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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배한철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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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6484188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11-16

책 소개

한 시대의 정점에서 탄생한 국보. 국보에 쌓인 시간의 흔적은 한국사의 면면을 아주 생생하게 드러내 보인다. 먼지 폴폴 날리는 창고 속 골동품이 아닌, 우리 선조가 거쳐 온 삶의 자취이자 역사적 징표로서의 국보를 새로이 마주해보자.

목차

머리말

1부 국보 발굴 현장 답사기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한 사마왕의 무덤 [무령왕릉 출토품]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국보의 맏형’ [반구대 암각화]
우물 속에 내던져진 왕의 분신 [금동대향로]
도굴범 쫓다 발견한 세계 최고(最古)의 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공개조차 꺼렸던 고박한 가야 금관 [고령 금관]
⦁국보 토막 상식_숭례문은 왜 국보 1호인가

2부 돌아온 국보, 팔려간 국보
일본이 꼭꼭 숨긴 불화를 되찾아오다 [고려불화]
구입가 두 배를 불러도 팔지 않은 최고 청자 [고려청자]
국보를 수출하는 나라는 없다 [조선백자]
도쿄 요리점에 팔려간 다보탑 수호신 [다보탑]
⦁국보 토막 상식_세 번이나 놓친 몽유도원도

3부 전쟁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아
황산벌 굽어보는 거인 불상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기적처럼 지켜낸 인류의 유산 [해인사 대장경판]
경복궁을 불태운 조선 백성 [경복궁 근정전]
혼인으로도 막을 수 없었던 정복 군주 [진흥왕 순수비]
석굴암 본존불은 왜 일본을 바라볼까 [석굴암 석굴]
⦁국보 토막 상식_전쟁을 이겨낸 국보

4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봉인된 수수께끼
경주 김씨는 흉노 왕의 후손일까 [신라 금관]
이 엉뚱한 곳에 누가 거탑을 세웠나 [탑평리 7층 석탑]
첨성대 위에 진짜 정자가 있었을까 [경주 첨성대]
선화공주는 허구의 인물이었나 [미륵사지 석탑]
⦁국보 토막 상식_고유섭, 국보 연구의 선각자

5부 희비애환 인간사를 담다
인도 승려가 병든 모친 위해 쌓은 미인탑 [화엄사 석탑]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완성한 사찰 [부석사 무량수전]
고통받는 중생을 위한 구원의 무지개 [불국사 백운·청운교]
삶의 굴레를 벗어나는 깨달음의 순간 [금동미륵반가사유상]
⦁국보 토막 상식_국보 신고와 보상금

6부 위대한 기록을 담은 국보
최고의 어문학자 세종, 직접 한글을 창제하다 [훈민정음 해례본]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고대사 기록물 [삼국사기]
적의 전술 분석부터 일반 백성 이야기까지 [난중일기]
실록은 승자의 기록일까 [조선왕조실록]
⦁국보 토막 상식_국보 도난의 역사

7부 이국의 향기 품은 우리 국보
서역풍 불상의 얼굴은 한국인? [감산사 입상]
적국의 안녕을 위해 세운 탑 [경천사지 10층 석탑]
2,000년 전 한반도로 집단이주한 중국인의 자취 [석암리 금제 띠고리]
선덕여왕이 황제의 절을 지은 이유 [모전석탑]
⦁국보 토막 상식_국보 지정의 문제점

8부 국보 제작 비하인드
시주자의 얼굴을 새긴 못난이 불상 [철불좌상]
조각사의 르네상스를 꽃피우다 [통일신라 3대 금동불상]
저잣거리 전전했던 조선 최고의 풍속화가 [혜원 풍속도 화첩]
생계 위해 그림 선택한 양반 화가 [인왕제색도·금강전도]
덤불 속에 버려졌던 신라의 종 [성덕대왕신종]
⦁국보 토막 상식_국보의 가격

저자소개

배한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일경제신문 현직기자이자 경영학 박사이지만 문화재와 한국사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국보에 깃든 아름다움과 국보가 간직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고문헌과 역사서를 깊숙이 탐독하고 전국 유적지를 구석구석 답사해 왔다. 동시에 옛적 장소와 스토리에 흠뻑 빠져 서울 전역을 도보로 활보하며 웅장한 지금의 모습 속에 감춰진 도시의 역사를 유물을 발굴하듯 찾아내고 있다. 《한국사 스크랩》(2015년 세종도서 선정),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책 선정, 2017년 세종도서 선정), 《역사, 선비의 서재에 들다》,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2021년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 선정), 《무관의 국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역사 교양서를 펴냈다. 2021~2023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4년부터는 성남학연구소 연구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마왕斯摩王의 무덤이다!"
최초로 무덤 안으로 들어간 발굴단장 김원룡 국립박물관장과 김영배 공주박물관장은 20분 만에 밖으로 나왔다.


1,3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1993년 12월, 부여시 능산리 고분군에서 주차장을 건설하던 중 놀라운 유물이 우연히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걸작 국보 중 하나인 백제 금동대향로다. 더러는 이 향로를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보다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금동대향로는 발견 장소가 분명해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반면, 반가사유상은 그러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백제 대향로는 세계 각국의 유수한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무수한 초청에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 ∎ 〈우물 속에 내던져진 왕의 분신_금동대향로〉


금관을 만들었다는 것은 그 나라에 강력한 지배체제가 확립됐다는 것을 뜻한다. 신라에서는 절대적 권위를 부여한 통치자의 시대가 열렸던 5세기 초의 무덤에서 금관이 무더기로 등장했다. 마찬가지로 대가야도 왕권을 강화하면서 금관을 제작하게 되었다. 신라가 나뭇가지와 사슴뿔 형상으로 금관을 장식했다면, 가야에서는 풀잎이나 꽃잎 모양으로 금관을 꾸몄다. 신라의 금관보다 가야의 금관이 소형인 것은 가야가 연맹 체제로 유지돼 왕의 세력이 강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맛은 가야 문화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 〈공개조차 꺼렸던 소박한 가야 금관_고령 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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