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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시·禪선 따라 떠나는 四季 1

詩시·禪선 따라 떠나는 四季 1

(시와 깨달음)

이도연 (지은이)
  |  
한비CO
2021-03-03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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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시·禪선 따라 떠나는 四季 1

책 정보

· 제목 : 詩시·禪선 따라 떠나는 四季 1 (시와 깨달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4870363
· 쪽수 : 344쪽

책 소개

저자가 문학이 있는 여행을 하면서 길 위를 걷는 과정에서 만나 이야기를 통하여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들려준다.

목차

Ⅰ. 겨울
·동면의 겨울 숲에서
·원적산의 겨울 달빛
·찬바람 겨울나무
·초겨울의 문턱을 넘는 숲길
·설산 기행 한남정맥을 걷는다
-마른 들판의 겨울
·선자령 순백의 세상에 취하다
·계방산 설원의 꿈
-우리는 그래도 걸어야 한다
·대부 해솔길 해풍의 길을 따라
·철없는 세상
·산 그리고 인생-풍화의 세월을 넘어
·남한산성에서 삼전나루까지
- 남한산성을 걷다
- 삼전나루를 바라보며
- 나그네
·연안 어시장
·겨울의 소래 습지에서
- 겨울 습지
·백산면 용출리에서 용을 기리며 용을 품는다
·히말라야의 깃발

Ⅱ. 가을
·가을 애(愛)
- 가을의 몰락
·단풍길
·가을이 있는 풍경
·들길 따라 가을 걷기
·강화 마니산의 정기를 받아서
·“감악산” 노을 따라 저무는 단풍 숲을 찾아서
·칠보산, 품 안에 들다
- 망각의 숲
·평화의 전망대, 금단의 땅을 바라보며
- 세한도의 한강
·강천산 단풍 고운 빛으로
·가을비에 젖은 물왕저수지
·수인선 끝에서 정조의 숨결을 만나다
·경주 천년의 숨결을 찾아서
- 여기가 경주구나
- 안압지
- 대릉원과 첨성대
- 계림을 돌아 드는 교촌 마을
- 불국사
- 석굴암
- 문무대왕릉
- 골굴사
·거꾸로 걷는 섬, 영종도에서

Ⅲ. 여름
·생명의 기원 물
- 시인의 여울목
·세월의 풍경
·석룡산 조물락골, 물의 소리를 찾아서
- 등신(等神)
·심산유곡의 아침가리
·죽녹원, 소리의 바다를 듣는다
·창원의 용지호
- 빛과 물의 풍경
·만의골 은행나무
·백랸사 산사의 새벽 종소리
·단양 도담삼봉, 수묵화를 그리다
·그리움의 밤바다
·그 섬에 가고 싶다
·복계산 매월당, 김시습을 만나다
- 매월대 계곡에서
·무릉의 선계를 품다
- 굴둑집 식당
·오대산, 소금강을 품다
·지리산아, 구룡계곡아!
·꿈꾸는 장호항
·해신당 공원
·해 저무는 바다에 세월을 묻다
- 사람이 사는 바다
·거진항, 아버지의 바다
·간월도(看月島) 바다
·달빛 자리 월류봉(月留峰)
·도명산, 화양구곡을 품다
·낭만의 여수 그곳에 가고 싶다

Ⅳ. 봄
·공존의 의미
·마음의 길을 찾아서
- 여행자의 길
·길 따라 바람 따라, 홍천 오지의 낙원을 가다
·대청호를 품에 안고 구룡산을 오르다
·칠갑산, 천장호의 봄
·원미산 진달래 축제
·봄날의 촌락에서
·너도 꽃이고 말고
- 너도 꽃이야
·섬진강의 봄
·영인산의 봄
- 도화야 봄 마중 가자
·산맥의 능선에서, 삶의 고요를 걷다
·폭포 위의 문배마을
- 폭포 앞에서
·부안 변산의 발자취를 만나다
- 곰소항
- 내소사
- 격포항
·오지를 찾아서
- 비수구미 가는 길
- 비수구미
- 화천 산소 백 리 길
·오연지 꽃잎을 찾아서
·수변 길 굽이돌아, 구불 길을 걷는다
·비를 닮은 솔향기 길
·연인산 용추계곡 품 안에서
·함백산, 바람의 들꽃 - 눈부신 봄날이 간다

저자소개

이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문인협회 인천문인협회 수필분과 정회원, 대한문학세계 시, 소설 부문 신인문학상수상,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기회국장, 인천광역시 객원기자, 인천재능대 특임교수, 일학습병행 사외 위원역임,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사 [저서]_『시선 따라 떠나는 사계』(에세이)1권 시와 깨달음, 2권 겨울로 가는 숲, 『흐르는 물』 (시 산문집) 『빛으로 염원으로 다산 정약용』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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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황혼의 노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내 삶을 되돌아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한걸음 또 한걸음 인생의 길을 조심스럽게 걷는다.
누구나 걷고 싶은 길이 있고 오르고 싶은 산이 있다.
나는 어디까지 오르고 있으며 얼마만큼 내려가고 있는지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밝은 혜안으로 세상을 보자.


가을바람 속에는 고향의 숨결 같은 냄새가 나고 색이 바라 오래된 흑백 사진 같은 아련함이 배어난다.
가을 달빛에 몸을 온전히 맡기고 고요한 달빛 사이를 산책하면 온몸의 헐렁한 뼈마디 사이 틈새로 가을이 파고든다.
달빛에 물들어 저마다 모양으로 피어난 가을 들꽃이 달빛에 흐드러지게 젖어 들어 찬바람 속으로 자진하고 사그라진다.
고추잠자리 한 마리 흔들리는 코스모스 위에 앉아 숨죽여 중심을 잡고 울타리 옆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한 개 남은 감나무와 대추나무에 빨간색으로 쪼그라져 익어가는 풍경도 예쁜 그림이 된다.
가을 사랑은 무르익어가고 그리움의 향기는 짙어져 가면 그리움도


길이 멈추면 물길이고 물길이 멈추는 곳에 길이 나아 있다.
물길이 멈추다 흐르기를 반복하는 소와 담의 아침가리 계곡의 깊은 심장부로 물 따라 바람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옥루빛 계류를 따라 돌아들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물밑에 노니는 물고기 떼는 물속을 휘적거리며 이리저리 노닐다가 이방인의 접근에 화들짝 몸을 숨긴다.
청정옥수 물길 속에 형형색색 반짝이는 조약돌은 계곡의 정취에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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