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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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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울게 두오! : 괴테 시 필사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6218325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감각적이면서 동시에 깊은 사색의 시간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는 괴테의 시는 그가 얼마나 무수히 많은 밤을 고뇌하고 시에 투신하였는지를 잘 보여준다. 본질을 직시하고 세상 이치의 핵심을 꿰뚫는 괴테의 시, 누구보다 솔직하였던 괴테의 시 100편을 《나를 울게 두오!》로 엮었다.

목차

추천하는 글 _ 장석주
옮긴이의 글 _ 배명자

1부 낮을 가둔 동굴에서
들장미 | 슈타인 부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 어머니께 | 명심 | 잠에게 | 밤 | 기쁨 | 달에게 | 나 너를 사랑하는지, 나는 모른다 | 프로메테우스 | 가뉘메트 | 한 사내가 손님으로 왔고 | 짧은 격언과 위로의 말 | 제비꽃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판에 붙인 시 | 새로운 사랑, 새로운 인생 | 그리움 | 산에서 | 쉼 없는 사랑 | 희망 | 근심 | 용기 | 비겁한 생각들 | 나그네의 밤 노래 | 독수리와 비둘기

2부 물의 정령들이 부르는 노래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 본성과 예술 | 발견 | 물의 정령들이 부르는 노래 | 인간의 한계 | 신성 | 최후통첩 | 로마의 비가 16 | 로마의 비가 18 | 기억하라 | 베니스 경구 6 | 베니스 경구 14 | 베니스 경구 18 | 베니스 경구 30 | 아, 제우스여, 나는 왜 덧없는 것일까요? | 고프타의 노래 | 호의적인 분들께 | 5월의 노래 | 보물 찾는 이 | 걸어 다니는 종 | 여행 준비물 | 작별 | 경고 | 라인강과 마인강

3부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 | 3월 | 외로움에 젖어 사는 사람은 |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 문마다 조심히 다가가 | 이별 | 잃어버린 첫사랑 | 양치기의 한탄 | 미뇽에게 | 미뇽 | 마왕 | 툴레의 왕 | 마법사의 제자 | 호흡에는 | 고백 | 현상 | 분열 | 오만하고 당당하게 | 거룩한 갈망 | 이야기책 | 아, 사랑이여! | 헛된 위안 | 다섯 가지 | 말을 타고 대장간 앞을 지나도 | 정직했던 만큼

4부 나를 울게 두오!
나는 어디서 왔을까? | 하나씩 하나씩 떠난다 | 인생은 거위 게임 | 관대한 자 사기당하고 | 밝고 착한 사람 있으면 | 방랑자의 여유 | 프랑스어를 쓰든 영어를 쓰든 | 세상에서 그대 무엇을 하는가 | 행운이 찾아왔을 때 | 그 어떤 때라도 | 거미 한 마리 때려잡고 | 초대 | 은행나무 이파리 | 수북한 덤불에서 | 보름달 밤 | 취해야 하리, 우리 모두! | 나 홀로 앉아 있네 | 취했다 하여 | 술 따르는 소년 | 고약한 할망구 | 조개를 떠난 진주 | 어느 황제에게 재무관이 둘 있었지 | 좋구나 | 은혜 입은 동물들 | 잘 자라 | 나를 울게 두오!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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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 학교를 졸업하였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2008년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팀장의 역할》 《위키리크스》 《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 《소금의 덫》 《슈퍼차일드》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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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괴테는 타고난 직관과 상상력으로 만물에서 시적인 영감을 구한 사람이다. 일곱 살에서 인생의 만년까지 겪은 인생의 온갖 희로애락을 시에 온전하게 녹여내는 창작을 쉰 적이 없었다. 괴테의 서정성 짙은 시들을 가사로 삼은 슈베르트와 모차르트의 가곡들이 당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가 시성(詩聖)이라는 면류관을 쓰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입증한다. _<추천의 말> 중에서


나를 울게 두오! / 끝없는 사막에서 밤에 에워싸여 울게 두오 / 낙타들이 쉬고, 몰이꾼도 쉬고 / 아르메니아인 조용히 앉아 돈을 헤아릴 때 / 나, 그 곁에서 먼 길을 헤아리네 / 나와 줄라이카를 갈라놓는 먼 길, / 그 길을 더 길게 늘리는 야속한 굽이굽이 자꾸 되풀이되네 / 나를 울게 두오! / 우는 건 수치가 아니라오 / 우는 남자들은 선한 사람이었다네 / 아킬레우스도 그의 브리세이스 때문에 울었다오! / 크세르크세스 대왕은 무적의 군대를 위해 울었고 /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 친구를 생각하며 울었지 / 나를 울게 두오! / 눈물은 먼지에 생명을 준다오 / 벌써 푸릇푸릇하구나 _〈나를 울게 두오!〉


거인족의 오만에 맞서 누가 나를 도왔던가 / 누가 죽음으로부터 나를 살리고 / 노예 상태에서 나를 구했던가 / 성스럽게 불타는 나의 마음이 / 모든 것을 스스로 완성하지 않았더냐 / 젊고 선량한 나의 마음은 / 저 높은 곳에서 잠자는 이에게 기만당한 채 / 구원에 감사하며 타오르지 않았더냐 // 너를 공경하라고? 무엇 때문에? / 너, 무거운 짐에 짓눌리는 자의 고통을 / 한 번이라도 덜어준 적이 있는가? / 너, 겁먹은 자의 눈물을 / 한 번이라도 닦아준 적이 있는가? / 나를 남자로 단련시킨 것은 / 전능한 시간과 나와 너의 주인인 / 영원한 운명이 아니었더냐 // 어린 소년의 원대한 꿈이 / 모두 무르익지 않았다 하여 / 내가 삶을 증오하고 황야로 도망칠 거라 / 너 혹시 착각하는가? // 나 여기 앉아 / 나처럼 괴로워하고, 울고, 즐기고, 기뻐하고, / 나처럼 너를 공경하지 않는 / 나를 닮은 족속을 빚어내노라 _〈프로메테우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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