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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화학 > 쉽게 배우는 화학
· ISBN : 9791167961099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2-12-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제2장 데모크리토스도 아인슈타인도 원자에 주목했다
제3장 만물을 만들어내는 원소와 주기율표
제4장 불의 발견과 에너지 혁명
제5장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화학물질
제6장 카레라이스로 보는 음식의 역사
제7장 역사를 바꾼 맥주, 와인, 증류주
제8장 토기에서 ‘세라믹스’로
제9장 유리가 바꿔놓은 도시 풍경
제10장 금속이 낳은 철기 문명
제11장 금은에 대한 욕망이 세계화를 이끌다
제12장 아름답게 물들이다
제13장 의학혁명과 합성염료
제14장 마약과 각성제와 담배
제15장 석유 문명
제16장 꿈의 물질의 반전
제17장 인류가 화학을 원하다
제18장 화학무기와 핵무기
나오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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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화학 기술 중에 연금술이라는 것이 있다. 광석에서 금속을 추출하거나 합금을 만드는 기술에서 생겨났다. 화학 변화를 신비롭게 바라보았던 고대 사회에 납과 같은 비금속을 변성시켜 금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 덕분에 연금술은 고대부터 17세기까지 2,000년 가까이 꽃을 피웠다.
_4원소설과 연금술
토리첼리는 1643년 물기둥 대신 같은 부피에서 물보다 13.6배 무거운 수은을 사용해 실험을 했다. 한쪽이 막힌 유리관에 수은을 가득 넣고 뚫린 쪽 끝을 잘 막은 뒤, 막힌 쪽이 위를 향하게 수은 용기 안에 연직으로 세우고 막았던 아래쪽 입구를 열었다. 그러자 유리관의 수은 기둥이 단번에 액면에서 76cm로 낮아졌다. 이는 1대기압으로 지탱할 수 있는 정도가 수은의 경우에 76cm라는 것을 보여준다.
_진공은 존재할까?
그러던 중 “콜레라는 미아즈마 때문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물에 포함된 무엇 때문”이라는 것을 마취학자인 존 스노(John Snow, 1813~1858)가 1855년 명확히 증명했다. 1850년경 런던에서 콜레라가 유행했을 때, 그는 수도를 공급하는 회사에 따라 콜레라로 인한 사망률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염된 수돗물(취수구가 하류에 있었음)을 마신 가정에서는 콜레라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미아즈마 이론으로는 이런 점을 설명할 수 없다.
_콜레라는 왜 유행하게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