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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

(끝없는 밤)

손보미, 문지혁, 서장원, 성해나, 안윤, 예소연, 안보윤 (지은이)
북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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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 (끝없는 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061178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08-23

책 소개

우리 시대에 관한 뜨거운 질문을 촉발하는 문제의식을 가진 작품들을 조명하는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4』가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제25회째를 맞이하는 이효석문학상은 만장일치로 손보미의 「끝없는 밤」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목차

대상 수상작
끝없는 밤 | 손보미
수상작가 자선작 천생연분
수상소감 소설이 비로소 완성될 때
작품론 파도가 되는 문장들, 표류하는 진실(들) | 정실비
인터뷰 삶과 고통이라는 진자운동에 관한 거대한 은유 | 김유태

우수작품상 수상작
허리케인 나이트 | 문지혁
리틀 프라이드 | 서장원
혼모노 | 성해나
담담 | 안윤
그 개와 혁명 | 예소연

기수상작가 자선작
그날의 정모 | 안보윤

심사평 고통의 실로 엮는 자기-바느질
이효석 작가 연보

저자소개

안보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인천에서 태어나 2005년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소년 7의 고백』 『밤은 내가 가질게』, 중편소설 『알마의 숲』,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 『오즈의 닥터』 『사소한 문제들』 『우선멈춤』 『모르는 척』 『밤의 행방』 『여진』 등이 있으며, <자음과모음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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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인문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중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비블리온』 『P의 도시』 『체이서』, 소설집 『고잉 홈』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사자와의 이틀 밤』 등을 썼고 『라이팅 픽션』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등을 번역했다. 대학에서 글쓰기와 소설 창작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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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사랑의 꿈』,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중편소설 『우연의 신』, 짧은 소설집 『맨해튼의 반딧불이』, 산문집 『아무튼, 미드』가 있다.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 제25회 대산문학상, 제45회 이상문학상, 제4회·제5회·제6회 젊은작가상과 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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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의 다른 책 >
성해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혼모노』, 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이 있다. 김만중문학상 신인상, 제15회, 제16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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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중편소설 『영원에 빚을 져서』가 있다. 황금드래곤문학상, 문지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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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런 자신을 떠올리는 일은 점차 사라졌다. 엄청난 부자니 뭐니 하는 말들도, 사주 카페에 갔던 시절도 모두 다 잊어버렸다.
그랬던 그녀가 아주 오랜만에 그 말―“개인 요트를 타거나 명품 쇼핑을 하러 다니게 될 거라니까?”―을 떠올리는 중이었던 것이다. 물론 그녀에게는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합당한 이유가. 바로 지금, 그녀가 요트 위에 있기 때문에. _손보미 「끝없는 밤」


놀라웠다. 출렁이는 배 안에서, 커다랗게 일렁거리는 파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어떤 감정들이 그 어느 때보다 명징해진다는 것. 아니다. (그녀는 결국 이 표현을 쓰기로 결정했다)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명징하고 진실한 감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_손보미 「끝없는 밤」


저 여자들이 혹시 지금, 피를 흘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하지만, 어떻게 그러고 살아? 세상의 모든 여성이 그런 일을 당할 리가 없었다. 세상에는 분명히 그런 일에서 제외되는 여성이 있을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그런 여성 중 한 명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랐다. _손보미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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