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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9

춘추전국이야기 9

(원교근공, 대학살의 시대)

공원국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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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9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춘추전국이야기 9 (원교근공, 대학살의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62200681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7-10-20

책 소개

공원국의 <춘추전국이야기> 개정판. 열국의 치열한 각축과 흥망성쇠를 거시적인 흐름에서 조망한다. 끊임없이 대립, 융합, 발전하는 춘추전국의 시대상이 치밀한 현장답사와 자료 고증을 통한 저자의 노력으로 오롯이 담겨 있다.

목차

주요 등장인물

책머리에

1. 대학살의 시대
2. 대협 위무기-대세에 묻힌 협객의 안광

제1장 진나라의 남북 공략
1. 중원의 후방을 엿보다-진이 동해로 나와 제를 친 이유
2. 인상여, 화씨벽으로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다
3. 민지의 회맹-조나라는 굽히지 않는다
4. 초도의 함락-시체로 호수를 채우다
5. 춘신군의 유세-호랑이 둘이 싸우면

제2장 삼진 굴곡의 역사
1. 화양의 대패와 갈등
2. 알여의 반격-용감한 쥐가 이긴다

제3장 원교근공
1. 버려진 이가 서쪽으로 들어가다
2. 가볍고 약한 나라부터 공략한다
3. 범저, 위염을 넘어뜨리다
4. 한 톨의 은혜, 한 푼의 원한도 갚는다
5. 동방의 경쟁자들-평원군의 의리, 춘신군의 충성, 위무기의 하교

제4장 첩혈장평-전국시대 최대의 전쟁사
1. 진의 전쟁 이데올로기-“의로운 군대”
2. 원교근공의 첫 희생양
3. 위무기의 합종설-한을 도와야 위가 산다
4. 선택의 기로에 선 조나라
5. 백성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진나라
6. 염파의 지구전-버티는 쪽이 이긴다
7. 조괄의 지상병담
8. 양도가 끊기다
9. 오지 않는 구원군, 흔들리는 조정
10. 피로 물든 장평
11. 범저와 백기가 반목하다

제5장 한단의 위기와 대반격
1. 한단의 군자 평원군과 숨은 송곳 모수
2. 노중련의 결기-진의 노예로 살 수 없다
3. 위무기, 병부를 훔쳐 포위를 풀다
4. 연합군과 진군의 격전-시체가 강을 채우다
5. 우경, 조의 방향을 동쪽으로 돌리다
6. 패전의 결과-쌍용의 동반 몰락
7. 기회주의자의 도전-연이 조를 침공하다
8. 영웅들의 뒷이야기-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진다

제6장 대협 위무기의 최후의 합종
1. 위무기, 다시 진의 야망을 꺾다
2. 술에 중독된 천재
3. 협객은 인정을 끊지 않는다
4. 위무기와 협문화
5. “도를 따를 뿐 군주를 따르지 않는다

제7장 장사꾼 여불위, 주사위를 던지다
1. 돈의 시대, 상인의 시대
2. 여불위, “기이한 물건”을 사다

결론: 전국시대 군왕의 조건- 반성과 배움

부록:
전국시대 주요국 제후 재위 연표
주요 사건
찾아보기

저자소개

공원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푸단(復旦) 대학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10여 년 동안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11권, 위즈덤하우스, 2010~17)을 비롯해 『귀곡자』(공저, 위즈덤하우스, 2008/시공사, 2023), 『장부의 굴욕』(공저, 위즈덤하우스, 2009), 『인물지』(공저, 위즈덤하우스, 2009), 『여행하는 인문학자』(민음사, 2012),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 병법』(위즈덤하우스, 2014), 『유라시아 신화 기행』(민음사, 2014), 『삼국지를 읽다 쓰다』(위즈덤하우스, 2016),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샘터사, 2016), 『나의 첫 한문 공부』(민음사, 2017), 『가문비 탁자』(나비클럽, 2018),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위즈덤하우스, 2020), 『민간 중국: 21세기 중국인의 조각보』(공저, 책과함께, 2020),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위즈덤하우스, 2021)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중국을 뒤흔든 아편의 역사』(정양원, 에코리브르, 2009), 『말, 바퀴, 언어』(데이비드 W. 앤서니, 에코리브르, 2015), 『조로아스터교의 역사』(메리 보이스, 민음사, 2020), 『하버드-C. H. 베크 세계사 1350~1750: 세계 제국과 대양』(볼프강 라인하르트, 공역, 민음사,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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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범저는 싸움의 양상을 바꾼 사람이다. 범저가 등장하자 빼앗았다 대가를 돌려주곤 하는 기존의 주고받기식 전투 양상은 바뀌어, 자신이 말한 대로 진이 “한 치를 얻으면 그 땅이 바로 진의 땅”이 되었다. 한편 백기는 야전이든 공성전이든 그야말로 전승을 거두는 전신(戰神)이었다. 기원전 260년 무렵, 진소왕·범저·백기 세 사람의 협력 관계가 10년만 이어지면 진의 전국통일이 눈에 보이는 듯했다. (중략) 거듭된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진은 목적이 천하통일임을 감추지 않았고, 삼면에서 동시에 싸움을 하면서도 거리낌 없이 이웃 나라에 “만약 우리의 적수를 도와주는 이가 있다면 군대를 그쪽으로 돌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본국의 백성들이 지치면 빼앗은 땅의 백성들을 동원했고, 재물이 떨어지면 천하의 재물로 천하와 싸움을 벌였다. _ 〈책머리에〉 중에서


화양지전의 시작은 바로 위-조 연합군의 한나라 화양 공격이었다. 화양은 한과 위의 접경에 있는 도시로, 오늘날의 정주 일대다. 위의 대량이 위험했을 때 한은 군대를 보내 도와주었는데 왜 그 이듬해 위는 조와 연합하여 한을 공격해왔을까? (중략) 위가 일으킨 화양의 싸움은 오판이었다. 한은 당장 진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진의 구원병은 상상보다 빨리 도착했기 때문이다. 위염이 누구인가? 그가 대량을 노릴 때 한이 구원병을 보내서 방해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한이 스스로 와서 원군을 요청하는데 마다할 리가 없었다. 백기가 화양으로 가서 위와 조의 군대를 도륙했다. _ 〈제2장 삼진 굴곡의 역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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