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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공감학교

트라우마 공감학교

(상처받은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공감하는 학교 만들기)

수잔 크레이그 (지은이), 김현수 (옮긴이)
  |  
에듀니티
2020-01-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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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공감학교

책 정보

· 제목 : 트라우마 공감학교 (상처받은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공감하는 학교 만들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4250400
· 쪽수 : 236쪽

책 소개

초기 트라우마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뇌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트라우마 입은 아이들에게 합당한 돌봄 제공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사회적 협력의 절실함을 말한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1장 트라우마 공감학교 만들기-학교 변화를 위한 자원
2장 학생들의 트라우마 다루기-교육개혁이 놓치고 있는 요소
3장 애착의 신경학-돌봄의 중요성
4장 트라우마가 학습 의욕에 미치는 영향-트라우마와 인지 발달
5장 트라우마 공감학교의 교사-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수업과 활동 디자인
6장 자연이 주는 또 한 번의 기회-성찰하는 뇌 만들기
7장 교사의 상처와 소진-교사에게 일어나는 감정 손상 인지하기
8장 진보하는 학교-트라우마 공감학교를 향한 변화 준비하기

부록: 교사 연수를 위한 자료/ 당신의 ACE 점수는?

옮기고 나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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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수잔 크레이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트라우마 겪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열혈 블로거이자 인기 연설가. 통합교육, 폭력의 영향, 트라우마 공감학교, 긍정적 행동지원, 개별화 수업, 통합 상담 치료 등을 주제로 상담하는 학교 시스템 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햄프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마이애미대학에서 연구원을 지내며 어릴 적 트라우마가 아이들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수년간 미국 전역의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기술을 지원해왔다. 그녀의 집필활동은 1992년 『파이 델타 카판Phi Delta Kappan』에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한 기고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학교 관리자의 지침서『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다가가기와 가르치기: 당신의 교실을 위한 전략들Reaching and Teaching Children Who Hurt: Strategies for Your Classroom』(2008)을 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트라우마 공감학교Trauma-Sensitive Schools: Learning Communities Transforming Children's lives, k–5』(2015), 『트라우마 공감학교: 청소년 편Trauma-Sensitive Schools for the Adolescent Years: Promoting Resiliency and Healing, Grades 6–12』(2017)을 펴내며 트라우마에 공감하는 교육개혁 운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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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상임이사.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전문가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서 청소년기를 통역하는 ‘사춘기 통역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공중 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면서 ‘문제 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절감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 경정신과’를 열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 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학교 폭력, 느린 학습자, 자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 왔다. 교사들에게도 관심이 많아 ‘프레네 교육학’을 중심으로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2018년 이후에는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을 중심 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 등에 다수 출 연한 바 있으며, ‘별’ 학교 운영의 공로로 2021년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사람 대상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청년들의 인권을 확대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태평양-동천재단이 주는 태평양 공익 인권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무기력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공부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진료, 교육, 강연 등 1인 10역을 소화하느라 깔끔한 의사 가운을 입는 날보다 덥수룩한 머리에 어깨에는 커다란 백팩을 멘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이 더 많다.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의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 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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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트라우마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교육법의 장점은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이 학업 및 사회관계를 능숙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학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나 수업 시간에 차질을 빚게 하는 일탈 행동을 감소시킴으로써 다른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교사가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과 마주하는 법을 새로이 습득하면 할수록 학생 전체의 정서적 요구를 더 잘 들어줄 수 있게 된다. 아이들 스스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고, 필요할 때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트라우마와 방임은 양육자가 아동에게 안정된 종류의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애착 관계를 훼손한다. 양육자가 아동에게 시기적절하고 일관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불안정한 애착 패턴이 생겨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아동은 개인적 실행 주체로서의 내적 자기 통제감을 잃게 된다. 양육자의 불규칙한 행동에 직면할 때 아이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무력감, 절망감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자아상을 구축하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미래의 목표를 정하는 것도,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일도 할 수 없게 되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된다.


불안정한 애착을 겪은 아동은 자신의 주 양육자에게 취하는 행동과 매우 흡사한 행동을 교사에게 펼쳐 보인다. 교사와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대신에 교실 안의 수업 용구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관계를 형성하려 하는 아동이 있는가 하면, 교실 안 활동 및 통상적 절차를 지키는 일에 저항하고 쉽게 좌절하며 까다롭게 굴거나 성질을 부려 교사의 관심을 구하는 아동도 있다. 이런 아이들과 관계를 형성해가기 위해서는 예리하게 관찰하고, 부정적 패턴의 강화가 아니라 안전과 안심의 느낌이 전달되도록 그들의 두려움과 감정에 응대하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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