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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7070357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I. 기후위기 현황
01. 우리나라 주변 해역 평균 표층 수온은 10년마다 0.24°C 상승하는 중입니다
02. 우리나라 평균 지표 기온은 10년마다 0.19°C 상승하는 중입니다
03. 전 세계 해수면은 매년 약 3.7mm 상승하는 중입니다
04. 우려스러운 냉방도일의 증가 속도
05. 20개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의 최종 평가 결과
06. 지난 4억 2천만 년과 앞으로 80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
07. 전 지구 평균 표층 해수 pH 변화, 1985~2018
08. 2019년까지의 전 지구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변화
09. 2020년 현재 지구온난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C 상승
10. HadCRUT5: “2020년 ‘전 지구 평균표면온도(GMST)’는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8°C 뜨거웠다”
11. 기준 시기별 지구온난화 정도 비교하기
12. 수온 상승이나 해양산성화보다 ‘해수의 용존산소 감소’가 바다 동물에 훨씬 더 큰 피해를 일으킨다
13. 우리나라의 100여 년간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추이(1~2)
14. IPCC와 IPBES의 일치된 견해(1~3)
15. 킬링곡선(The Keeling Curve)
16. 로스비파(Rossby Wave)와 오메가 블록(Omega block)
17. 광역지자체별 새 기후평년값과 30년 전 기후값 비교
18. 도시(서울)의 지표오존 농도 상승과 기후변화
19. 하와이에서 포착되는 아시아의 오존 배출량 증가
20. 지난 50년간 아시아와 유럽의 10대 기상 재난
21. 지구온난화: 바다도 많이 아파요
22. 기후변화로 악화하는 생물 멸종위기 vs. 자연생태계 보호구역 현황
II. 온실가스 배출 현황: 국제
23. 산업화 이래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 상위 20개국 중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0위입니다
24. 전 세계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2016년 기준)
25. 3대 온실가스 전 지구 배출·흡수 현황(1~3)
26. 플라스틱 종류별 생산 시 온실가스 배출량과 자연적 분해 소요 시간
27. 2020년 2/4분기까지의 OECD 국가 전기료 변화
28. OECD 국가 최종에너지원별 소매가격 변화(1~4)
29. 2019년 국가별 CO₂ 배출량 순위(1~2)
30. 1990~2019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1~2)
31. OECD 회원국의 에너지원별 발전량: 2019년과 2020년 비교
32. 수소의 색깔(생산방법)마다 다른 온실가스 배출량
33. 2020년 최대 배출 25개국 이산화탄소 배출량
34. 1970~2019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1~3)
35. 2021년 1월 1일 기준 ‘잔여 탄소예산’: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III. 온실가스 배출 현황: 우리나라
36. 업종별 배출권거래제·목표관리제 대상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37. 전국 시군구별 건물 부문 1인당 최종에너지소비 순위
38. 전국 시군구별 주거용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 비교
39. 한반도와 세계의 산림면적 변화, 1990~2018
40. 우리나라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
41. 광역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 1990~2018
42. 운영 및 도입 중인 석탄발전소 용량: 우리나라와 중국 비교(2020년 말 현재)
43. 우리나라 화석연료 사용 발전소의 준공 후 경과 연수
44. 플라스틱 폐기물과 코로나19
45. 잉여 인과 질소의 환경 유출로 악화하는 녹조현상
IV. 기후변화의 원인
46. 지구온난화로 수증기가 증가합니다
47.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에 축적되는 에너지
48.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6,500년 전에 시작됐다
49. 지구온난화는 누적 탄소 배출량과 거의 선형 관계입니다
V. 전망과 시나리오
50. IPCC(기후)와 IPBES(생태계) 과학자들이 시나리오에 함께 쓰는 5가지 ‘공동 사회·경제 경로’(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SSPs)
51. 1.5°C 지구온난화는 빠르면 2030년에 현실화
52. 에너지믹스의 변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IPCC의 시나리오와 에너지 모형
53. IPCC 제1실무그룹 6차평가보고서: (우리가 [SSPs 중] 어떤 경로를 택한다 해도), 올해는 우리 여생에서 가장 추운 해 중 하나입니다
54. 전 세계 기후목표 실현에 의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VI. 기후행동과 그 효과
55. ‘탄소중립’이란? 다른 용어와의 비교 이해
56. ‘2050년 탄소중립’, 목표가 같아도 행동 속도가 추가 CO₂ 배출량을 좌우한다
57. 2가지 기후행동 시나리오에 따른 전력생산비용의 국가(지역)별 비교
58. 우리나라와 주요 국가의 전기자동차 보급 목표
59. G20·OECD 회원국의 최종에너지소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
60. 재생에너지, 2019년에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의 3.16%, 전력의 5.05% 공급
61. 우리나라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년도
62. 원자력 발전에 대한 미국과 유럽 사람 다수의 생각
63. 외국 언론이 꼽은 2020년의 기후 도서
64. 마이클 맨의 2021년 책, 『새로운 기후 전쟁』 요약
65. 2021년 4월 현재 전 세계 탄소가격, 그리고 탄소가격제를 통한 전년도 국가별 수입
66. 기후변화 대응 정도에 따른 우리나라 GDP 전망(1~2)
67. 한국의 새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반영한 세계 10대 경제국 기후중립·탄소중립 경로 비교
68. 2050년 에너지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중간단계별 목표
69.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전환, 빠를수록 좋다: 수송 부문 사례
70. 기후급변점 대 사회급변행동(Climate Tipping Points vs. Social Tipping Interventions)
71. 그래도 지구온난화를 1.5°C 이내로 억제하려면
책속에서
기상청 보고서는, 지금처럼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면서 태풍으로 인한 폭풍해일(storm surge)이 발생하면 인천광역시는 만조 시 최대 26.6%(2030년)~33.6%(2100년)까지 바닷물에 잠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03. 전 세계 해수면은 매년 약 3.7mm 상승하는 중입니다> 중에서
지난 10년(2010~2019) 동안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 농도는 매년 약 2.39ppm씩 상승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농도의 빠른 상승 속도는 많은 생물이 서식지 이동 등으로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970년에서 2016년 사이에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의 개체군 크기가 평균 68% 감소한 것도 기후변화와 관계가 큽니다. 다른 모든 동식물이 살아남기 힘든 환경에서 사람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06. 지난 4억 2천만 년과 앞으로 80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 중에서
오존(O₃)은 수명이 짧지만, 그 원료가 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비 메탄 휘발성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 등)과 메탄이 끊임없이 일상공간에 배출되고 있어서 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에는 그 영향이 더 큽니다. 코로나바이러스나 초미세먼지와는 달리, 기체인 오존은 KF94(또는 N95) 마스크로도 막기 어렵습니다. 오존은 지금 당장 그 원인 물질의 배출을 멈추기만 해도 피해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구온난화가 완화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18. 도시(서울)의 지표오존 농도 상승과 기후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