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박주용 (지은이)
쌤앤파커스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5340698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0-03-09

책 소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가 10여 년간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한 글쓰기 수업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모든 글쓰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CHAPTER 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도구로서의 글쓰기, 도구 이상의 글쓰기
우리는 글쓰기를 잘못 배웠다
글쓰기 습관을 위한 몇 가지 조언

CHAPTER 2.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
청출어람의 글쓰기를 위하여
탄탄한 근거를 만들어 설득하는 법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표절
어떤 글이 독창성을 인정받는가

CHAPTER 3. 자료 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
얼마나 읽어야 쓸 수 있을까
효율적으로 자료를 요약하기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간결한 요약을 위한 질문과 표현
자주 틀리는 문장, 피해야 할 문장

CHAPTER 4. 생각을 담아 글로 반응하라
논리적 글을 읽고 무엇을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의 주장을 분석하고 반응하기
주장을 만들기 위한 사고 활동
지지와 비판을 위한 표현들
논증, 반박, 그리고 재반박

CHAPTER 5. 여러 주장들로부터 독창적 주장 만들기
나만의 독창적 주장을 만드는 법
선행 연구를 짜임새 있게 조직하기
논증 다이어그램 활용법
문제를 제기하는 다양한 방식

CHAPTER 6. 완성도 높은 초고 쓰기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개요
글쓰기에 대한 비유와 글쓰기 모형

CHAPTER 7. 퇴고: 구조와 문장을 다듬기
퇴고는 글쓰기의 화룡점정
점검과 수정 1. 내용
점검과 수정 2. 표현
퇴고의 실제

CHAPTER 8. 평가와 코멘트
평가도 글쓰기의 중요한 과정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평가하는 법
더 좋은 글을 위한 피드백

에필로그_ 쓰고, 고치고, 다시 쓰기 위하여

부록 1~5
제시문 출처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주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인지심리학 전공)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UCLA에서 인지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세종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지심리학적 발견을 교육과 학습 장면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연구해왔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생들이 배움을 넘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읽기, 질문과 토론, 글쓰기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사고하며 깊은 지식의 체계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을 소명으로 여긴다. 지은 책으로는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생각 중심 교육』, 『창의 혁명』(공저), 『문제해결』이 있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 출연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독서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의 수필집에 수록된 〈학문론〉에 나오는 말이다. 베이컨이 어떤 의도로 했든지 상관없이, 그의 말에는 교육 방법의 핵심이 담겨 있다. 즉 독서나 강의, 토론, 그리고 글쓰기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베이컨의 말을 염두에 두고 우리 교육을 되돌아보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많이 읽게 하고 강의로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만, 토론과 글쓰기는 빠져 있다. 토론과 글쓰기가 빠진 독서나 정보 전달만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어렵다.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판하는 가운데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고, 글을 써야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을 담아낼 수 있다. (프롤로그: 모든 글쓰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서울대학교 학생 2251명과 교수 304명이 참여한 한 설문에서는 두 집단 모두 글쓰기 능력을 졸업생에게 기대되는 중요한 능력으로 간주했고, 그 중요성을 5점 만점에 각각 4.45점과 4.5점으로 높게 매겼다. 하지만 글쓰기 교육이 실제로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응답에서 학생은 3.3점, 교수는 2.75점으로, 각각 4.14점과 4.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전공 지식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많은 지식을 전수받지만 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만족도 면에서 자연대와 이공대는 모두 평균보다 낮았다.
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평가하다 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글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둘째 치고, 틀린 곳이 너무 많아 도대체 어떻게 피드백을 주어야 할지 종잡을 수 없는 글이 수두룩하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생각을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닌 듯싶다. 어떤 주장을 펼치는지 이해할 수 없어 학생을 불러 자신이 쓴 글에 대해 물어보면 대개는 적절하게 답변한다. 내용을 알지만 이를 명료하고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바로 이것이 우리 교육의 문제이다. 생각하게 하고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게 하기 위해 글쓰기 교육을 서둘러야 하는 까닭이다. (CHAPTER 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53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