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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 ISBN : 979116684383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12-02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말
1. 조선 수학 대강의 이야기
산학의 역사
중국 수학의 영향
조선 수학의 내용과 수준
2. 백성들에게 필요한 수학
조선 수학 공부의 시작, 산대
산대로 계산하다
큰 수와 작은 수를 나타내는 자릿값의 이름들
길이와 들이와 무게를 재다
조선 사람들이 사용한 화폐
동서남북으로 방향을 말하다
3. 중인 산원의 수학 공부
산원은 무엇을 공부하고, 무슨 일을 했을까
수학을 가업으로 삼다
수학을 논하고 수학책을 구할 기회를 얻다
4. 사대부의 수학 공부
박학다식 속 수학 공부하는 핑계를 찾다
수학이 주역과 만나다
그림을 그려서 수학을 설명하다
수학 탐구를 위해 신분을 초월하다
조선의 융합 인재, 수학 공부를 하며 풍류를 즐기다
5. 임금의 수학 공부
임금도 수학 공부에 열심을 보여야 한다
수학 인재로 나라를 살려야 한다
산학의 또 다른 이름, 주학
6. 수학적 사고의 대가들
비판적으로 사고하다
창의적으로 사고하다
나오는 말: 우리는 왜 전통 수학에 대해 알아야 할까
주석
참고문헌
책속에서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가우스, … 학창 시절 한 번쯤 들어보았을 만한 수학자 이름이다. 그렇다면, 경선징, 홍정하, 이상혁은 어떤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 짓기 방식에 따른 우리 식의 이름 석 자인데도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조선 전기에는 사대부의 교양인 육예에 산학이 포함되어 사대부의 교양으로서 산학 공부가 이루어졌다. 태조 대에는 양반의 자제들에게 경사, 병서, 율문, 사어와 함께 산수를 가르쳤는데, 교실은 상명지당이고, 교사는 호조 소속의 산학박사이다.
오늘날 학교 수학을 위한 수학사의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에서는 산대를 ‘한국의 계산 막대’라 칭할 만큼 중국보다 한국의 전통성이 인정되며, 조선 수학의 발달을 가능하게 한 주역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