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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73337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1-06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_다가가고 싶은 ‘진심’
1 거대한 역사 속 개인의 이야기 김금숙
2 수학의 세계로의 초대 김민형
3 누구나 한때는 어린이였으니까 김소영
4 다른 세계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 김초엽
2_들려주고 싶은 ‘결심’
1 “행복은 이렇게 생겼어요” 서은국
2 미술의 재미 알리는 프로메테우스 양정무
3 사회의 시스템을 파헤치는 냉소적인 차력사 장강명
4 시를 삶 속으로 가져온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
3_꾸준한 ‘의지’
1 일단 재밌는 이야기를 쓸 것 김호연
2 ‘개미’ 같은 성실함과 ‘해피 엔딩’에 대한 낙관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3 우리의 웃기고 슬픈 일상 이슬아
4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여기 ‘뭔가’가 있으니까 장류진
5 평범한 것에서도 비범한 기쁨을 이해인
4_버틸 수 있다는 ‘믿음’
1 내 글쓰기 스승은 댓글 김동식
2 고통을 연료로 삼아 김혜남
3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그리고 다시 시인 원태연
4 무의식에 스며드는 치유의 감각 요시모토 바나나
5 정직하고 자유롭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태도 임경선
리뷰
책속에서
“저는 글과 그림을 모두 담는 그래픽 노블이 잘 맞아요. 흥미를 염두에 둔 웹툰보다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래픽 노블의 가치를 언젠가 독자들도 알게 되지 않을까요?”
―김금숙
그의 책이 특별한 점은 수학 이야기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시인과 예술가와 철학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 연구 시간을 쪼개가며 이런 일에 나서는 이유는 뭘까. 김민형은 “사람들이 몰랐던 걸 이해하는 순간이 재미있어서”라고 답한다. 그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수학자다.
― 김민형
“요즘 베스트셀러는 독자들이 이야기를 발견하고 선별해 서로 나누는 식으로 만들어져요. 읽고 안 읽고는 이미 제 손을 떠난 문제인 거죠. …… 의무감으로 쓰는 것 같아요.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상황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쓰는 게 의무인 것 같아요. 나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생각이 필요한 사람이나, 읽고 쓸 만한 상황이 아닌 사람을 위해 쓸 수 있는 사람이 쓰는 것이 의무다.”
―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