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91164051793
· 쪽수 : 48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 가족: 모든 것의 시작
2 유년기
3 뉴욕에서 보낸 십 대 시절
4 초기 작품: 프랑스
5 초기 작품: 뉴욕
6 직업적 야망
7 거리 사진
8 최고의 해
9 캘리포니아를 향하여
10 시카고와 겐스버그 가족
11 세계를 여행하다
12 1960년대
13 다시 시작하다
14 어린 시절: 여파
15 여러 매체를 실험하다
16 가족: 마지막 이야기
17 말년
18 발견
부록 A 논쟁
부록 B 유산
부록 C 비화
부록 D 가계도를 추적할 때 주의할 점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결국 말루프는 비비안 사진의 또 다른 주요 구매자 제프리 골드스타인과 함께 비비안의 아카이브를 준비해나갔다. 두 사람이 구매한 작품 14만 점 가운데 인화한 사진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이 네거티브 필름이거나 현상하지 않은 필름이었다. 작품을 모두 분류하자, 비비안이 인쇄한 형태로 남아 있는 7000여 점 외에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비비안 도러시 마이어는 1926년 2월 1일에 이 망가진 가족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비비안의 출생증명서에는 아버지 이름은 찰스 마이어라고 기록되어 있고, 어머니는 도대체 어디에서 가져와 썼다가 버렸는지도 모를 성을 붙인 마리 조소 저스틴이라고 적혀 있다.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사진작가는 날카로운 봉우리, 깊은 계곡, 거친 시골 지역을 흐르는 구불구불한 시내를 향해 자신의 렌즈를 들이대며 자연광과 그림자, 반사를 끈질기게 연구하고 실험했다. 태양과 계절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려고 같은 풍경을 여러 번 거듭해서 사진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