰을 하게 되었고, 신문이나 잡지 등에 삶과 죽음을 철학하는 글을 써왔다. 또한 영화나 시, 대중가요 속에 담긴 의미를 철학적으로 해석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저술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 《아홉 개의 산문이 열리다》(13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2020 세종도서), 《죽음을 철학하는 시간》 《안다는 것, 산다는 것》 《에세이 효봉》 《불교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란 무엇이 아닌가》 등이 있고, 〈Hegel의 중국관에 대한 비판적 고찰〉 〈나옹선의 실천체계〉 〈진심과 오수의 구조〉 〈조선 중기 보조선의 영향〉 등을 비롯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 입장이 상대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쉽게 대화를 포기한다. 싸움만 일어나고 사이가 더 나빠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제로 그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가족을 비롯해서 친한 사이일수록 정치적인 대화를 안 하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대화는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입장을 가지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쉽게 통할 수는 없다. 그래서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동화 속 임금님처럼 마음의 귀를 크게 열어놓고서 말이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랑은 이렇듯 아픈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친구나 연인 등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배려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란 가면을 쓴 폭력이자 조롱일 뿐이다. 배려, 그것은 사랑을 완성하는 기술이다.


양심에도 굳은살이 박이면 감각이 무뎌지기 마련이다. 양심을 속여도 거짓말 탐지기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이 동화가 아름다운 것은 피노키오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놓치지 말기로 하자. 정직, 그것은 양심의 소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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