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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지속 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액티비스트 선언)

이병한 (지은이)
가디언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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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지속 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액티비스트 선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778004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1-09-23

책 소개

“바라는 건 오직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것” 지구를 망치는 하이테크에서 지구를 살리는 딥테크로 전향한 스타트업 CEO 4인의 무해한 도전.

목차

글을 시작하며 : 의식의 진화, 시장의 성화, 지구의 정화

1장 테크놀로지 테이스트 : 미생물, 인류를 보존할 히든카드
<DEEP FUTURE를 열어가는 첫 번째 인터뷰>
마이셀프로젝트 사성진 대표 “100억 인구를 먹여 살릴 프로젝트”

2장 플랜트 오션 프로젝트 : 해조류 부산물의 새로운 탄생
<DEEP FUTURE를 열어가는 두 번째 인터뷰>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 “바다에서 발견한 플라스틱의 변신”

3장 에너지 로컬 파이낸스 : 미래 에너지를 위한 시그널
<DEEP FUTURE를 열어가는 세 번째 인터뷰>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재생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

4장 K-애그리테크 프런티어 : AGRI-TECH FOR YOU
<DEEP FUTURE를 열어가는 네 번째 인터뷰>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 “기계는 곧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을 것이다”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이병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는 사회과학도였다. 서방을 선망했고, 새로운 이론의 습득에 골몰했다. 30대는 역사학자였다. 동방을 천착하고, 오랜 문명의 유산을 되새겼다. 자연스레 동/서의 회통과 고/금의 융합을 골똘히 고민했다. 그 소산으로 1000일 《유라시아 견문》(전3권)을 마무리 짓고 40대를 맞이했다. 개벽학자이자 지구학자이며 미래학자를 지향한다. 개벽학은 동학 창도 이래, 이 땅의 자각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이다. 동녘의 오래된 유학과 서편의 새로운 서학이 합류한 문명의 융합을 거대한 뿌리로 삼는다. 그러함에도 한국학, 한 나라에 한정되지 않는다. 북구에서 남미까지, 인도양에서 시베리아까지, 지구적 규모로 정보를 수집하고, 지구적 단위로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특히 인간이 창조한 인공의 세계, 인공지구와 인공생명과 인공지능의 도래를 주시한다. 인간 이전의 자연적 진화는 물론이요, 인간 이후의 자율적 진화에, 인간만의 자각적 진화를 두루 아울러야, 지구의 진화에 일조할 수 있는 미래학자의 자격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공진화, 하늘과 땅과 사람의 공진화, 생물과 활물과 인간의 공진화, 생명과 기술과 의식의 공진화, 만인과 만물과 만사의 공진화, 개벽학과 지구학과 미래학의 공진화, 이 모든 것을 아울러 깊은 미래(Deep Future)를 탐구하는 깊은 사람(Deep Self), 무궁아(無窮我)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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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령 전 세계에서 키우는 소들을 하나의 국가로 친다면,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온실가스 배출국이 될 정도다. 그야말로 인류는 지구의 모든 생명을 게걸스레 갉아 먹어치워 온 것이다. ‘먹방’은 동시대 인간의 생활방식을 가감 없는 방식으로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우리 자화상이다.


경건한 자세로 입 속에서도 오래 궁글리며 차근차근 잘근잘근 씹어 보았다. ‘고기’가 잘게 부수어져 나가며 그윽한 버섯 향이 입가에 서서히 퍼져 나갔다. 치아에 스며들고 혓바닥을 촉촉이 적시는 이 액체를 ‘육즙’이라고 해야 할까? 매끄럽게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이물감까지 또렷하게 음미해 보았다. 이것이 바로 미래의 맛일 터이다. 6번째 대멸종이 임박했다는 오늘의 인류를 되살려 낼 수도 있는 인공의 입맛이며 첨단공학의 참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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