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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스스로 신이 되어라

[큰글자도서] 스스로 신이 되어라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와 초인의 신화탄생)

이동용 (지은이)
  |  
이담북스
2022-12-02
  |  
3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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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스스로 신이 되어라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스스로 신이 되어라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와 초인의 신화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프리드리히 니체
· ISBN : 9791168019270
· 쪽수 : 385쪽

목차

머리말 : 한계를 넘어선 힘의 춤과 삶의 이야기

제1장 허무주의가 문 앞에 서있다

사물이 바라는 바
허무주의의 도래에 대한 예감
진정한 허무주의자의 출현
문 앞에 선 기분 나쁜 허무주의
가치에 대한 철학적 고민
인간의 본질로서의 신앙과 이상주의
이해되어야 하는 몰락의 가치
관능을 시인하는 인간화

제2장 종교적 발상과 몰아의 위험
자기자신을 망각하는 능력과 종교적 기원
신에 대한 생각으로 권력을 꿰차는 대신 인간을 왜소하게 만드는 승려적 유형
성스러운 거짓말에 의한 양심과 천국의 형성과정
저자로서의 바울과 그의 심리학에 의해 부각되는 종교적 사실과 해석의 문제
데카당스의 한 전형으로서 기독교를 탄생시킨 원한 감정
성경을 읽어봐야 할 책

제3장 이상에의 충동과 비판
생리학적 형식으로서의 도덕
수천 년에 걸쳐 세상을 지배한 하나의 도덕
길들여진 가축 떼의 도덕 vs. 위계질서의 도덕
인간다움에 대한 긍지를 회복시켜주는 도덕
이상주의자들이 말하는 이상의 본질
항해는 떠날 수 있는 자의 몫이다

제4장 미신과 도그마에 등 돌리기
허무주의는 하나의 철학이다
인식론적 도그마에 대한 저항
진리의 논리 대 원근법주의
이성의 달인이 도달한 경지
허무주의가 긍정하는 신과 부정하는 신
단순한 것과 복잡한 것의 대립
가상의 세계와 참의 세계

제5장 가상에 대한 형이상학적 욕구
호모 메타피지쿠스
존재와 삶을 위협하는 ‘참의 세계’에 대한 환상
권력의 의지로서의 의미와 해석
커져만 가는 사막을 위한 힘의 필요성
삶을 삶답게 하는 고통과 저항의 필요성
진정한 생존의 조건으로서 건강한 육체에 대한 인식

제6장 힘과 권력이라는 생명의 증거
사회와 국가가 지향하는 권력에의 의지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범죄와 폭도의 저항의식과 저항의지
진리도 거짓말도 필요로 하지 않는 허무주의적 권력에의 의지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자유롭게 춤추는 것을 배워라
예술을 위한 권력에의 의지로서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성욕과 관능에 명예를 되돌려주어야 한다
인생과 비극의 상관관계 속에서 내려져야 할 긍정

제7장 상승하는 삶의 유형
문제로서의 법의식과 위계질서
보통 선거로 위계를 결정하려는 대중에 대한 선전포고
보다 강한 종으로서 초인을 기다리며
생철학이 바라는 허무주의적 배움과 견딤의 미학
격정과 힘의 과잉을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도덕을 기대하며
본능과 힘으로 충만한 야만적인 신
대지의 주인이 될 철학자의 출현을 기대하며

제8장 디오니소스의 즐거움
즐거운 철학자 디오니소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독수리의 시각
바그너와 쇼펜하우어를 지나 자신의 길로 접어든 허무주의
대지의 주인이 되게 하는 모든 가치의 전환
고대라는 신들의 세상
영원회귀라 불리는 최고의 깨달음의 경지
디오니소스적 세계를 위한 초인의 창조를 위하여

맺는말 : 이제는 다시 시작해야 할 때

색인

저자소개

이동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이면서 철학자이다. 그는 독일 바이로이트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스승 발터 겝하르트는 니체 학장이다. 그는 스승 밑에서 니체 외에 괴테, 쇼펜하우어, 바그너, 릴케, 카프카, 헤세 등 일련의 생철학적 계보를 전수받았다. 현재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 강의를 하고 있고, 출판교육문화뉴스에서 교육전문가로서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니체와 초인의 언어』,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 등이 있고, 『아침놀』, 『이 사람을 보라』, 『우리에겐 절망조차 금지되어 있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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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을 변호하는 철학, 그것이 니체의 허무주의 철학이다. 수없이 반복해서 주장되어도 지나치지 않을 말이다. 삶에 대한 양심이 설 때까지 되새김해가며, 공자의 말처럼 ‘배우고 때때로 익혀야’ 할 일이다.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왜 사느냐는 말은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질문이라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되새김해야 한다. 모든 개인은 건강한 개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것이 허무주의 철학이 바라는 중생이다. 그런 중생을 바란다면 악마처럼 강해질 필요가 있다. 니체가 바라는 새로운 시대는 이런 의미의 르네상스 시대다. 건강한 육체를 건강한 마음, 건강한 영혼, 건강한 정신과 함께 자랑스럽게 간주하는 그런 인간이 지배적인 시대다.


스스로 믿는 자가 가장 강력한 쇠사슬을, 가장 강력한 채찍을 또 가장 강력한 날개를 갖고 있는 자다. 그의 강력함 앞에 그 누구도 맞설 수가 없다. 그래서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허무주의적 논리다. 니체의 말에 마음이 상하는 이유는 이런 논리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과는 무관한 신의 존재가 긍정적으로 와 닿기 때문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할 것만 같은 그런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니체는 강해지라고 외쳐댄다. 스스로 믿는 것만이 ‘최강의 차꼬’이며 ‘최강의 채찍’이며 ‘최강의 날개’라는 주장을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허무주의 철학이 원하는 도덕은 과거나 미래로 향하는 시선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을 지향한다. 태초의 의미는 필요 없고 종말의 경고는 두려움을 일으키지 못한다. 오로지 삶의 현장만을 주시하고 그것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대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이렇게 사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이렇게라도 살아서 다행이라는 시각으로 살면 되는 것이다. 저렇게 살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살아봐야 다 사람이 살아줘야 하는 삶일 뿐이다. 모든 삶에는 불편함이란 것이 존재한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일 뿐이다. 자기 떡에 만족하며 살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아모르 파티의 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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