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일상 속 차별적인 말에 둔감해진 나를 깨우고 지키는 법)

김자옥 (지은이)
설렘(SEOLREM)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6,000원 -10% 800원 13,600원 >

책 이미지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일상 속 차별적인 말에 둔감해진 나를 깨우고 지키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85095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2-12-10

책 소개

나를 둘러싼 말들 앞에서 더 예민해지자! 왜 그동안 나는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 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내가 주변에서 자주 듣고 불편했던 말과 그에 관한 생각, 변했으면 하는 우리의 태도를 담았다.

목차

추천사 … 4
프롤로그 … 5

1장 우리는 조금 더 목소리를 내야 한다
1 그쪽 기가 약한 거예요 … 15
2 묵묵히 일하면 조용히 묻힌다 … 20
3 신경이 쓰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 25
4 눈물 대신 말로 … 29
5 유리천장을 깨라고? … 33
6 여자가 아닌데 어떻게 알지? … 38
7 지금 말하지 않으면 … 42
8 철들어도 안 죽는다 … 47
9 말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 51
10 뭘 또 새삼스럽게 따져 … 56
11 먼지 차별은 절대 가볍지 않다 … 61
12 모르면 알려주는 수밖에 … 65
13 설마 나쁜 뜻으로 말했겠어? … 69
14 웃어주면 재밌는 줄 안다 … 74
15 에이, 설마 … 78

2장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하게 들어야 한다
1 여자 연봉이 그 정도면 되지 … 85
2 내가 이런 것까지 알려줘야 하나? … 90
3 좀 민폐지 않아? … 94
4 상사가 여자라 … 98
5 그 시간에 거긴 왜 간 거야? … 102
6 남편 아침밥은 해줘? … 106
7 여자가 더 꼼꼼하잖아요 … 110
8 일은 잘하는데 상냥하질 못해 … 114
9 애 낳는 게 애국이지 … 118
10 오늘 저녁 메뉴는 뭐야? … 123
11 우리 집은 와이프가 다 알아서 해 … 127
12 애는 누가 봐줘요? … 131
13 여자는 늙으나 젊으나 꾸며야 해 … 135
14 애는 엄마가 봐야 하는데 … 139
15 여자가 다니기 좋은 회사잖아 … 143

3장 우리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한다
1 남편 혼자 마트에 보내면 안 되는 이유? … 151
2 띄운 공 몇 개는 내려놔도 된다 … 156
3 저런 건 보통 여자들이 하지 않아? … 161
4 차라리 불편해지고 싶다 … 166
5 센스 찾다 타이밍 놓친다 … 170
6 부끄러운 줄 모르면 … 175
7 회사는 군대가 아닌데 … 179
8 여자의 적은 여자? … 183
9 무슨 여자가, 무슨 남자가 … 187
10 생리에서 공평을 논하면 … 192
11 결혼이든 아니든 … 197
12 힘들면 그만둬 … 201
13 집안일은 도와주는 게 아닌데 … 205
14 그 평가를 멈춰! … 208
15 그 말은 좀 이상하지 않아요? … 213

저자소개

김자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났다. 주 업무는 번역이었는데 그 영향일까. 사람들이 하는 말과 표현에 관심이 많다. 말에 담긴 생각과 감정을 유추하고 사유하는 걸 좋아한다. 그것들을 하나씩 글로 옮기고 있다. 글을 읽는 사람마다 반응은 제각각이다. 어떤 이는 예리하다며 크게 공감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고도 한다. 이 반응 또한 재밌다. 여기에도 그들의 생각이 담겨 있을 테니 조용히 그들의 생각을 따라가 본다. SNS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 소모임을 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와 《그런 어른》이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ogikuku 인스타그램 @mind.jaok
펼치기

책속에서

늘 상대의 표정은 어딘가 언짢아 보였고, 반응은 시큰둥했다. 그러면 난 또 괜한 말을 했나 싶었다. 이런저런 것이 자꾸 거슬리고 머릿속에 ‘왜’란 궁금증이 끊이지 않는 내가 어딘가 모난 구석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나하나 따지고 묻고 싶었지만 예민하다는 말이 자꾸 말을 삼키게 했다. 희망은 하나뿐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달라지겠지. 세대가 달라지면 생각도 바뀌겠지. 변화는 생각보다 꽤 느린 것 같다. 아직도 두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태연하게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그 말은 좀 그런데”라고 하면 “아, 그런가?”라며 부끄러워하거나 자제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되레 발끈하기도 한다. 별생각 없이 한 얘기인데 뭐가 그렇게 잘못됐냐고. 그럼 나는 속으로 대꾸한다. 생각이 없는 게 잘못이라고.


이 책에는 내가 주변에서 자주 듣고 불편했던 말과 그에 관한 생각, 변했으면 하는 우리의 태도를 담았다. 나처럼 예민하다는 말에 ‘그런가?’라며 자신을 의심하고 할 말을 삼켜온 여성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 더불어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해온 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더 한껏 예민하게 ‘왜’라는 질문을 함께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78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