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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6629257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6-02-15
책 소개
목차
서문: 다층적 현상으로서의 AI와 미디어의 현재를 점검하다
추천사: 연구회가 만든 책, AI 시대 미디어를 다시 묻다 / 정성은
AI를 미디어로 읽는 가장 설득력 있는 안내서 / 강재원
AI 기술과 미디어 융복합 시대의 필독서이자 정책 지침서 / 안정상
AI 시대의 미디어를 바라보는 새로운 지적 지평을 열다 / 이원태
1장 미디어로서의 AI / 홍경수
1. 들어가며
2. AI, 도구에서 주체로
3. AI가 메시지다
4. AI는 인간의 확장이다
5. AI는 사회에 새로운 균형을 요구한다
6. AI는 권력과 담론을 재편하는 미디어
7. 제4의 구술성(Fourth Orality)을 향하여
8. 나가며
2장 미디어콘텐츠 산업에서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현황과 전망 / 유진희
1. ‘창작’의 영역으로 들어온 AI
2. 콘텐츠 산업에서의 AI 활용 현황
3. 생성형 AI 기술이 가져올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미래
4. 나가며
3장 AI는 콘텐츠를 어떻게 바꾸는가? / 최민근
1. 새로운 창작자, AI가 바꾸는 콘텐츠의 본질
2. 사례(1): 세계최초 AI 연출 〈PD가 사라졌다〉
3. 사례(2): 세계 최초 AI 오디션 〈A-IDOL〉(2025)
4. 결론: 엔터테크 시대, AI가 만드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4장 생성형 AI와 저널리즘 현장 / 김현지
1. 들어가며
2. 뉴스룸에서의 AI 활용
3. 진격하는 AI, 위기와 기회
4. 언론의 존재 이유·존립 방식 다시 묻는 시기
5. 나가며: 변화의 물결에서 찾아야 할 기회
5장 미디어 AI의 사회경제적 역작용 / 이종관
1. 서론
2. AI의 역작용: 미디어 산업 측면
3. AI의 역작용: 사회 및 미디어의 공적 가치 측면
4. 결어
6장 주요국 AI 정책 거버넌스 현황과 지향점 / 김대규
1. AI 혁신 가속과 새로운 위협의 대두
2. 주요국 AI 정책 분류 체계
3. 미국: 민간 중심 경쟁력 강화를 통한 AI 패권 수성 전략
4. 중국: 국가 주도의 경쟁력 강화와 통제의 병행
5. EU: 민주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AI 규제 체계 구축
6. 한국: 국가전략기술로서 AI 육성과 안전성의 보완
7. 결론
7장 AI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의 방향성 모색 / 여현철
1. 들어가며
2. AI 기술 등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대응
3. 리터러시 유형 및 개념
4. AI 시대의 리터러시
5. AI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 모델, 전략, 방향성
6. 결론 및 제언
8장 딥페이크 영상에 관한 헌법적 소고 / 홍순건
1. 들어가며
2. 딥페이크의 개념과 성격
3. 딥페이크와 표현의 자유
4. 딥페이크에 대한 국내외 대응 동향
5. 국내 딥페이크 규제 체제의 개선 방향과 한계
6. 마치며
9장 미디어와 AI 학습 데이터를 둘러싼 분쟁과 전망 / 김현경
1. 문제의 발단
2. 미디어 영역의 AI 학습 데이터 분쟁 사례
3. AI 학습 데이터 이용의 법적 현안
4. AI 학습 데이터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
5. 마무리
10장 AI를 이용한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 / 장준영·이지은
1. 논의의 배경
2. AI 기반 미디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쟁점
3. AI 기반 미디어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률
4. AI 기반 미디어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5. 결어
11장 AI 미디어를 알면 보이는 새로운 기회들 / 이승현
1. AI 시대 생존력
2. AI 시대 빅테크의 그림자
3. 예술가 없는 예술, 인간 없는 창작
4. AI, ’도구’에서 ‘환경’으로
5. 지금 우리가 할 일
6. 마치며: AI 미디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살아가는 힘’을 갖춘다는 의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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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초지능(superintelligence)은 모든 분야에서 인간 지능의 한계를 능가하는 지능으로, 지능 폭발에 의해 생성되거나 기술적 특이점과 연관될 수도 있다. 유드코우스키(Yudkowsky)는 초지능이 인간 수준의 일반지능(AGI)을 획득하면 곧바로 자기 개선 루프에 들어가 지능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인간이 만든 첫 AGI가 스스로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학습하기 시작하면, 인류의 통제를 벗어난 수준으로 빠르게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Yudkowsky, 2023).
AI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크 콘텐츠는 앞으로 ‘무한 확장 가능한 세계관’을 향해 성장할 것이다. 그 세계관 속에서 팬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캐릭터 설정과 서사 전개에 개입하는 공동 창작자로 참여한다. 팬의 선택과 데이터는 알고리즘의 변수로 작동하며, 프로그램의 구조와 결말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이렇게 확장된 세계관은 방송을 넘어 게임·웹툰·NFT·메타버스로 확산되고, 가상 굿즈 소비와 팬덤 기반 이벤트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 나아가 AI가 설계한 미션 알고리즘과 스토리 엔진, 감정 인터페이스는 SaaS 형태로 글로벌 제작사에 라이선스될 수 있다. 이는 포맷 수출을 넘어 지속 구독형 콘텐츠 생태계로 진화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AI 2027’이 보여준 두 갈래인 질주(race)와 감속(slowdown) 시나리오는 추상적 비유가 아니다. 경쟁이 지금처럼 격화되면, AI가 사회의 권력 중심을 잠식하고 인간은 종속의 위험을 마주하게 된다는 경고는 현재의 개발 추세를 바탕으로 상당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제시되었다. 반대로 패권 경쟁이 타협과 조정으로 전환될 때에만 우리는 안전한 관리의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해당 보고서의 경고가 과장된 공상 과학이 아니라 냉정한 추세선이 가리키는 방향이라는 점이 더 섬뜩하다. 문제는 이 레이스가 쉽게 멈추지 않는다는 데 있다. 미국은 기록적인 민간 투자와 모델 개발로 속도를 끌어올리고, 중국은 논문과 특허에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지식재산의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그 외 국가들은 이런 흐름에서 뒤처질 경우 종속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전략과 투자를 증액하며 다시 가속페달을 밟는다. 이렇게 강화된 동학(動學, dynamics)은 경쟁 자체를 질주의 구조로 고정시키고, 결국 ‘AI 2027’이 예고한 불길한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