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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220928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10-0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1 쓰고 싶은데 써지지 않는다
십 년 전의 나에게
나를 타인에게 읽히고 싶다는 욕망
왜 쓰고 싶은지부터 물어야 한다
쓰고 싶은데, 정말 쓰고 싶은데
경험을 살린 글쓰기1 - 경험은 고유하다
경험을 살린 글쓰기2 - 피아노 치듯 글쓰기
소재 발전시키기1 - 큐레이션의 아름다움
소재 발전시키기2 - ‘I Remember’라는 주문
소재 발전시키기3 -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쓰기
운동처럼 글쓰기 루틴 만드는 법
주제 발전시키기1 - 주제를 중심으로 연관된 화제 찾기
주제 발전시키기2 - 주제를 중심으로 연관된 논리 찾기
꼭 많이 읽는다고 잘 쓰는 건 아니지만
은유에 대하여
비판은 누구에게나 힘겹다
2 보고 읽은 것에 대해 쓰는 연습
가장 흔하고 쉬운 글, 리뷰
책 읽기, 그리고 읽은 책에 대해 쓰기
리뷰 쓰기 좋은 작품은 따로 있다?
망작 리뷰
작품의 첫인상을 소중히
한 권의 책, 두 가지 리뷰
영화 리뷰 쓰기의 기본
나 자신에 대해 말하는 방법으로서의 리뷰
메모는 어떻게 하나요
영화와 책 비교해 쓰기
주제를 가지고 리뷰하기
3 삶 가까이 글을 끌어당기기
타인에게 다정하게1 - 연하장 쓰기
타인에게 다정하게2 - 인생은 피드백
좋아하는 이에 대하여1 - 부치지 못한 편지
좋아하는 이에 대하여2 - 읽고 기억하기
죽은 이를 기억하기 위하여 - 한 사람에 대한 여러 목소리
글쓰기로 내가 되기
쓰기의 힘, 믿지 않아도 필요한
다정은 셀프1 - 나는 내 글의 첫 독자다
다정은 셀프2 - 새벽 세 시의 나에게
다정은 셀프3 - 남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말
내 삶에 거리 두지 않기
무대는 당신의 방이 될 수도 있다
여행을 기록하고 싶은데 귀찮아 죽겠을 때
경험이 글을 살려준다
이제 영영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상처를 글로 옮길 수 있다는 것
시인의 자기소개
4 퇴고는 꼭 해야 합니다
남의 시선으로 내 글 읽기
편집이 필요한 이유
‘잘 읽히는 글’이 되어야 하나요
반복 잡기
‘것’ 지우기
‘-하고 있는’ 줄이기
식상하고 낡은 어휘는 아닐까
주술호응과 수동태의 깊은 뜻
시작과 마무리 다시 보기
글쓰기 전의 구성 짜기와 퇴고하면서의 구성 손보기
열심히 썼다고 좋은 글이 되지는 않는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글에 대하여
퇴고하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5 에세이스트가 되는 법
긴 호흡의 글을 쓰는 방법
에세이스트가 되고 싶은 로망
나도 글을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할 수 있을까
에세이 시대의 글쓰기
독자 타깃팅과 시장 분석에 대하여
원고의 표지 만들기와 제안서 쓰는 법
출판사나 매체 고르는 법, 접촉 방법
지치지 않고 글을 지속적으로 쓰려면
6 이제 글을 써볼까
글쓰기 전, 생각을 정리해주는 8가지 질문
글쓰기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 클리닉 Q&A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마감의 신은 마감과 함께 온다.
나는 내 글의 첫 독자다. 이것은 많은 작가들이 글을 쓰는 멋진 이유가 된다. 내가 읽고 싶은 글이 세상에 없어서 내가 쓴다. 남이 읽어주는 것은 그다음의 행복이다. 일단 쓰는 내가 느끼는 즐거움이 존재한다. 쓰고자 하는 대로 써지지 않는 고통이 있고, 그래서 퍼붓는 노력이 있고, 더디지만 더 나은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간다. 남이 알기 전에, 그 매일에 충실한 나 자신이 먼저 안다. 나는 내 글의 첫 독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