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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 서울 이야기

옛적 서울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배한철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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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 서울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옛적 서울 이야기 (우리가 몰랐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64847785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05-28

책 소개

기존의 궁궐 중심, 전쟁과 정치 중심의 역사서와 달리, 조선 사람들의 일상과 공간에 주목한다. 도시의 골목, 풍속, 인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그 시절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히 되살려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조선의 서울, 한양
1장 낯선 조선, 뜻밖의 서울
소고기 맛에 흠뻑 취하다
술을 숭배하다
조선시대 한양도 부동산 불패
떠들썩했던 한양의 설날

2장 지옥보다 못한 최악의 헬조선
숙종 호시절을 휩쓴 대기근
서소문 밖에 내걸린 범죄자 머리
한양은 호랑이 소굴

3장 혼돈과 격동의 역사
왜군이 점령했던 1592년
반란군 온데도 임금은 유흥에 빠지다
한국판 메이지유신의 3일 천하
정치 변화 따라 바뀌는 정자 주인

4장 발길 닿는 곳마다 명승지
조선 팔도 과거 응시자들의 성지, 한양도성
불우한 양반 거주지에서 외세 각축장, 명동
승과 시험 보려는 스님 벌판, 강남 삼성동
원래는 강북 뚝섬의 일부, 잠실

2부 한양의 사람, 삶의 이야기
5장 조선의 주인, 경화사족
조선의 지배자, 동방갑족 문벌가
천하 호령하던 벌열가문
한양 인구 절반이 노비였다?
조선시대 최고 재상은 척추장애인

6장 같은 듯 서로 다른 인생
조선에서 가장 천한 무당이 국정농단
머리 깎은 후궁들 비구니 되다
거세당한 내시들이 1등 신랑감이었다?
군인인구만 5만 명, 군인 도시 한양

7장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
도시의 하수구, 청계천
서울 공식 공동묘지, 마포·이태원
배추와 미나리로 명성, 왕십리·서대문
산적이 우글대던 고개, 종로·중구

8장 오백년 사직 지킨 이데올로기
음악 관장하는 예조 관리들의 놀이터, 육조거리
70‧80대 학생들의 공부 성지, 성균관
궁궐‧도성 석재의 주요 석산, 삼청동·창신동

저자소개

배한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일경제신문 현직기자이자 경영학 박사이지만 문화재와 한국사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국보에 깃든 아름다움과 국보가 간직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고문헌과 역사서를 깊숙이 탐독하고 전국 유적지를 구석구석 답사해 왔다. 동시에 옛적 장소와 스토리에 흠뻑 빠져 서울 전역을 도보로 활보하며 웅장한 지금의 모습 속에 감춰진 도시의 역사를 유물을 발굴하듯 찾아내고 있다. 《한국사 스크랩》(2015년 세종도서 선정),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책 선정, 2017년 세종도서 선정), 《역사, 선비의 서재에 들다》, 《국보, 역사의 명장면을 담다》(2021년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 선정), 《무관의 국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역사 교양서를 펴냈다. 2021~2023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4년부터는 성남학연구소 연구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조선시대 하면, 극소수 양반들만 모든 권리를 독점해 떵떵거리며 살고 일반 백성들은 노예와 같은 비참한 삶을 살았을 것으로 지레짐작한다. 물질적으로도 낙후되고 궁핍했다는 것도 흔한 인식이다. 이런 고정관념은 일제강점기 식민주의를 정당화하고 미화하기 위해 조선을 의도적으로 폄훼하는 역사의식을 주입한 것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과연, 우리는 조선의 서울이라는 도시를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 당시의 시대상을 개략적으로라도 파악하려면 먼저 경제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들어가며’ 중에서


박제가(1750~1805)의 《북학의》에서도 “어떤 사람이 돼지 두 마리를 사서 짊어지고 가다가 서로 눌려서 돼지가 죽었다. 하는 수 없이 그 고기를 팔게 되었지만, 하루가 다 지나도 돼지고기는 팔리지 않았다. 이는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소고기를 유난히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늘날 전라도에서는 잔치에 홍어가 빠지면 잔치가 아니라고 하는 것처럼, 조선시대 서울에서는 잔칫상에 반드시 소고기가 올라와야 했다.
- ‘소고기 맛에 흠뻑 취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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