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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534616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2-09-14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Prologue. 인간이 변하나요?
‘가족’이라는, 선택 밖의 관계
내가 낳았어도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야
같은 배에서 나왔다고 똑같을 리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게 아닙니다만
누구나 인생은 한 번 산다는 걸
때로는 내가 나를 모르겠습니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공허감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짜증
도대체 나를 멈출 수 없어, 중독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무력감
행복이 디폴트가 아니라면, 행복
내가 선택한 관계라도 전부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
나는 왜 나쁜 사람만 만나는 걸까?
사랑도 길어야 3년이라는데, 권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려고, 수용
누군가가 싫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미움
친구라는 나의 그림자, 질투
나 자신과 화해하고 괜찮은 관계 맺기
내 생각의 주인이 나일까?
내 이야기의 작가이자 독자가 되어
Epilogue. 이만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중요한 것은 애착이라는 이 정서적 유대는 양육자가 아이를 독립되고 동등한 인격체로 대할 때에만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애착 관계는 두 사람을 마치 한 몸처럼 살거나 동떨어진 채로 사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마주하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양육자와 아이 사이에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 가족이라는, 선택 밖의 관계
대상의 단면만 비추는 거울은 타인을 바라볼 때의 통합적인 시각을 가로막습니다. ‘예쁜 것은 좋은 것, 못생긴 것은 나쁜 것’이라는 이분법이 내재화되어 타인을 획일화된 관점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우열을 가리는데 매진할 뿐, 상대의 다양한 특징을 함께 고려하는 입체적 시각을 키우지 못합니다.
- 지혜롭게 선의를 전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