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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고 앉아 있네

소설 쓰고 앉아 있네

(문지혁 작가의 창작 수업)

문지혁 (지은이)
해냄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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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고 앉아 있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 쓰고 앉아 있네 (문지혁 작가의 창작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7140883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4-09-23

책 소개

밤에는 소설을 쓰고, 낮에는 글을 가르치는 문지혁 작가는 대학생을 비롯, 일반인 대상 글쓰기 수업에서 후배 작가들을 만나 소설 쓰기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18년이라는 지난한 시간 동안 쓰고 가르치며 터득하고 축적한 이야기 법칙을 한 권의 책 『소설 쓰고 앉아 있네』에 모두 정리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 소설을 쓰고 앉아 있는 사람

1부 책상 앞에서

1장 글쓰기를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 글쓰기는 예술일까?
• 글쓰기는 재능일까?
• 글쓰기는 단번에 하는 것일까?
• 영감을 얻는 방법

2장 작업실 만들기
• 물리적 공간: 어디서 쓸까?
• 내면적 공간: 무엇을 준비할까?
에세이 #01 라이팅-스페이스-타임

3장 작가의 독서
• 작가의 눈으로 읽기
• 작법서 활용하기

2부 책상에서

1장 ‘나라는 이야기: 사라진 보물선은 내 안에 있다

• 경험에서 시작하기
• 자서전, 자전적 소설, 오토픽션의 차이
• 재현의 윤리, 윤리의 재현

2장 시점과 목소리: 바라보는 지점이 모든 것을 바꾼다
• 시점이라는 장치
• 1인칭: 세상을 ’나‘로 필터링하기
• 3인칭: 멀리, 더 멀리서 지켜보기
• 2인칭과 다중 시점: 너를 부르거나, 여럿의 목소리를 듣거나

3장 서술과 플롯: 이야기의 구슬을 꿰는 법
• 이야기, 서사, 플롯
• 스토리텔링의 힘과 법칙
• 좋은 플롯의 조건
• 이야기에 깊이 부여하기

4장 묘사와 디테일: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기
• 묘사, 시제, 디테일
• 디테일의 좌표와 실제
• 디테일의 층위와 아웃포커싱

5장 대사와 대화: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
• ’말‘을 쓴다는 것
• 대사, 대화, 회화
• 좋은 대화를 쓰는 법
• 몇 가지 예문과 연습들

6장 합평과 퇴고: 듣고, 고르고, 다시쓰기
• 합평이라는 공포
• 퇴고라는 선택

3부 책상 밖으로

1장 실패를 기록하기

• 실패한 작가 지망생의 짧은 이력서
에세이 #02 『비블리온』 창작 일기

2장 문학적 소설과 그 바깥세상
• 등단과 데뷔, 문단과 문학 사이
• 순수문학 혹은 장르문학
에세이 #03 우동 거리 밖에서

3장 작가 되기와 작가살이
• 습작기를 보내는 법
• 21세기에 작가로 살아간다는 의미

에필로그 | 소설을 쓰는 마음

저자소개

문지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인문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중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비블리온』 『P의 도시』 『체이서』, 소설집 『고잉 홈』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사자와의 이틀 밤』 등을 썼고 『라이팅 픽션』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등을 번역했다. 대학에서 글쓰기와 소설 창작을 가르친다.
펼치기

책속에서



글쓰기에 있어 장애물과 방해 세력은 기본값입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고상하게 글을 쓰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작가들은 어디에서나 씁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은 쓰고자 했기 때문에 작가가 되었습니다. 역사 속 작가들이, 작가들의 역사가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그들은 전쟁터에서, 장례식장에서, 신혼여행지에서, 키즈 카페에서, 직장에서, 화장실에서, 지하철과 버스, 비행기에서, 아픈 와중에도 그냥 썼습니다. 쓸 시간이 없다고, 방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불평하는 대신 말입니다.
글 쓰기 좋은 날은 없습니다. 내가 글을 쓰는 날이 좋은 날입니다.
― <작업실 만들기> 중에서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작가의 눈으로’ 책을 읽어야 합니다. 꼭 그 책이 유명하거나, 걸작이거나, 권수가 많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독자로서 읽는 것이 아니라 작가로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범한 계란프라이를 먹으면서도 셰프의 시선으로 요리를 감상하는 것이죠.
‘이 계란프라이를 만든 사람은 무슨 계란을 썼을까? 크기와 등급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렀을까? 올리브오일일까? 포도씨유일까? 왜 이만큼 구웠을까? 서니 사이드 업, 오버 이지, 오버 미디엄, 오버 하드 중 어떤 타입일까? 소금과 후추가 뿌려져 있나? 있다면 어느 정도의 양일까? 끝을 태우는 건 어떤 맛을 낼까? 결과적으로 이 프라이는 맛있나? 추천하거나 다시 먹을 만한가?’
― <작가의 독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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