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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66831966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2-01-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전사(前史)
-가난한 어린 시절
-공장에서 공정을 깨우치다
-검정고시에서 사법고시까지
-이재명의 그 사람, 이영진
2. 정치입문
-정치입문의 길로 인도한 부패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전국적 성남시장의 길
3. 타고난 행정가
-공직사회 다잡기
-뼈를 주지 않는 협상의 리더십
-보수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
4. 필생의 숙제, 기본소득
-보수도 뛰어든 기본소득 논의
-질기게 따라붙는 ‘재원 마련 대책’
-보수의 오랜 거짓말, 선별복지
-코로나19 위기를 기본소득 실험의 장으로
-핀란드 스위스 기본소득 실험은 실패?
-유럽 기본소득과 이재명식 기본소득의 차이
5. 대권과 이재명
-2017년 도전사 그리고 후유증
-10년, 영혼까지 털린 수사
-그리고 대법원 판결
6. 대권주자 이재명
-이재명의 힘을 이루는 원천들
-이재명의 단점 그리고 위기
-이재명 vs 윤석열
-윤석열은 안 된다
인터뷰, 김용민이 만난 이재명 1, 2
연설문, 이재명이 말하다
꼬리말
사진으로 보는 이재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20대 대통령감은 이재명뿐이다. 그리고 이재명이 당선된다. 대선은 미래에 대한 선택이다. 국민의힘과 선출된 당 대선후보 윤석열이 구사하는 냉전과 혐오, 욕망과 이중잣대의 낡은 정치는 이미 박근혜와 함께 역사 저편으로 보냈다.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한계를 덮을 수 없다고들 한다. 이번 대선은 문 정부의 대안은 이재명뿐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과정이며 ‘정권 심판론’에 동의하는 절반 이상이 이재명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장이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은 ‘왜 그러한지’에 대한 논증이다.
그가 정치적 쇼맨십에 능해, 2020년 코로나19 국면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상대로 명단 제출, 강제진단 등의 단호한 처분을 내린 게 아니다. 공공적 권능을 도민이나 시민으로 위임받은 대리자로서 공동체 질서를 흔드는 모든 반동과 저항에 대해 관용하지 않겠다는 소명 의식에 따른 것이다. 결국 지도자는 공공의 권능을 어떻게 이해하느냐, 또 어떻게 선용하느냐에 따라 능력이 차등화된다. 공공의 부재를 뼈저리게 절감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강력한 행정가’ 이재명은 있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소개할 격언은 ‘천하 싸움꾼’ 이재명을 떠올리게 한다.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공고한 권력’은 지지율 관리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민주진보진영 표 결집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권력을 물샐틈없이 장악해야 한다. 그리고 유권자를 위해 선용해야 한다. 아울러 미래에 대비한 비전을 품어야 한다. … ‘스마트한 강력함’, 이는 진보를 완연하게, 보수를 너그럽게 하는 첩경이다. 이재명 정치의 척추가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