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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리볼브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316347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8-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316347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8-20
책 소개
2019년 『현장검증』을 출간하며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마니아는 물론 프로파일러, 과학수사 전문가에게까지 호평을 받은 이종관 작가가 신작 『리볼브』(전 2권)를 출간했다. 『리볼브』는 범죄수사 전문지를 15년간 편집한 작가의 전문 지식과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이 오롯이 담긴 작품이다.
목차
17 / 9
43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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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렇게 누굴 죽이려 들지만 말고, 살릴 방법도 생각해봐요. 희령 씨를 살릴 방법을 내가 알거든요.”
조롱이었다. 두만은 움켜쥔 주먹으로 벽을 연달아 쳤다. 핏자국이 회색 벽지에 선명하게 남았다.
“개새끼. 내가 네 명줄 끊어놓은 뒤에도 어디 그 입 살아서 나불대나 보자.”
“흥분하지 말고 들어보세요. 다 듣고 나면 저에게 절을 할지도 모르잖아요. 형사님이나 저나 새롭게 시작할 기회일지도 몰라요.”
두만은 놈에게 말려들어서 지나치게 흥분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희령이 그랬던 것처럼 숫자를 세며 호흡을 가라앉혔다.
“은색 총알, 찾았어요? 내가 찾던 건데.”
은색 총알, 역시 그것 때문이었나. 두만은 한순간 차분해졌다. 놈이 전화를 건 진짜 용건이었다. 아직 놈을 잡을 카드 한 장이 그의 손에 남아 있었다.
은색 총알에 대해 아는 건 극히 소수였다. 두만은 총알에 관한 수사 내용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고, 국과수에서 보내는 정식 부검감정서는 아직 수사팀에 도착하지도 않았다. 놈을 잡으려면 흥분을 억눌러야 했다.
“찾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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