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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4841394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0-06-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유전, 환경 그리고 퍼스널 프로젝트
1 탐색전 - 자아의 3요소
2 당신의 행위는 당신의 존재보다 힘이 세다
3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의 사회생태학
4 나다움에 대한 강박 깨뜨리기
5 행복 말고 웰두잉Well-Doing
에필로그 우연과 존재의 가벼움
리뷰
책속에서
‘될 때까지 된 척하기’ 전략이 처음엔 낯 뜨거울 수 있다. 당신을 알던 사람들은 당신의 다른 모습이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상황에 맞게 성격을 바꾸는 일이 조금도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완벽한 진정성을 고집하는 건 내적 감정과 조금이라도 다른 외적 행동은 모두 거짓이라고 가정하는 것과 같다. 자신을 단 하나의 자아로 한정하는 것은 여러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과 같다.
- ‘나다움에 대한 강박 깨뜨리기’ 중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가장 많이 건네는 충고는 아마도 “그냥 너답게 해”가 아닐까. 이는 여러모로 딱히 도움이 되는 조언이 아니다. 애매한 얘기이기도 하고, 역설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당사자에게 최선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교수인 허미니아 아이바라는 수많은 기업에서 신봉하는 진정성 담론과 달리, 진정성이 리더십의 절대 미덕이 아닐 수 있다는 도발적이며 예리한 분석을 내놨다. 그녀는 리더가 자신의 단점까지 속속들이 드러내면 리더십이 향상되기보다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진심은 통한다? 진심은 종종 실패한다’ 중에서
사실, 단 하나의 진정한 자아 같은 건 없다. 오히려 사람은 여러 특성이 결합된 ‘복합 진정성’을 발휘한다. 이는 하나의 참된 자아라는 관념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시대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개념이다. 그렇지만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진정성을 갖는다고 해서 윤리적이 못하다거나 솔직하지 못하다는 뜻은 아니다. 이중인격은 더더욱 아니다. 복합 진정성이란 사람은 때에 따라 다른 모습의 진실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진짜 정체성’이라 부르는 것은 상황에 따라 그 모습을 바꾼다는 뜻이다.
- ‘나다움에 대한 강박 깨뜨리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