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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그날의 내가 있어서

다행이야, 그날의 내가 있어서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 환절기 같은 그 시간들)

오승희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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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그날의 내가 있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행이야, 그날의 내가 있어서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 환절기 같은 그 시간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20312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8-03-16

책 소개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드라마 소설 작가의 에세이. 스물아홉에서 서른 사이의 일상과 감정의 변화들을 가만가만히 공감하는 에세이다. 작가가 실제로 그 시기에 경험했던 일들과 정서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어 마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준다.

목차

1. 그때 그 시간 속의 너_ 사랑도 이별도 익숙지 않다
amor fati | 침묵| 변화 | 다행이야, 그날의 내가 있어서 | 사랑이 아닌 | 고요한 애정 | 장거리 연애 | 귤 | 뒷모습 | 캐롤 | 미안해 | 기억해줬으면 | 후회 | 미련 | 꿈 | 뜨겁지 않아서 | 이상형 | 속마음 | 여덟 켤레 | 시간 | 이별 | 결론 | 더 사랑하거나 덜 사랑하거나 | 그 순간의 나는 | 술 한 잔의 이야기 | 두 여자 | 안정감 | 평생 함께할 사람 | 축복 | 사랑 | 산책 | 당신 | 라라랜드

2. 환절기 같은 시간_ 내 삶의 틈새에 관하여
서른 | 나 자신은 모른다 | 네 번째 집 | 어떤 오해 | 블루 재스민 | 그런 사람 | 무리수 | 서른, 여름 | 무심한 척 | 누구일까 | 언젠가는 | 밥 | 어른이 된 어린 왕자 | 허한 날 | 태풍이 지나가고 | 편의점 인간 | 힘 | 고민이 있을 땐 눈덩이를 | 그것은 회복이었다 | 이름 | 유서 | 유리병 너머의 바다 | Dancer | 있는 것은 아름답다 | 냄비 화분 | 음과 음은 연결되어 있다 | 나만의 인사법 | 서른하나, 가을 | 우연한 즐거움 | 정성스럽고 참되게, 하루를 | 오늘 하고 싶은 것

3. 마음이 닿을 만큼의 거리_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순간들
위로 | 드레스 투어 | 우정 | 침대 | 이웃 | 초면에 실례합니다만 | 아버지의 집 | 쪽지 | 행복한 슬픔 | 축사 | 배려 | 거리 | 엄마의 남자친구 | 골목길 | 메리 이야기 | 당신을 붙잡은 장면 하나가

4. 어쨌든 일은 해야 한다면_ 그녀의 이중생활
지혜 | 재능 | 긍정이 체질 | 초심 | 그녀의 이중생활 | 인연 | 자몽차 | 위시리스트 | 무거운 재미 | 태도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다가오는 것들 | 부탁 | 싫다는 말 | 우리 모두 쉽지 않다 | 대화 | 내 마음 같아서 | 오늘의 다짐 | 숲

5. 걸었다, 그게 참 좋아서_ 아마도 여행
테라스 너머 | 시집 | 오늘도 여행 | 귀가 | 완벽하지 않은 순간 | 낭만 | 집중했던 즐거운 추억 | 혼자 | 산책명상 | 이름 없는 두붓집 | 1.5일 | 숲이 되어보려 | 배롱나무 | 버스 드라이브 | 7월 15일

작가의 말_ 그 시간이 있었기에 비로소 나를 조금 알게 되었다

저자소개

오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십대 초반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보조 작가를 했고,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2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소설 《로맨스가 필요해》와 《연애의 발견》, 그리고 《응답하라 1994》를 썼다.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아 엉뚱한 답을 찾더라도 마음속엔 늘 물음표를 품고 있다. 섬세하면서도 담백한 문체와 달리 명랑하며 따뜻한 울림이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언젠가 자신의 드라마를 쓰고 싶은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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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변화는 적지 않았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 편안해지고 담백해진 것. 그뿐인가. 상대방의 뜻을 무조건 맞춰주기보다 나의 뜻을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줄도 알게 됐다. 그 시간 속의 나는 일과 사랑이 아닌, 삶에 대한 균형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다행이다.
그날의 내가 있어서 ‘내가 아는 나’와 ‘내가 바라는 나’가 조금씩 닮아간다.
--- ‘다행이야 그날의 내가 있어서’


사랑이란 어쩌면 거창하지 않을지도 몰라.
예쁨보다는 아름다움, 새벽공기, 일기장, 만년필, 아이들의 뒷모습, 깊은 진심, 컨트리 음악, 빗소리, 커피 한 잔, 혼자 추는 춤, 숲.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쭉 적어내려가다가 그 사이에 ‘당신’을 집어넣는 일.
수다스러워도 좋지만 완전한 침묵을 나누면 더 좋겠어.
비가 오면 우산을 나눠 쓰고, 조금은 어깨가 축축해진 채로 마주 앉아 와인을 마시는 밤. 언젠가 나에게 그런 밤이 또다시 온다면 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는 말 대신 서로의 손을 포개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 같아. 순간순간 서로에게 가닿다 보면 어느새 깊어질 거야.
---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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