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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의 하늘이었다

바다는 우리의 하늘이었다

패트릭 네스 (지은이), 로비나 카이 (그림), 김지연 (옮긴이)
아르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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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의 하늘이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는 우리의 하늘이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204059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9-05-30

책 소개

아르볼 N클래식. 허먼 멜빌 탄생 200주년을 맞아 <모비 딕>을 고래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놀라운 작품이다. 패트릭 네스 특유의 적나라하지만 서정적인 문체, 기발하고도 기이한 설정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저자소개

패트릭 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다. 2003년 《헤닝턴의 충돌(The Crash of Hennington)》로 데뷔해, 2008년 〈카오스 워킹(Chaos Walking)〉 3부작의 첫 소설 《절대 놓을 수 없는 칼(The Knife of Never Letting Go)》을 발표했다. 이후 2009년 제2편 《심문과 해답(The Ask and the Answer)》, 2010년 제3편 《인간이라는 괴물(Monsters of Men)》을 발표했으며, 이 3부작으로 〈가디언 문학상〉, 〈북트러스트 틴에이지 프라이즈〉, 〈코스타 어워드〉, 〈카네기 메달〉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카오스 워킹〉은 라이온스게이트 영화사를 통해 영화화되어 2020년 개봉 예정에 있다. 총 9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이 중 《인간이라는 괴물》, 《몬스터 콜스(A Monster Calls)》로 영국에서 한 해 동안 발표된 문학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카네기 메달〉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영국의 인기 드라마 〈닥터 후〉의 스핀오프 시리즈 〈클래스〉와 영화 〈몬스터 콜〉의 대본을 집필했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글쓰기 창작을 강의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다수의 잡지에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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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KAIST 경영과학과 졸업 후 미국 듀케인대학교에서 레토릭 및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했다. 다년간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지쳤지만 무너지지 않는 삶에 대하여》, 《바나나 산책시키기》, 《놀라움의 힘》, 《프로방스에서의 25년》, 《외로움의 해부학》, 《영향력과 설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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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나 카이 (그림)    정보 더보기
호주 멜버른 출신의 그림 작가입니다. 멜버른의 RMIT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학사, 뉴욕의 미술 명문인 SVA의 Illustration as Visual Essay학과 순수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섬세한 선을 바탕으로 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그림이 기후위기 상황을 실감 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림책 Tintinnabula으로 CBCA Crichton 상 신인 삽화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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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물 준비!" 알렉산드라 선장이 뒤따르는 배에다 대고 소리쳤다. 선원들은 선장의 의도를 즉시 알아차리고 그물을 던질 준비를 했다. 우리가 작살을 던져 사냥감이 죽거나 죽음의 문턱에 이르면 선원들이 그 시체를 그물로 건져 올릴 것이다. 사냥감의 시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뼈로는 비누를 만들고, 살가죽으로는 돛을 만들고, (우리가 먹을 수 없는) 고기로는 거대한 물고기 떼를 유인하는 미끼를 만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냥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사냥당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들도 마찬가지였다. 사냥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사냥하는 것, 모든 전쟁의 역설이었다.


"너희 세계 말이야. 공기가 있는 아래쪽."
"공기가 있는 위쪽이겠지." 그가 내 말을 정정했다.
"관점의 차이일 뿐이야, 안 그래?"
"우리가 사는 곳을 너희는 그렇게 부르니? 심연이라고?"
"그래. 몰랐어?"
"몰랐어. 그저……" 그는 스쳐 지나가는 바닷속 풍경을 바라보았다. 짙푸른 바닷물, 차갑고 어두운 봉우리, 아스라이 어둠을 밝히는 우리 도시의 불빛, 별이 총총 박힌 우리의 하늘. "우린 여기를 심연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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