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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죽고 싶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유규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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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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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책 정보

· 제목 : 죽고 싶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청소년문제
· ISBN : 9791165399528
· 쪽수 : 304쪽

책 소개

저자가 실제로 접해 온 자살 암시예시들과, 그에 대한 대처의 기록이다. 2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애써 온 저자의 이 책이, 청소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말
자살자 신고 표본

Part 1 책을 시작하면서
필자의 삶
자살 감시방법론 등장 배경
궁금점 Q&A

Part 2 자살 감시방법론 이해
자살 예방 상담과의 차이
상담은 자발적, 감시는 살 기회 부여
감시 방법에 따른 감시 기법
암시예시

Part 3 자해 바로 알기
자해의 종류
자해의 시대적 배경
자해란 무엇인가
자해를 왜 하는가?
자해자의 소통
자해가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가?
자해 첫 발견 효과적 대응 방법
자해 사진은 그들에게 무엇인가?

Part 4 자살을 줄이기 위한 노력
힘듦에 귀를 기울이자
자살 징후는 고통의 최고 점수에서 평가한다
보호자에게 알릴 때의 신중성
구조 후 관리만 철저해도 자살을 줄일 수 있다
마음 맞는 주치의를 찾는다
자살 시도자의 재발 관리
도손자해 등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법률 개정의 필요성

Part 5 자살자 신고 암시예시를 통한 이해
암시 글을 찾아서
자살 위험자 및 신고 대상자 선별
신고 과정
신고 기준 마련
자살자 신고 과정
자살자 신고 암시 사례(구체적) 예시

Part 6 끝으로
책을 마치며
집필 예정인 책 소개
논문 예시

저자소개

유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前 (사)한국사이버감시단 간사 前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영상부 단속반원 前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센터 평가단 前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웹사이트대회 대상 前 서울지방경찰청 인터넷명예경찰관 정회원 前 서울지방경찰청 청소년사이버상담원 위촉 前 증거&양형북 대표 現 법률사무소 사무직원(서울지방변호사회 등록 : 제2019- 03887호) 現 SNS자살예방감시단 단장(고유등록번호 : 470-80-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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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살 사이트에서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힘내요.”, “살아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통화했다. 당시 자살 동기는 매우 다양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몸이 뜨거워서 죽는다.”라던 한 여성이다. 한약을 지어 먹었는데 그때부터 몸 안이 너무 뜨겁다고, 병원에서도 원인이 안 나온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자살자는, 자신이 여자인데 목소리가 남자 같아서 죽는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자살자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자살자들에게 “살아라.”, “죽지 말라.” 하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했다. 그래서 ‘감시 구조’를 만들었다. 자살 직전에 있는 사람이거나, 동반 자살하려고 결성 중이거나, 합류하는 장소를 알아내어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살자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신고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의 감시단을 만들었다.


감시방법론에는 다양한 이론이 등장한다. 물론 이 이론은 소중한 생명을 살려 내기 위해서 감시자가 만들어 낸 이론이다. 먼저 ‘기피 이론’이 있다. 죽음과 자살, 장례와 관련해서 글을 적는 사람이 누군가가 자신의 암시 글을 보고 알아차릴까 봐, 이를 피하기 위해서 우회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다. 주인공인 자신을 마치 제3자인 상대인 것처럼 표현한다. 기피 이론으로 접근할 때에는, 글을 쓴 의도를 기다림을 통해서 ‘타인이 그 글에 보인 반응에 대해 글쓴이가 어떠한 답을 보이는가’에 따라 신고 여부가 결정된다. 그리고 글쓴이가 쓴 글이 암시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암시 이론’이 있으며, 그것의 신고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결정 이론’이 있다. 그 외 감시방법론에서는 다양한 이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때 신고 시 감시자의 판단은 ‘이 사람이 죽을까?’라는 생각으로써가 아니라, ‘이 사람은 죽는다. 곧 죽는다.’라는 결론을 내면서 행동해야 한다. 자살 감시는 비공개적으로 이루어져서 소리 없이 찾아간다. 또한 감시라는 것은 ‘자살’, 즉 ‘죽음’만 감시 범위에 있고 그 외에는 감시 범위에 두지 않는다. 이렇듯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살할지를 판단해야 해서 감시자는 멘탈이 강해야 한다. 죽음의 그림자를 뒤쫓으며 이야기 시작부터 죽음이고, 끝에 가서도 죽음으로 결론 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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