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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예찬

정원예찬

(반짝이는 사유의 조각들)

현진 (지은이)
담앤북스
1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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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예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원예찬 (반짝이는 사유의 조각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01536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4-21

책 소개

불교계 대표 문사(文士) 현진 스님이 13년간 마야사 정원을 가꾸며 느낀 사유와 깨달음을 명료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전하고 있다. 산중에서 정원을 가꾸는 일은 단순히 흙을 만지고 꽃나무를 키우는 차원을 넘어, 담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수도자의 수행이자 세상과 만나는 조용한 대화다.

목차

흙을 만지며_ 자연에서 배우는 삶
정원은 ‘시간’의 유산이다
어찌 사는 삶이 향기로울까
피는 꽃도 지는 꽃도 모두 봄날의 풍경이듯
바람이 지나가길 기다리면
꽃은 화내지 않는다
모든 일이 순리대로 이루어져야
비가 와도 꽃은 피더라
나무는 시간의 역사
폭풍우 지나간 아침에
시간을 견뎌 낸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다 때가 있다
비 오는 날이라 좋고 맑은 날이라 좋다
바람이 연주하는 소리를 들으라

계절이 그리는 풍경_ 자족하는 기쁨
소원이 적을수록 행복하다
풍류 정원
꽃 앞에서 삶을 위로받길
어찌 오래된 술만 사람을 취하게 하랴
순간순간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앉은 그 자리가 꽃자리다
호우 시절
풀 잡는 최고의 도구는 호미
죽기 살기로 꽃 피운 거유
앉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구월 국화는 구월에 피더라
달빛 공양
겨울은 기다림의 계절이다
내 평생 무슨 살림 있겠나

독락의 시간_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봄꽃에게 인사하시길
생각은 묵히고 익혀야 한다
우타파초雨打芭蕉
내 인생의 花일라이트!
나의 절을 받을 만하다
그냥 되는 것은 없다
꽃이나 대신 만나고 가소서
돈이 나와, 밥이 나와?
잔디 정원
여름날의 푸념
내 인생, 꽃길만 걷자
꽃씨 지도
가을이 더 정신없다
아는 사람만 살짝 다녀가는 곳
단풍은 잠깐이고 낙엽은 오래더라
적을수록 많은 것이다
뺄셈의 미학
정원 중독자

꽃과 나무와 바람에 기대어_ 사유의 조각들
불운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
단순하게 살기
행복 수신 지역
오래된 것은 더 오래되게
힘들면 힘내지 마라
주인은 나무를 닮는다
감사의 분량이 행복의 분량이다
오늘의 낙엽은 어제의 그 낙엽이 아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 오히려 꽃을 죽인다
강이 잠든 계절에
청소의 기술
조금은 불편해야 행복하다
목표 없는 게 목표

저자소개

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3년째 산사의 뜰을 가꾸며 수행하고 있는 현진 스님은, 오천여 평의 부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 농사지으며 산사 생활의 고요와 기쁨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꽃과 바람이 전하는 깨달음이 가득한 스님의 정원에는 삶의 진리와 감사의 향기가 넘친다. 월간 「해인」 편집위원과 「불교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펴낸 책으로 『수행자와 정원』, 『꽃을 사랑한다』,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스님의 일기장』, 『산 아래 작은 암자에는 작은 스님이 산다』, 『삭발하는 날』, 『번뇌를 껴안아라』, 『언젠가는 지나간다』,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다』, 『오늘이 전부다』, 『두 번째 출가』, 『산문, 치인리 십번지』, 『잼있는 스님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충청북도 청주 마야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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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꽃 피고 꽃 지는 과정이 모두 절정이며 삶의 연속이다. 그러니 그 어떤 일이든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인생의 길에서 결정적 문제는 없다. 다만 상황만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 상황에 대응만 하면 될 뿐 해결은 근본적으로 없다. 세상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돌고 돌기에 상황은 어느 때 바뀐다는 이치를 봄날이 들려주고 있다.
// <바람이 지나가길 기다리면> 가운데



나이 든 나무를 보며 “시간을 견뎌 낸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는 글귀가 생각났다. 사람도 물건도 이와 다르지 않다. 시간의 강을 건너고 세월의 산을 넘어야 비로소 한 존재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것이다. 저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모진 시간을 묵묵히 견뎌 낸 세월의 훈장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나무 앞에선 결코 느낄 수 없는 경외감이다.
// <시간을 견뎌 낸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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