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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인생은 투 트랙](/img_thumb2/9791167140975.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7140975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실패를 통해 조금 먼저 알게 된 것들
1장 다시 사업하는 마음
·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 공부할 적기란 따로 없다
· 1,000대의 채찍질
· 원더골의 탄생
· 결정장애는 없다
· 사업은 전력질주가 아니라 마라톤
· 스스로 버티게 하는 힘
· 지속가능한 장사를 하려면
· 인생은 투 트랙
2장 직원이 한 명이어도 당신은 사장
· 소신과 소심 사이
· VR 세계와 현실 사이의 균형
· ‘2배수 성장’에 경영자가 취하면
· 두 번 묻지 않는 사람들과의 동거
· 공간은 모든 것이다
· 모든 상황에 좋은 리더십은 없다
· 미리 떼어놓기 신공
3장 회사는 가족인가
· 새로운 예의의 시대
· 주먹질은 격투장에서
· 내가 하면 동사, 남이 하면 명사
· 애사심은 시간을 먹고 자란다
· 직원은 누구 편인가?
· 이상한 지원자
· 줌만으론 안 되는 것들
4장 프로들의 일터이자 놀이터
· 자율과 통제 사이에서
· 수평 조직이라는 착각
· 매뉴얼 왕 통키
· 개념 없는 직원에 대처하는 법
· 평판은 관리가 아니라 형성된다
· 퇴사를 바라보는 시선
· 잘라, 말아?
· 첫 직원을 들이는 당신에게
5장 ‘쓸데없이 고퀄’인 전략을 지속하는 이유
· 소기업의 사칙연산
· 시키지 않은 짓을 왜 해?
·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차이
· ‘So, What?’ 철학
· 격차 해소의 지름길, 콘텐츠
· 고장 난 에스컬레이터의 법칙
6장 당신의 사업 미래가 있는 곳
· 고객 경험의 정체
· 정교한 개인 맞춤을 향하여
· 비즈니스의 감염 재생산 지수
· 성공한 아이디어를 위해 넘어야 할 것들
· 우리가 디뎌야 할 유일한 자산
· 내게 오는 길을 꽃단장하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다시 사업하는 마음”
과연 창업이란 뭘까? 나는 ‘왜’와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확실하게 갖고 있는 것이 창업이라고 생각한다. ‘왜’는 그 일을 하는 자신의 동기를 설명한다. “이러이러한 점이 좋아서 이 일을 합니다”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어떻게’는 시장의 수요와 자기 취향의 접점을 보여준다. 그 접점이 있어야 돈을 벌고, 돈을 벌어야 업이 지속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엇’은 그 업이 궁극적으로 향해야 하는 목표다. 이 세 가지가 담겨 있는 것이 곧 창업이다. 내가 있고, 시장이 있고, 목표가 있으면 산학 연계 스타트업에서 인턴 자리를 잡은 대학생도 창업에 성공한 것이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사람도 창업에 성공한 것이다. 일정한 직업 없이 동대문 시장에서 옷 떼 가려고 어슬렁거리던 어떤 분도 결국 E그룹의 회장이 되셨다고 하지 않던가.
― <1장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중에서
학창 시절에 나는 엄마와 싸우고 나면 반드시 영어공부를 했다. 낙심하는 일이 생길 때면 단어장을 손에 들었고,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을 때에도 소리 내어 영어책을 읽고 외웠으며,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신 날이면 집에 돌아와서도 영어책을 보다가 잤다. 다들 나더러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열정과 냉정의 ‘투 트랙 양다리’가 선사하는 가장 좋은 선물은, 하나가 나를 걷어찰 때 다른 하나는 반드시 위로가 되어줄 거라는 걸 말이다. 공부에 진절머리가 날 때면 진이 빠질 정도로 놀아야 하고, 감정선이 요동쳐 마음이 힘들면 공부라는 이성적 활동에 달려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곧바로 열정과 냉정의 균형을 회복해 평정심을 갖게 된다.
― <1장 ‘인생은 투 트랙’> 중에서
누군가 “기획이란 뭔가요?”라 물으면 나는 “기획의 목적이 뭔데요?”라 되묻고, “좋은 영상이란 어떤 건가요?”라 물으면 “영상의 목적이 뭔데요?”라고 답하게 된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요?”라는 질문에도 역시 같은 답을 하게 되지 않을까.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리더십이 좋은 리더십인가요?”에 답하자면 상황에 따라 지장의 리더십일 수도, 혹은 덕장이나 용장으로서의 리더십일 수도 있다.
목적이 무엇인가, 구성원은 어떤 이들인가,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에 따라 그에 필요한 리더십 유형도 각기 달라진다. 리더십은 이 요소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출하며 실행하는 능력의 총합이라 할 수 있다.
― <2장 ‘모든 상황에 좋은 리더십은 없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