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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지치지 않는 페미의 대답)

오혜민 (지은이)
날(도서출판)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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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지치지 않는 페미의 대답)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6810330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02-10

책 소개

저자가 한예종에서 6년 넘게 페미니즘을 강의하면서 자주 받은 질문들을 골라 답한 것으로, 당시에 다 하지 못했던 말까지 담았다. 사실 페미니스트라면 지긋지긋하게 들어온 질문들이다.

목차

1장. 상상력이 풍부하시군요!
◦ 집게손 모양과 쇼트커트를 하고 오조오억, 허버허버, 한남을 입에 달고 사는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 미투 운동이 활발해지면, 나도 ‘무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거잖아요?
◦ 페미니즘을 세뇌하는 학교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 페미니즘이 검열의 도구가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괜히 여자들에게 CPR 했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거 아닌가요?
◦ 페미니즘은 ○○병

2장. 당신은 저에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그럼 20000
◦ 성평등을 얘기하면서 군대 얘기는 왜 안 하나요?
◦ ‘생리 공결 제도’는 특혜 아닌가요?
◦ 여성 전용 주차장, 여성 할당제, 여자대학은 남성에 대한 역차별 아닌가요?
◦ 성차별은 다 과거의 일입니다. 할머니, 어머니들이 겪은 일들 아닌가요? 우리 엄마, 누나도 페미들 웃긴다고 하던데요?
◦ 김이XX, 박최XX가 결혼하면 김이박최XX고, 나중에는 김이박최천방지추XX가 되나요?
◦ 여성 인권 좋죠. 하지만 성소수자 얘기는 안 하시면 안 될까요?
◦ 나는 그런 나쁜 남자 아니라고요, 잠재적 가해자로 보지 마세요!

3장. 오해 좀 풀리셨나요?
◦ ‘퐁퐁남’, ‘설거지’, ‘스윗 한남’, 이 말이 무슨 문제인데요?
◦ ‘젠더 갈등’이 싫습니다.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성 중립 화장실’이 여성 안전을 더 위협하는 건 아닌가요?
◦ 나는 ‘이퀄리즘’을 지향합니다. ‘페미니즘’이 아니라요!
◦ 외국의 페미니즘과 한국의 페미니즘은 다릅니다. K-페미니즘은 변질되었습니다!
◦ 제가 여성을 혐오한다고요?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요!

저자소개

오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와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여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 청년, 백래시, 포스트 페미니즘, 교차성과 페다고지가 주 관심사다. 쟁점에서 각 입장을 해석하고 쉬운 언어로 번역하는 연구자, 사회와 나의 연결 고리를 찾아 주는 선생이 되고 싶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6년 동안 ‘페미니즘’을 가르치며, 학생 자신과 페미니즘의 연결 고리를 찾아 주려 시도했다. 수업 첫날 반감을 드러내던 학생이 학기 말에 이르러선 곁눈질로라도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매번 지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지금 시작하는 평등한 교실》, 《벨 훅스 같이 읽기》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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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람도 있었습니다. 처음과 달리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한 학생들의 변화를 보았을 때 특히 그랬습니다. 학기 초에 “페미니스트는 똥”이라면서 수업시간 내내 다리를 달달 떨며 노려보기만 했던 학생, “페미는 사회악”이라던 학생, “이건 내가 알 필요 없는 얘기”라며 딴짓만 하던 학생, “내 힘으로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니 이런 얘기는 무능력자들이나 듣는 거”라고 외면하던 학생이 학기 말이 되면 곁눈질로라도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필수 교과목은 저에게도 학생들에게도 선택권이 없음을 말하죠. 서로 도무지 마주칠 일이 없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온라인상에 떠도는 실체 없는 ‘상상 페미’를 맹신하는 학생, 말도 안 되는 헛소리만 퍼지는 커뮤니티에서 페미니즘을 접한 ‘반페미니스트’ 학생들과 대면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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