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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빅터 프랭클 (지은이), 박상미 (옮긴이)
특별한서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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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빅터 프랭클 (어느 책에도 쓴 적 없는 삶에 대한 마지막 대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67030382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12-25

책 소개

로고테라피에 대해 오래 공부해온 한국의미치료학회 박상미 부회장이 번역을 맡아,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했다. 또 책의 말미에는 빅터 프랭클의 유년기부터 노년까지의 사진을 수록하여 그의 일생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여는 글
부모님
어린 시절
이성
감성
유머 감각
취미
학창 시절
정신분석 다루기
장래희망-정신과 의사
의사의 영향력
철학적인 질문들
믿음
개인심리학과의 만남
로고테라피의 시작
이론과 실천-청소년 상담소
의사의 삶-수련 기간
오스트리아 병합
안락사를 반대한다
출국 비자를 포기한 이유
나의 아내, 틸리
강제수용소
추방
아우슈비츠
연대책임에 대하여
다시, 빈에서
나의 글쓰기
나의 책과 논문
철학자들과의 인연
전 세계, 강연 여행을 떠나다
늙음에 대하여
교황 바오로 6세를 만나다
고통에 시달리는 인간
덧붙이는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빅터 프랭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학자, 철학자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 박사와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온 가족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간 후, 프랭클은 3년 동안 네 군데의 수용소를 거쳤으나 끝내 살아남았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본인의 ‘체험’을 통해 발견한 치료법이 바로 로고테라피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과 더불어 정신요법 제3 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프랭클 박사가 창시한 이후, ‘드라마틱한 치유 효과’로서 로고테라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프랭클은 모든 사람에게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비참한 상황을 극복하고,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의미 없어 보이는 고통도 가치 있는 업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프랭클 연구의 시작과 끝은 언제나 ‘사람 중심’이었고, 오로지 환자를 통해 배우고, 환자의 말에 귀 기울였던 의사이자 가슴 뜨거운 치유자였다. 해방 후 프랭클은 빈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과장으로 일했으며, 1970년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캠퍼스에 세계 최초로 로고테라피 강의를 개설하고 프랭클을 초빙 교수로 모신다. 전 세계 29개의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프랭클이 쓴 『인간의 의미 추구Man’s Search for Meaning』(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미국정신과협회는 정신치료에 대한 공헌을 인정해 빅터 프랭클에게 1985년 오스카 피스터상을 수여했다. 93세에 영면에 들기까지 강의와 집필을 쉬지 않았고, 40권의 책을 남겼다. 1997년 심부전으로 삶을 마감하고, 비엔나 중앙 묘지 유대인 구역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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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양대 대중문화전공 겸임교수다. 한양대 대중문화 시나리오 협동과정에서 <대장금을 통해 본 한류 스토리텔링 발전방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문학비평(석사), 심리상담전공(석사) 공부를 하며 대중문화를 심리학으로 비평하는 토대를 닦았으며,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모든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외 9권의 책을 썼으며, 장편다큐영화 <내 인생, 책 한 권을 낳았네> 외 4편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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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 시절 나는 엉뚱한 연구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내가 네 살 때 어머니께 한 말은 지금도 정확하게 기억이 나요.
“엄마, 사람들이 치료약을 어떻게 발명하는지 저는 알아요. 죽고 싶은 사람들과 아픈 사람들에게 구두약, 휘발유, 무엇이든 다 먹게 하는 거예요! 그런 걸 다 먹고도 살아나면 자기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을 발명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물론 그럴 때마다 어머니께 야단만 맞았지만 말입니다. 그 무렵 나는 생각이 넘쳐났어요. 어느 날은 잠들기 직전에 갑자기 죽음의 공포가 밀려와서 벌떡 일어나 앉았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는 나도 죽겠지?’
하지만 평생 나를 따라다닌 질문은 죽음에 대한 것이 아니었어요.
‘삶의 허무함 때문에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다면?’
나는 스스로 묻고 답을 찾기 위해 애썼죠. 그리고 마침내 답을 찾았습니다.
‘죽음이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존재의 허무함이 존재의 의미를 파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겪은 모든 시간과 경험은 과거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안전하게 보관되는 것입니다. 누구도 그 무엇도 그것을 훼손하거나 없앨 수 없습니다.


의미 있는 일에 등급이 있듯이, 의미 없는 일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그것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겪는 일들 중에는 꼭 기억해두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테레지엔슈타트 수용소의 화장실 벽에서 이런 문장을 발견한 적이 있어요.
“어떤 일이든 이겨내자. 오물에 빠져도 즐거워하자.”
우리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인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래를 기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를 의미 있게 기억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잃어버린 노트를 찾기 위해 애쓰는 나의 소설 속 주인공처럼 감사한 날, 행운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기억하며 축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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