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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3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3

(구원과 욕망의 교차로, 실크로드를 가다)

강희정 (지은이)
사회평론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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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3 (구원과 욕망의 교차로, 실크로드를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2732816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23-06-07

책 소개

인기리에 출간 중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이 세상의 모든 지식 시리즈, 즉 ‘난처한 시리즈’의 세 번째 여정이다. 서양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 시선으로 미술사를 새로 쓰고 더 깊이 우리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끈다.

목차

I 상인의 길, 미술의 길─ 실크로드의 탄생
01 사막의 모래알은 금이 되고
02 비단길을 장악하라

II 어둠은 성스럽고 공간은 신성하다─ 인도의 석굴사원

01 우주의 중심, 생명의 근원
02 후원으로 완성한 경건함
03 불상의 시대를 향해

III 깨달음과 구원─ 불상과 보살의 등장

01 2천 년 동안의 약속
02 이야기는 형상을 입고 더 또렷하게
03 간다라와 마투라, 누가 원조일까
04 중생을 향한 손길
05 아잔타로 돌아가는 길

Ⅳ사막에 핀 꽃─ 실크로드 도시의 미술

01 반복과 변화의 땅
02 모래바람도 감추지 못한 믿음
03 고개를 들면 희망을 보리
04 탐험인가 약탈인가

저자소개

강희정 (감수)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동남아학 협동과정 교수. 어릴 적 어린이잡지에서 유물을 다룬 기사를 보고 매료돼 동양미술이 내 길이라고 생각했다. 30여 개국을 직접 답사하며 미술사가 고리타분하지 않은 학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나 쉽게 동양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동양미술 전도사를 자처한다. 동양미술의 아름다움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고 모두가 자신의 눈으로 이 세계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작업에 뛰어들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강대 동남아학 교수이자 동아연구소 소장이다. 중국과 한국 미술을 가르치고 연구하다가 한국에서는 좀처럼 발 딛지 않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미술로 영역을 넓혔다. 한·중·일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미술사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동양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소통하는 데 관심이 많아 꾸준히 강연과 저술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동양미술 이야기』 1~4, 『나라의 정화, 조선의 표상: 일제강점기 석굴암론』, 『동아시아 불교미술 연구의 새로운 모색』, 『클릭, 아시아미술사』, 『해상 실크로드와 문명의 교류』, 『아편과 깡통의 궁전』, 『신이 된 항해자: 21세기 말레이 세계의 정화 숭배』,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 『인물로 읽는 동남아』 외에도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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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미술을 떠올릴 때 미적인 감각이라든가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 세속과는 거리가 먼 무언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그렇지만 에프탈 왕조가 돈이 없었다면 바미안 대불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슬픈 사실이지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미술도 발전하지 못합니다. 먹고살기 바쁜데 미술이 눈에 들어올 리 없잖아요. 가난해야 예술을 한다는 말은 낭만화된 허구인 셈이죠. 그런 의미에서 실크로드 역시 낭만적인 길만은 아니었어요. 생존의 길이자 욕망의 길이었지요.
- 1부 2장 ‘비단길을 장악하라’ 중에서


석굴을 탄생의 근원, 우주의 시작으로 본 옛 인도 사람들은 석굴의 어둠에서 오히려 평안을 느꼈어요. 빛을 등진 채 석굴에 들어서면 내가 나인지 네가 너인지 모를 어둠 속 고요가 펼쳐지니까요. 우주가 탄생하던 순간은 반짝이는 별도 없었을 테니 어둡고 조용했을 거 아니에요? 인간을 위협하는 어둠이 아닌, 생명을 탄생시키는 성스러운 어둠의 공간이 석굴이었던 겁니다.
- 2부 1장 ‘우주의 탄생, 생명의 근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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