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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미치게 친절한 철학

[큰글씨책] 미치게 친절한 철학

(개념과 맥락으로 독파하는 철학 이야기)

안상헌 (지은이)
행성B(행성비)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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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미치게 친절한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미치게 친절한 철학  (개념과 맥락으로 독파하는 철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사
· ISBN : 9791164710157
· 쪽수 : 532쪽
· 출판일 : 2020-06-29

책 소개

누구나 철학의 정수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고 최대한 쉽게 쓴 철학 입문서다. 철학적 질문이 바뀌는 지점, 즉 사유의 맥락을 중심으로 고대철학부터 현대철학까지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게 조곤조곤 자상하게 안내해 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고대철학
1강. 왜 철학을 할까 철학의 시작
2강.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자연철학
3강.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헤라클레이토스
4강. 눈에 보이는 것이 다일까 파르메니데스
5강. 객관적 기준은 있는가 프로타고라스
6강. 나는 무엇을 아는가 소크라테스
7강. 왜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하는가 플라톤
8강.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
9강. 그들이 개처럼 살아간 이유는? 견유학파
10강. 왜 의심하는가 회의주의
11강. 진정한 쾌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에피쿠로스
12강. 우주와 조화로운 삶은 어떤 것일까 스토아학파

2부 중세철학
13강. 어떻게 신의 존재를 증명할까 중세철학

3부 근대철학
14강.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데카르트
15강. 삶은 어디에서 오는가 로크
16강. 사회와 국가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홉스
17강. 인간은 세상을 알 수 있는가 흄
18강. 왜 선하게 살아야 하는가 칸트
19강. 역사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헤겔

4부 근대철학의 붕괴
20강. 어떻게 인간을 자유롭게 할 것인가 마르크스
21강. 왜 신을 죽였을까 니체
22강. 인간은 의식적인가 무의식적인가 프로이트

5부 현상학과 실존주의
23강. 의식은 어떻게 대상을 파악할까 후설
24강. 존재란 무엇인가 하이데거
25강. 자유로운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사르트르

6부 프랑크푸르트학파
26강. 타노스는 왜 인간을 공격했을까 프랑크푸르트학파
27강. 이성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 하버마스

7부 언어철학과 구조주의
28강. 말할 수 없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비트겐슈타인
29강. 선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레비스트로스
30강. 권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가 푸코
31강. 욕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라캉

8부 포스트구조주의
32강. 다른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들뢰즈
33강. 삶은 사건이다 알랭 바디우

에필로그

저자소개

안상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다.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삶의 해법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인문학당’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독서와 글쓰기 교재를 제공하는 ‘안상헌글답’을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동양철학은 고달픈 현실에서 이상 세계를 실현하려는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담겨 있다. 진리라는 관념에 천착했던 서양과 달리 동양은 현실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미치게 친절한 동양철학》은 유가, 도가, 법가, 성리학, 불교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난세라는 역사 현장에서 인간 본성과 세상의 원리를 발견하고 해법들을 제시했던 동양철학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철학 개념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풀이했고 맥락을 정확히 짚어 줌으로써 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 준다. 철학책을 읽다 포기한 독자들도 이번만큼은 끝까지 독파할 수 있을 것이다. KBS1TV 〈문화공감〉을 진행했고, 경남교육청 인문학 교육진흥위원, 단국대학교 외래교수, 국민연금공단 HRD 전문강사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미치게 친절한 철학》, 《사장의 철학》, 《새로운 공부가 온다》, 《인문학 공부법》, 《청춘의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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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피스트들은 철학의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바꾸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자연에서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철학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덕(德)이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철학의 분야가 다양해집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는 윤리학, 말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수사학과 언어학, 세련된 표현을 낳는 시학 등으로 관심 분야를 넓혀 놓았습니다.


중세철학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악의 존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완전하고 숭고하며 선한 신이 만든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 이것은 신이 선하다는 것을 전제하는 기독교 신앙에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대답은 신이 인간에게 벌을 주기 위해서 악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대답은 ‘왜 인간에게 벌을 주는가’에 대한 질문에 또 걸립니다. 단순히 인간을 괴롭히기 위해서 악을 만들었다면 그는 선한 신이 아니게 됩니다. 인간이 스스로 죄를 지어서 벌을 주는 것이라면 ‘왜 인간에게 죄를 짓게 했느냐’, ‘왜 인간을 시험했느냐’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래저래 대답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칸트가 철학으로 풀고자 했던 주제는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이것이 칸트의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고대 이래로 철학자들은 인간은 동물들이 가지지 못한 이성을 가졌다고 믿어 왔습니다. 칸트 또한 그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은 세상을 판단할 때 이성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그래야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칸트의 탐구 대상은 이성입니다. 인간 이성에 대한 비판적 탐구, 이것이 칸트가 평생 걸었던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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