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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경제
· ISBN : 9791168271692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1장 - 미국 금융의 숨은 중심지에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다
▶ 2장 - 한국에서만 공부한 실력으로 세계와 경쟁할 수 있을까?
▶ 3장 - 아무 돈이나 우리나라에서 쓸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아?
▶ 4장 - 아이비리그가 미국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대학인 이유가 있어?
▶ 5장 - 소가 송아지를 낳듯 돈이 새끼를 치는 게 가능해?
▶ 6장 - 포르쉐와 에르메스 주가가 올랐는데 왜 나는 손실을 봤지?
▶ 7장 - 이 바보야, 리스크 땜에 수익이 더 나는 게 아니야
▶ 8장 - 환율이 변한다는 예상을 한국인과 미국인이 모두 원한다고?
▶ 9장 - 평행우주에 사는 게 아니라면 돈의 평균을 보면 안 돼
▶ 10장 - 미래에 주고받는 파생거래 이름이 왜 선물이 된 거야?
▶ 11장 - 미래는 과거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니 과거에 속지 마
▶ 12장 - 서로 돕고 함께 나누면 결국 파이가 더 커지기 마련이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민준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민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농구 선수인 스테픈 커리는 미국인이었지만 미국프로농구가 더 이상 미국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건 민준이도 잘 알았다. 손병석 선생님은 한마디를 덧붙였다. “쿠베르탱이 이런 말을 했다, 올림픽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승리하는 게 아니라 참가하는 거고, 삶에서 핵심적인 일은 정복하는 게 아니라 잘 싸우는 거라고.”
“외국 돈을 국내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런 일이 벌어지면 국가가 정상적인 경제 정책을 시행할 수가 없게 돼. 국가가 써야 하는 돈이 있기 마련인데 그걸 외국 돈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 돈을 만들어 내는 외국의 입김에서 벗어날 수가 없지 않겠느냐? 디지털 돈이라고 주장되는 암호 숫자도 다르지 않다. 이런 돈의 사용을 금지하지 않는 나라는 아무리 겉보기에 그럴싸해도 실제로는 국가가 아니다. 허수아비나 다름없는 존재라고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