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850039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쉴 새 없이 명랑하자
화전을 부치다
쉴 새 없이 명랑하자
사랑의 꽃가지에 앉은 생
둥지를 떠난 새는 둥지를 돌아보지 않는다
내 영혼의 가장 맛있는 부분
아직도 써야 할 청춘이 남아 있다
청풍명월을 노니는 법
인간 증서
예술 피리
흰 종이의 숨결, 창조의 여백
소멸의 아름다움
새들은 뼛속이 비어 하늘을 가볍게 날 수 있다
알몸의 귀향
고드름
우리는 가볍게 사랑하자
2장 너와 나를 살리는 녹색의 시간
삶이 버거울 땐 잡초를 보라
땔나무를 쪼개다가
꽃만으로도 부자
최고의 의원은 주방에 있다
느긋한 삶의 지혜
하심
한가로움이말로 영의 보석
제비들이 찾아오셨다
구부러진 길이 좋아
너와 나를 살리는 녹색의 시간
나는 진짜 부자
새에게는 내일이란 개념이 없다
그대가 있어 내가 있다
두더지와 도도새
생명을 살리는 물건, 요강을 타자
아날로그식 생존법
3장 꽃들에겐 이분법이 없다
여물어간다는 것
시와 꽃과 예술과 하느님을 낭비하자
당신은 무엇을 잃었는가
계도
꽃들에겐 이분법이 없다
그대 나날의 삶이 그대의 사원
우렁이의 사랑법
영혼의 정원에 물주는 방법
향기로운 어울림
자아의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마음의 다이어트
성탄, 신생의 불꽃놀이
모성애가 시들면 지구도 시든다
이젠 하늘이 굴리는 대로 살 거야
4장 아플 때 즐거움을 창조하라
첫 불
나의 비밀스런 아름다운 양식
장엄한 빛의 속삭임
사람은 그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돌담과 트럼프의 장벽
아플 때 즐거움을 창조하라
생존배낭
맛의 지배에서 자유로워지기
빌려온 지식, 체화된 지식
어린 야만을 용서하다
오 남매 집에만 오면 희망이 생긴다
아름다움을 멀리하는 집
수행자보다 거룩한 야크의 공생
우리가 지녀야 할 두 개의 가방
차별의 세상을 평정한 함박눈 속으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쾌청한 하늘을 본 아내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나는 아직도 함박눈을 펄펄 날리는 광할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깊은 묵상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