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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일상 속 차별적인 말에 둔감해진 나를 깨우고 지키는 법)

김자옥 (지은이)
  |  
설렘(SEOLREM)
2022-12-1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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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일상 속 차별적인 말에 둔감해진 나를 깨우고 지키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850959
· 쪽수 : 216쪽

책 소개

나를 둘러싼 말들 앞에서 더 예민해지자! 왜 그동안 나는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 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내가 주변에서 자주 듣고 불편했던 말과 그에 관한 생각, 변했으면 하는 우리의 태도를 담았다.

목차

추천사 … 4
프롤로그 … 5

1장 우리는 조금 더 목소리를 내야 한다
1 그쪽 기가 약한 거예요 … 15
2 묵묵히 일하면 조용히 묻힌다 … 20
3 신경이 쓰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 25
4 눈물 대신 말로 … 29
5 유리천장을 깨라고? … 33
6 여자가 아닌데 어떻게 알지? … 38
7 지금 말하지 않으면 … 42
8 철들어도 안 죽는다 … 47
9 말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 51
10 뭘 또 새삼스럽게 따져 … 56
11 먼지 차별은 절대 가볍지 않다 … 61
12 모르면 알려주는 수밖에 … 65
13 설마 나쁜 뜻으로 말했겠어? … 69
14 웃어주면 재밌는 줄 안다 … 74
15 에이, 설마 … 78

2장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하게 들어야 한다
1 여자 연봉이 그 정도면 되지 … 85
2 내가 이런 것까지 알려줘야 하나? … 90
3 좀 민폐지 않아? … 94
4 상사가 여자라 … 98
5 그 시간에 거긴 왜 간 거야? … 102
6 남편 아침밥은 해줘? … 106
7 여자가 더 꼼꼼하잖아요 … 110
8 일은 잘하는데 상냥하질 못해 … 114
9 애 낳는 게 애국이지 … 118
10 오늘 저녁 메뉴는 뭐야? … 123
11 우리 집은 와이프가 다 알아서 해 … 127
12 애는 누가 봐줘요? … 131
13 여자는 늙으나 젊으나 꾸며야 해 … 135
14 애는 엄마가 봐야 하는데 … 139
15 여자가 다니기 좋은 회사잖아 … 143

3장 우리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한다
1 남편 혼자 마트에 보내면 안 되는 이유? … 151
2 띄운 공 몇 개는 내려놔도 된다 … 156
3 저런 건 보통 여자들이 하지 않아? … 161
4 차라리 불편해지고 싶다 … 166
5 센스 찾다 타이밍 놓친다 … 170
6 부끄러운 줄 모르면 … 175
7 회사는 군대가 아닌데 … 179
8 여자의 적은 여자? … 183
9 무슨 여자가, 무슨 남자가 … 187
10 생리에서 공평을 논하면 … 192
11 결혼이든 아니든 … 197
12 힘들면 그만둬 … 201
13 집안일은 도와주는 게 아닌데 … 205
14 그 평가를 멈춰! … 208
15 그 말은 좀 이상하지 않아요? … 213

저자소개

김자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민하다’, ‘까칠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럴 때마다 생각 한다. 내가 예민하고 까칠한 걸까, 그쪽이 둔감하고 무례한 걸까. 예민하다는 말보다 예리하다는 말을 더 좋아한다. 오랜 직장 생활을 마치고 그동안은 못 했던 말을 하나씩 꺼내 쓰고 있다. 블로그로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 소모임을 운영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와 《그런 어른》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ogik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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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늘 상대의 표정은 어딘가 언짢아 보였고, 반응은 시큰둥했다. 그러면 난 또 괜한 말을 했나 싶었다. 이런저런 것이 자꾸 거슬리고 머릿속에 ‘왜’란 궁금증이 끊이지 않는 내가 어딘가 모난 구석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나하나 따지고 묻고 싶었지만 예민하다는 말이 자꾸 말을 삼키게 했다. 희망은 하나뿐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겠지. 세대가 달라지면 생각도 바뀌겠지. 변화는 생각보다 꽤 느린 것 같다. 아직도 두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태연하게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그 말은 좀 그런데”라고 하면 “아, 그런가?”라며 부끄러워하거나 자제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되레 발끈하기도 한다. 별생각 없이 한 얘기인데 뭐가 그렇게 잘못됐냐고. 그럼 나는 속으로 대꾸한다. 생각이 없는 게 잘못이라고.


이 책에는 내가 주변에서 자주 듣고 불편했던 말과 그에 관한 생각, 변했으면 하는 우리의 태도를 담았다. 나처럼 예민하다는 말에 ‘그런가?’라며 자신을 의심하고 할 말을 삼켜온 여성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 더불어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해온 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더 한껏 예민하게 ‘왜’라는 질문을 함께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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