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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움직인 시간 1

중국을 움직인 시간 1

(땅, 권력, 동란 그리고 개혁)

김상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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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움직인 시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을 움직인 시간 1 (땅, 권력, 동란 그리고 개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91165394820
· 쪽수 : 502쪽
· 출판일 : 2020-12-07

책 소개

중국을 움직이게 만들었던 역사 속의 개혁 조치와 개혁가들은 누구인지, 이들은 왜 개혁을 추진했으며 이들의 개혁은 진정한 개혁이었는지, 이들이 부딪힌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잘못된 개혁과 개혁의 부재에 대한 대가는 무엇이었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중국 역사를 편력하고자 한다.

목차

1부 통일 진(秦) 탄생 전(~기원전 221)

역사의 시작

1장 중국 민족의 기원
중국 민족이란? / 농경 지구와 유목 지구의 경계선 400밀리미터 라인 / 황하 문명의 기원

2장 반국가 시대: 하(夏), 상(商)왕조
하상주 단대공정 / 최초의 세습왕조 하(夏) / 상(商)왕조와 갑골문자 / 상왕조는 하왕조와 무엇이 달랐나? / 상(商)왕조의 멸망

3장 주(周), 연방 체제의 형성 54
주왕조의 성립: 국왕의 탄생 / 주공 / 주의 봉건체제 / 계층 구조 / 종법제도 / 관료, 군사 편제 / 제례작락(制禮作樂) / 정전제(井田制) / 주(周) 연방의 붕괴: 서주(西周)의 쇠망과 동천

춘추시대

4장 진보와 융합의 500년, 춘추전국시대
춘추전국시대의 진보적 의의 / 춘추전국시대의 무대 / 춘추오패(春秋五霸) / 장강 세력의 굴기: 초(楚) / 서쪽의 변방국가 진(秦)의 탄생

5장 개혁의 시작: 관중(管仲)의 중상주의 개혁
개혁의 본질 / 개혁 군주와 개혁 재상의 만남 / 개혁이 시급했던 제나라의 처지 / 관중의 인재 기용 철학 / 직업군에 따른 행정 구역 / 관중의 경제 개혁 / 이상지전(以商止戰) / 관중 개혁의 한계

6장 진국(晋)의 흥망
華夏文明看春秋,春秋大義看晉國/ 주의 동천과 진국의 남진: 운성평야를 품다 / 공족 대부제 폐지: 약인가 독인가? / 파병의 성공 / 번영과 분열을 낳은 ‘3군 6경’의 정치 개혁 / 삼진(三晋)으로의 분열

법가 개혁의 시대

7장 전국시대(戰國時代)와 변법(變法)
전국시대(戰國時代)의 특징 / 개혁의 담당 계층 / 개혁을 이끈 사상

8장 철혈재상 상앙(商鞅)의 국가 대개조
개혁군주 효공(孝公)과 구현령(求賢令) / 상앙(商鞅) / 개혁의 시작 / 20개 작위제 / 토지 사유제 / 분봉제 폐지 / 변법의 공(功)과 과(過) / 이방인의 최후

9장 망명재상 범저(范雎)와 정복군주 소양왕
소양왕(昭襄王) / 망명 재상 범저(范雎)와 원교근공(远交近攻) 전략 / 장평전투(长平之战)

10장 황제의 탄생: 영정(赢政)
킹메이커 / 또 한 명의 사업가 출신 재상 / 영정(赢政: 기원전 259~기원전 210)

2부 제1제국 시대(진ㆍ한)

제국의 탄생

11장 진시황과 이사(李斯)
이사(李斯) / 통일제국의 완성 / 분봉제 폐지, 군현제 실시 / 3공9경의 중앙 관제 개편 / 교통, 군사 인프라 건설 / 표준화 정책 / 분서갱유(焚书坑儒)

12장 제국의 급속한 붕괴
제국의 붕괴 / 진(秦)제국 멸망의 원인

13장 최초의 동란: 초(楚)-한(汉) 내전
유방(刘邦), 최초의 비(非)귀족 제왕 / 창업의 숨은 주역 ‘소하’

제1차 황금시기

14장 초라하게 시작한 한(汉)
제국의 취약성 / 여태후(吕太后) / 경제를 회복하자! 휴양생식, 무위정책 267 / 7국의 난

15장 한무제(汉武帝)
중국 역사에서 한무제가 가지는 의미 / 중앙권력 강화 / 찰거제(察擧制) / 유가 사상의 부활 / 흉노를 향한 반격: 하서주랑 점령 / 중국 남부를 다시 영토화하다 / 국가 재정 위기와 경제 개혁

개혁사 외전(外傳) I 한무제의 고조선 점령
통치 계층이 바뀐 고조선 / 한무제는 왜 고조선과 전쟁을 했을까? / 긴장의 격화 / 한무제의 서한 vs 위우거의 고조선 / 전쟁의 발발 / 전쟁의 재구성 312 / 한사군 314

16장 서역이 중국의 판도에 들어오다
서역의 전략적 중요성 / 서역의 당시 상황 / 장건과 서역 사절단

17장 한무제, 그 후
염철회의(盐铁会议)와 포스트 한무제 시대 / 서한 후기의 문제들

18장 왕망(王莽), 이상만으로 개혁이 가능한가?
성장 과정 / 친민, 군자의 행보 / 유가 사상 / 권력에서 밀려난 후 여론의 지지를 얻다 / 권력 복귀 / 황위 찬탈과 신(新)왕조 / 왕망의 복고 개혁: 문제에 대한 인식은 옳았으나 방법은 어리석었다 / 개혁의 실패

동한(東漢)

19장 또 한 번의 내전과 동한의 건립
또 한 번의 동란 / 광무제 유수 / 동한의 관전 포인트

20장 동란은 개혁을 수반한다: 광무제의 개혁
건국 초기의 상황과 학습효과 / 관제 개혁 / 지방 행정 제도 개혁 / 광무제 노믹스 / 군제 개혁

21장 동한에서는 그간 무슨 일이 있었나?
대외 강경노선과 흉노의 서진 / 한(汉)-강(羌) 전쟁 / 서역의 재상실

22장 동한 말: 대분열의 서막
외척, 환관, 사대부 그리고 당고(党锢) / 군벌의 등장 / 황건 기의 / 십상시 제거 작전과 동탁의 입성

3부 대분열의 시대

삼국 분열

23장 적벽대전: 삼국의 병립
반동탁 연합 전선의 형성 / 조조의 남하 / 형주(荆州)의 전략적 가치 / 손권의 참전 / 적벽대전의 최대 수혜자, 유비 / 유비, 익주를 접수하다 / 조조는 왜 패했나? / 삼국의 운명

24장 조위제국의 운명과 사마의(司马懿)
중앙 관제 개편: 상서성과 중서성의 탄생 / 구품관원법(九品官員法) / 사마의(司马懿) / 고평릉 정변(高平陵之变) / 황위 찬탈과 진(晋)의 탄생 / 전란기의 문벌

진(晋)의 짧은 통일

25장 8왕의 난, 흑역사의 시작
종친 왕국의 난립 / 8왕의 난

26장 5호16국의 시작과 서진(西晋)의 종말
5호16국의 발생 배경과 시대적 의미 / 서진의 멸망: 영가의 난(永嘉之乱)

개혁사 외전(外傳) II 요동과 고구려
요동의 지정학적 의의 / 성장기 고구려의 대외 충돌 / 고구려의 외교적 행보 / 위(魏)의 요동 정벌 / 비류수(沸流水) 전투 / 무롱(慕容)선비와 고구려의 대결구도 / 낙랑군 축출(313년)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상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서울에서 출생.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대외경제무역대학교(베이징 소재) 한중 통번역 석사과정을 수료. 회사에 다니고 자영업을 했다. 대학원 논문을 위해 중국 문학 작품을 번역하면서 작가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추사의 제자인 이상적과 광복 후 《세한도》를 감정한 오세창 사이에 교집합으로 존재했던 한 개화 역관에게 주목했다. 사료의 행간을 상상으로 채워 넣어 쇄국의 광풍 속에서 선각했던 역관의 고뇌와 열망,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소설로 구현해보자는 생각에 이르러 4년의 조사와 답사 끝에 이 책의 집필을 마쳤다. 15년 동안 중국에 거주했다. 저서로는 중국 개혁 통사 시리즈인 『중국을 움직인 시간 Ⅰ, Ⅱ, Ⅲ』, 아편전쟁을 다룬 『미몽 속의 제국』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중국의 고대 사회는 생산(농경사회), 정치체제(전제왕조사회), 사상(유교사회), 문자(한자문화권) 등 모든 면에서 우리와 비슷한 면이 많긴 하지만 이들의 역사는 우리보다 훨씬 하드코어이고 자극적이다. 넓은 영토만큼 권력의 힘은 컸고 그러기에 이들의 정치투쟁은 그만큼 치열했으며 패패한 자에 대한 응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잔인했다.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통치하기 위해선 강한 형법과 공포정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패배한 자에 대한 가혹한 응징이 정치투쟁을 막지는 못했다. 중앙의 정치투쟁은 점점 빈번하고 치열한 양상으로 갔고 이는 왕조를 멸망으로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하였다.

(중략)

나는 일전에 한 TV역사 프로그램에서 어느 역사학자가 ‘우리 역사 속에는 수많은 작은 변혁들이 있었고 그러했기에 동란의 시기가 많지 않았다’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다. 우리의 역사는 작고 온건한 개혁이 끊임없이 있었고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역사에서는 철저한 개혁이 이루어진 적이 거의 없다. 개혁은 기득권의 반발에 직면하게 되는데 두 세력 간의 충돌이 격렬하지 못했다는 건 개혁이 좌절되었거나 타협하여 충분하지 못했다는 걸 의미한다. 중국의 역사는 우리가 가지지 못한 부분, 즉 동란과 개혁이라는 요소를 강하게 지니고 있고 나의 중국사 이야기는 이 점에 주목하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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