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405309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6-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405309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열세 번째 작품인『장미나무 아래의 죽음』은 장미 한 송이로 얽힌 사랑과 탐욕의 미스터리로, 엘리스 피터스의 특유의 감각적인 자연 묘사와 날카로운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차
중세 지도 4
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11
주(註) 333
리뷰
chi*
★★★★★(10)
([마이리뷰]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자세히
레*
★★★★☆(8)
([마이리뷰]잘 만든 본격적인 범죄 미스터리..)
자세히
댄스는**
★★★★★(10)
([마이리뷰]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자세히
쫑이*
★★★★★(10)
([마이리뷰]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자세히
책*
★★★★★(10)
([마이리뷰][책끌 서평] 장미나무 아래의 죽..)
자세히
zah*
★★★★☆(8)
([마이리뷰]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자세히
new******
★★★★★(10)
([마이리뷰]캐드펠 수사 시리즈 13 장미나무..)
자세히
토토엄*
★★★★★(10)
([마이리뷰]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자세히
오*
★★★★★(10)
([마이리뷰]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자세히
책속에서
닐은 가까이 다가가 그의 곁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어찌나 두려운지 상대를 건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내 쭉 뻗은 손 바로 곁에 떨어져 있는 칼이 눈에 들어왔다. 칼날에는 바싹 말라 윤이 나는 핏자국이 묻어 있었다. 자세히 보니 몸 밑의 흙에 배어든 것은 빗물이 아닌 검은 액체였다. 검고 넓은 소맷자락 밖으로 나온 팔뚝은 눈부시게 희고 매끄러웠다. 아직 앳된 청년 같았다. 닐은 마침내 한 손을 뻗어 그의 몸을 만져보았다. 차갑지는 않으나 이미 온기가 사라져 있었다. 그는 죽어 있었다. 닐은 두려운 마음으로 한 손을 조심스레 머리 밑에 집어넣었다. 아침 햇살이 흙투성이가 된 엘루릭 수사의 얼굴을 비추었다.
“여깁니다! 그자는 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뒤편 목장으로 나갔어요. 저쪽 지대가 더 높긴 하지만, 그 너머에 몸을 숨길 만한 숲이 있거든요.”
그들 모두 포도나무로 가까이 다가갔다. 범인이 딛고 올라간 나무줄기의 껍질이 벗겨져 있고, 그 자리에 흙이 묻어 있었다. 더하여 바로 아래, 화단의 노출된 흙에는 아마도 그가 높은 가지를 향해 힘껏 뛰어오르느라 왼쪽 발로 지면을 디딘 순간 찍혔을 깊고도 완벽한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