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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꿈꾸다

북극을 꿈꾸다

(우리의 삶에서 상상력이 사라졌을 때)

배리 로페즈 (지은이), 신해경 (옮긴이)
북하우스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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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꿈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북극을 꿈꾸다 (우리의 삶에서 상상력이 사라졌을 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4052417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24-03-08

책 소개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자연주의자’ 배리 로페즈의 대표작이자 전미도서상 수상작인 『북극을 꿈꾸다Arctic Dreams』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북극의 진면모를 펼쳐내며 생태학의 고전이 되었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전설만큼이나 먼 땅
1장 큰곰의 땅 아르크티코스: 우아하고 세련된 이상한 움직임들
2장 사향소: 평온하게 강인하게
3장 북극곰: 통찰하는 방랑자
4장 일각고래: 해석 불가능한 코드
5장 대이동: 숨결이 길이 될 때
6장 얼음과 빛: 공포의 미
7장 땅: 마음을 감싸는 땅, 땅을 감싸는 마음
8장 항로: 열정과 탐욕이 얽힌 순수한 욕망
9장 역사: 지나온 길과 나아갈 길
나오며: 영원히 살아 숨 쉬는 땅

감사의 말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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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배리 로페즈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미국 뉴욕주 포트체스터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주 샌퍼낸도밸리와 뉴욕 맨해튼에서 성장했다. 이후 노터데임대학교에서 글쓰기, 사진, 연극을 공부했다. 1960년대부터 땅과 인간의 관계를 비롯해 인간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 픽션 및 논픽션 작품들을 발표하는 한편, 다른 작가들이나 사진작가, 화가, 음악가, 극작가, 환경 운동가, 과학자 등과의 공동 작업을 왕성하게 모색했다. 1970년 매킨지강과 숲의 풍광에 반해 오리건주 핀록 지역에 정착했지만, “어딘가 부서져 있는 지구”를 감각하며 여러 장소로 떠나기를 반복했다. 1978년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한 『늑대와 인간에 대하여』로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86년에는 역시 오랜 현장 조사를 거쳐 쓴 『북극을 꿈꾸다』로 전미 도서상을 수상했다. 평생 약 일흔 개 나라를 여행하면서 스무 권이 넘는 책을 펴낸 그는 2020년 일흔다섯의 나이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배리 로페즈의 원고와 메모, 현장 기록 등은 텍사스 공과대학교에 보관되어 있다. 저서로 이 책 이외에 『북극을 꿈꾸다』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늑대와 인간에 대하여』 『황야 건너기』 『북아메리카의 재발견』 『강의 기록』 『사막의 기록』 『저항』 『울버린의 교훈』 『현장 노트』 『까마귀와 족제비』 『변명』 『이 삶에 관하여』 등이 있다. 『호라이즌』은 배리 로페즈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집필한 장편 논픽션으로, 북태평양 동부, 캐나다 북극권, 갈라파고스 제도, 아프리카 케냐, 호주, 남극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얻은 평생의 경험과 배움을 집대성한 저술이다. 이 책에서 로페즈는 지구라는 장소와 시간이 선사해주는 경이로움을 만끽하는 한편, 그곳을 지나쳐 간 오래전 인간들의 삶을 공감 속에서 반추하고, 지금의 인간들을 연민의 마음으로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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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과 공공정책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서울대 미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생태와 환경, 사회, 예술, 노동 등 다방면에 관심이 있으며, 《집으로부터 일만 광년》, 《캣피싱》, 《야자나무 도적》, 《사소한 기원》, 《사소한 정의》, 《사소한 칼》, 《사소한 자비》, 《식스웨이크》, 《고양이 발 살인사건》, 《플로트》, 《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 《저는 이곳에 있지 않을 거예요》, 《풍경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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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북방 대지에서 인간의 미래는 유동적인 것이 되었다. 그래서 이곳은 누구나 자기 희망의 투사물로서의 꿈을 만나는 곳이 되었다. (...) 그리고 그보다 훨씬 큰 꿈, 인간의 꿈 이야기를 우리는 수천 년 동안 간직해왔다. 이 이야기는 하나의 질문, ‘과거의 지혜가 미래를 압박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따르는 결단과 희망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영원한 대화에 관한 이야기이며, 우리끼리의 대화뿐만 아니라 우리의 의도와 희망을 둘러싼 대지와의 대화, 이를테면 평원에 내리는 뇌우나 어린 산의 깔쭉깔쭉한 선이나 외딴 호수에서 갑자기 날아오르는 오리 떼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경외감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4만 년 동안이나 이 대지에서 우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자문해왔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단순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이 하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대지 위에서 현명하게, 그리고 잘 살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대지에 깃든 모든 것을 존중하는 태도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답답한 무지를 깨칠 수 있으리라는 믿음.
- 서문


우리에게 새롭고도 걱정스러운 것은 땅 자체의 다름, 이런저런 견해들의 성질마저 바꿔버리는 그 땅의 다름이다. 우리는 양립하는 시각들도 쉽사리 수용하는 온대의 대지를 다루는 데 익숙하다. 온대의 긴 생장기와 온화한 기후, 엄청나게 다양한 생물과 적절한 강수량은 인간의 남용을 상당 부분 보완해주었다. 그러나 북극 생태계의 생물학적 특성은 다르다. ‘양쪽을 다 수용’하려 시도하기에는 생태적으로 너무나 취약하다. 그렇다면 북방에서 우려할 것은 당장 중재와 타협을 추구하려는 이 조급함이다.
- 들어가며: 전설만큼이나 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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