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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큰글씨책]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임종수, 박종구, 오현경, 유용민, 이종혁, 채영길, 유경한, 최수진, 곽규태, 김대원, 봉미선, 윤호영, 이선민, 이소은 (지은이), 한국언론학회 (기획)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10-17
  |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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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15515
· 쪽수 : 480쪽

목차

머리말: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의 도래

1부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변화

01 커뮤니케이션 양식의 변화: 데이터 주체와 알고리듬 공론장
DT 패러다임과 커뮤니케이션
예속화와 주체
데이터 주체(Datarized Subject)
데이터주의(Dataism)
정보 패러다임 vs 데이터 패러다임
이중의 흔들림과 공론장: DT 시대 커뮤니케이션 이론하기
참고문헌

02 미디어 양식의 변화: AI와 오토마타
DT 시대의 오토마타, 추상 기계로서 AI 미디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모델로의 재방문
오토마타 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모델
DT 시대와 오토마타 미디어의 개체화
참고문헌

03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 포스트 휴머니즘
데이터 테크놀로지, 포스트 휴먼 그리고 커뮤니케이션학
포스트 휴먼 커뮤니케이션학을 위한 세 가지 접근
인간-데이터 테크놀로지의 상호작용
포스트 휴먼 커뮤니케이션학 전망
참고문헌

2부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본 데이터 테크놀로지

04 인공지능과 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의 접목으로 인한 변화의 방향
이용자의 신뢰: AI 윤리
이용자의 데이터 주권: 동의 제도 패러다임의 재고
AI시대에 커뮤니케이션학의 역할
참고문헌

05 사물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기술, 인간 삶의 디지털화
사물인터넷 기술 발전의 역사
사물인터넷의 오늘
사물인터넷이 가져올 변화
사물 인터넷 마주하기
참고문헌

06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듬과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의 분석 전략의 변화
기계 학습의 개요: 정의, 종류, 주의점
기계 학습의 방법과 알고리듬: 지도 학습 중심 데이터 마이닝 기법
분석 방법의 적용과 데이터 테크놀로지 사회
참고문헌

07 블록체인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전환: 데이터화
블록체인의 특징과 주요 개념
블록체인과 커뮤니케이션
기회와 도전들
참고문헌

08 5G와 커뮤니케이션
5G 상용화와 기대의 확산
5G 테크놀로지와 미래 비전
5G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가치
5G 콘텐츠의 이용과 삶의 질
삶의 조건으로서 5G: 전망과 과제
참고문헌

3부 커뮤니케이션 연구 분야별 데이터 테크놀로지의 활용

09 DT와 저널리즘
데이터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저널리즘에 미친 영향
데이터 저널리즘의 태동
데이터 저널리즘의 도약
데이터 저널리즘과 시민 사회의 변화
참고문헌

10 DT와 미디어 정책
AI 알고리듬의 편향과 차별
AI 알고리듬 편향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정책
데이터와 감시, 개인 정보 침해
DT 시대 개인 정보 보호 정책
개인 정보 보호와 기업 책임 강화로
참고문헌

11 DT와 미디어 산업
미디어 산업 연구의 학문적 토대
DT의 개념과 특성
DT가 야기하는 미디어 산업 지형 변화
DT 시대의 미디어 산업 연구
참고문헌

12 DT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대
마케팅 테크놀로지 현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DT 시대의 레거시 미디어 광고
참고문헌

13 DT와 정치 커뮤니케이션
DT와 사회 변화
DT 시대,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역설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축과 늘어난 차원
주요 이론적 변화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
참고문헌

제언: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지평의 확장
참고문헌

저자소개

임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자, 세종대 글로벌미디어소프트웨어(GMSW) 융합연계전공 센터장이다.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관심분야로 텔레비전과 일상성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OTT 형식과 수용, 제도화 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과 저서로 「AI 미디어와 의인화」(2020), 「오토마타 미디어」(2018), 「영상드론의 운동성과 보기양식에 관한 소고」(2017), 『디지털 시대의 뉴딜: 망 중립성 이후의 인터넷』(공역, 2021), 『저널리즘 모포시스』(공저, 2020), 『넷플릭스의 시대』(역서,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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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미디어광고연구소 연구위원으로 미디어광고 공공데이터와 산업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동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정보전략(ISP) 컨설턴트와 한국연구재단-서강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거쳤다. 저서로는 『뉴미디어 채택이론』(2013),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2018, 공저),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2019, 공저), 『빅데이터의 분석방법과 활용』(2020, 공저), 『광고의 미래 넥스트 10년』(2021, 공저) 등이 있다. 최근 논문으로는 「TV방송콘텐츠에 대한 인터넷반응은 TV시청률의 보완지표인가, 대체지표인가?」(≪커뮤니케이션이론≫, 2018), 「방송산업 수요기반 공공데이터 조성에 관한 시론」(≪방송통신연구≫, 2019), 「광고산업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미디어광고 공공데이터 조성 방안」(≪광고학연구≫,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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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뉴욕의 포담대학교에서 도널드맥거넌연구소 펠로십으로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How Political Disagreements Lead to Participation: Comparing Less and More Experienced Voters in the U.S. 2014 Midterm Elections”으로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았다. MBC 정책협력부 전문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뉴스를 묻다』(2019, 공역), 『뉴스 생태학』(2018), 『수용자 진화』(2013, 공역)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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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다. 디지털 저널리즘과 매체철학 그리고 미디어-정치학이 주요 연구 분야다. 주요 논문으로 <컴퓨테이션 프로파간다에 대한 탐색적 시론>, <포스트 진실과 그 인식론 대응하기>, <유튜브 저널리즘 논쟁하기>, <포퓰리즘, 민주 주의 그리고 미디어>, <경합적 민주주의의 비판적 수용> 등이 있다. 주요 저역서로는 《저널리즘 모포시스》(2020, 공저),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2019, 공저), 《디지털 저널리즘》(2019, 공역), 《미디어 다원주의 이해와 비판》(2016), 《경합적 민주주의》(2015) 등이 있다. 유당신진언론법상(한국언론법학회), 한국방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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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취재기자,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조교수, 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회장 등을 거쳤다. 저서로 『커뮤니케이션학이란 무엇인가』(2017,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뉴스가치의 개념, 유형, 작동 기제 및 규범에 대한 종합 고찰”(2019), “토픽모델링을 이용한 뉴스 의제 분류와 미디어 다양성 분석”(2019), “보도 프레임 메타분석을 통한 보수-진보 매체의 공정성 모형 검증”(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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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권리의 제도화와 언론의 민주화, 커뮤니티 미디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공공외교 등이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외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민주언론시민연합’의 공동 대표 및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 편집위원장, 뉴스타파 콘텐츠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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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연세대에서 사회학과 영상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데이터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공저)가 있으며, 논문으로 <But not all social media are the same: Analyzing organizations’ social media usage patterns>, <미디어 블록체인의 비전과 가치: 미디어 블록체인의 ICO 백서(white paper) 분석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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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한의 다른 책 >
최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다. 텍사스(오스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트러스트위원회 위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데이터경제포럼 위원, 한국언론학보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관계적 시각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토대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검증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치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저널리즘, 사회 네트워크 분석이다. 한국갤럽(2015년), 한국방송학회(2014년),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2013년) 등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주요 단독 저·역서로 『사회 네트워크 통계 모형(ERGM): 이론, 방법론, 활용』(2020년)과『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분석』(2016년)이 있으며, Journal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Human Communication Research, New Media & Society 등에 다수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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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의 다른 책 >
곽규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영상학 석사를 수료한 후 정보학 석사,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을 거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전략기획팀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인터넷 산업의 미래, 함께 묻고 답하다』(2019, 공저), 『대한민국 ICT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2018, 공저), 『미디어경영론』(2015, 공저) 등이 있다. 논문은 “Policy compliance and deterrence mechanism in the sharing economy”(2019), “Antecedents of relational inertia and information sharing”(2015), “The dynamics of competition and niche expansion on organizational outcomes”(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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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태의 다른 책 >
김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3월부터 카카오 정책지원팀에서 일하고 있다. 2005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매일경제신문≫ 편집국 기자로 재직했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풀타임 학생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았다. 2016년 2월 박사학위(언론학)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Two essays on robot journalism in the South Korean newspaper industry”다. 이는 로봇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국내 첫 박사학위 논문이다. 2014년 이후 2016년 12월까지 총 21편의 논문(19편 주저자 혹은 교신저자, 2편 공저자)을 국내외 학술등재지에 게재했다. O2O(Online to Offline) 등 미디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융합, 인공지능의 사회적 확산, 새로운 시대 속의 저널리즘, 뉴미디어 시대의 위기관리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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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EBS 전문위원이며,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이다.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스포츠 중계방송의 보편적 접근권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스포츠 중계권의 패러다임 변화와 정책 방안 연구」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배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단국대학교, 건국대학교에서 방송 및 미디어 관련 강의를 했다. 2012년 이후 EBS에서 미디어 및 수신료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정책기획부, 경영혁신팀에서 공영방송 혁신에 관한 업무를 맡았다.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공저),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공저), 『세계 공영방송과 디지털혁신』(공저), 『청소년을 위한 매체 이야기』(공저) 등 전문서적을 다수 저술하였다. 공영방송 제도, TV수신료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공영방송, 공공서비스 미디어, 미디어 리터러시, 보편적시청권 및 미디어 정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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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조교수(2019-) 서울시립대학교 융합전공학부 객원교수(-2019)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 학사(2019) 위스콘신대학교 언론학 박사(2017) 일리노이대학교 사회학 박사과정 3년 마침(2008) 연세대학교 사회학 석사(2005)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2002) 저서: 『비주얼 저널리즘』 등 저·편서 5권 논문: 「방송 뉴스가 재현하는 성범죄 피해 여성 이미지에 대한 키프레임 분석: 가상물, 자료화면을 통한 피해자다움의 재생산과 익명-실명 보도의 차이를 중심으로」 등 SCI(E), SSCI, KCI 논문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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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다.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디어오늘 등에서 근무했다. 논문으로 “세월호, 국가, 미디어: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세월호 의견기사에 나타난 ‘국가 담론’ 분석”(2015), “탈북 여성은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텔레비전 토크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 A)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중심으로”(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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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정보문화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다. 논문으로 “They pay for a reason! The determinants of fan's instant sponsorship for content creators”(2019), “딥페이크의 이미지 조작: 심층적 자동화에 따른 사실의 위기와 푼크툼의 생성”(2019), “가족의 화로에서 사적 스크린으로?: 가내 TV 시청 양상에 대한 분석”(2018), “기계와 인간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가?: 기계학습을 통해 본 쟁점과 대안”(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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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교육, 조사분석을 행하며 국내외 관련학계와 학술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언론협업과 학계 간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한국 언론의 올바른 위상을 정립하고 언론인의 자질과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힘씁니다. 산학협동의 바람직한 결실을 통해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언론의 공익적 과업을 완수하는 데 공헌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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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블록체인은 초창기 인터넷의 지향점이었던 탈중앙화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린다. 2007년 사토시에 의해 비트코인 원리가 처음 제시된 이후 10여 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내에 블록체인은 1세대 분산 원장에서 2세대 스마트 계약을 거쳐 3세대 블록체인 기반 기술 위에 다양한 응용 기술을 얹히는 데까지 진화하였다. 1세대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의 분산화를 목적으로 비트코인이 주도했다. 비트코인의 목적은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화폐의 기능을 대체하는 새로운 화폐를 유통하는 것, 즉 중앙은행의 파괴적 혁신에 있었다. 그러나 1세대 블록체인은 블록 생성 주기가 길고 처리속도가 느리며, 호환성에 문제점을 노출함으로써 이른바 튜링 불완전의 문제를 야기하였다. 2세대 블록체인은 스마트 콘트랙트를 도입함으로써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 확장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블록체인이 중앙은행을 대체하는 화폐 시스템을 목표로 했다면, 이더리움은 중앙화된 연산 시스템의 탈중앙화, 즉 컴퓨팅 자원의 분산화를 통한 글로벌 컴퓨팅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이더리움이 스마트 콘트랙트를 구현하게 되면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 각종 서비스를 입히는 것이 (기술적으로 완전하지 않지만) 가능해졌다. 이오스(EOS) 등이 주도하는 3세대 블록체인은 각종 서비스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 올려 프로그래밍으로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 한다. 즉, 플랫폼의 탈중앙화를 구현하려는 것이다. (중략) 중앙화된 플랫폼을 혁신하고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실험들이 이 단계에 진입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블록체인이 미디어와 결합하면 미디어 분야의 해묵은 과제들을 개선해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었다. 지금까지 대표적으로 지목되어 온 미디어 산업의 난제에는 콘텐츠의 불법 복제와 고정화된 가격 책정 전략, 참여자를 확보하기 위한 고비용 인프라 구조, 창작자의 콘텐츠 소유권 및 저작권 보호 부재, 그리고 중개자의 불공정한 수익 배분과 시장 독과점 등이 있다.그러나 블록체인이 미디어 산업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인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다.
-“07 블록체인과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은 설문 조사나 정부 기록 등 다양한 증거 자료들을 분석하는 데 통계 기법들을 적용하는 분야로, 최근 10여 년 사이에 저널리즘의 주요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탐사 보도 영역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가령, 지난해는 글로벌 탐사 보도 네트워크의 아시아 총회가 세 번째로 개최된 해였는데 그 개최지가 우리나라였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탐사 보도 기자들을 비롯하여 최근 국제 사회 이슈의 심층 보도에 앞장서 온 국내외의 언론인들이 참석하여 협업의 기회를 확장시키고자 했다. 국내에서 탐사 보도 부문 공동 취재 및 보도에 앞장서고 있는 매체로는 비영리 독립 매체인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가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하여 인터넷 매체와 방송 매체, 신문과 잡지 등 인쇄 매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 유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트랜스미디어 공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즉,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언론인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 문제에 대한 심층 보도를 이끌어 가기 위해 매체 융합적인 긴밀한 협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데이터 테크놀로지가 발달함에 따라서 언론이 정부나 대기업 등 권력을 감시하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도약이 있었다. 먼저 데이터 테크놀로지가 저널리즘 전반에 걸쳐 그 지형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기 위해, 데이터 저널리즘의 등장 배경과 발달 과정, 데이터 저널리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매체 및 주요 취재 사례들과 현황을 검토한 후, 최근 컴퓨테이셔널 저널리즘으로 불리는 새로운 현상들을 이해함으로써 데이터 저널리즘의 미래를 추론해 볼 것이다. 또한 데이터 테크놀로지가 언론 기관에 미친 영향뿐 아니라, 수용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데이터 저널리즘이 시민 사회 전반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데이터 저널리즘이 과연 기존의 사회과학 지향적 저널리즘의 확장에 불과할 뿐이며 궁극적으로 언론의 스토리텔링 기능을 퇴화시키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저널리즘의 지평을 개척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지 그 이론적 배경과 함께 실증적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논의할 것이다.
-“09 DT와 저널리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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