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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68476196
· 쪽수 : 47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팬데믹을 위한 대비 8
덜 소유하고 사는 것에 대해 16
잡동사니 | 과도함 | 물건에 갇혀 버린 삶 | 정리에 능한 저장 강박증 환자 | 꿈의 숫자 | 높아지는 목표 | 나락으로 떨어지다 | 다른 종류의 파티 | 더 미니멀리스트 | 미니멀리즘이란 | 덜 소유하고 더 사랑하라 | 이 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관계 1. 물건 63
충동으로부터의 자유 | 미니멀리스트의 규칙 | 소비주의 | 현대 광고에 대한 간략한 역사 | 존재하지 않는 문제 | 희소성의 판매 | 광고가 사라진 세상 | 그게 정말 필요할까 | 무언가 사기 전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는 여섯 가지 질문 | 새로운 삶을 향해 | 정리: 물건
관계 2. 진실 112
소속감의 위기 | 위험한 진실 | 편안함이라는 거짓말 | 그 거짓말 | 실수와 멍청한 결정 | 거짓말의 비용 | 한 가지 종류 이상의 진실 | 수치심과 자아 존중감 | 침묵보다 가치 있는 진실 | 진실 꺼내기 | 두려움 | 그다음 날 밤 | 정리: 진실
관계 3. 자신 163
알아보기의 기술 |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 방해물 | 지금의 중요성 | 나쁜 결정의 대가 | 미니멀리스트의 식습관 | 자기 관리 | 처방 1. 버리기 | 처방 2. 식습관 | 처방 3. 운동 | 처방 4. 수면 | 처방 5. 햇빛 | 성공과 스트레스 | 인생의 복도 | 고통의 목적론 | 넘어지고 난 후 다시 일어서기 | 이기심, 자기개발, 자기희생, 자기 위주의 삶 | 셀프 케어와 치유의 과정 | 정리: 자신
관계 4. 가치 220
하찮은 타협 | 오브제 A | 쾌락의 쳇바퀴 | 진정한 웰빙 | 취중 쇼핑 | 가치를 이해하는 것 | 근본적 가치 | 구조적 가치 | 표면적 가치 | 허상의 가치 | 이 가치들을 사용하는 법 | 정리: 가치
관계 5. 돈 264
재정적 역기능 | 빈털터리들 | 빚에서 벗어나는 법 | 돈에 관한 어릴 적 교훈 | 충동에 취해 | 미니멀리스트 경제 | 학생의 빚 | 미래를 위한 예산 짜기와 투자하기 | 피해야 할 다섯 가지 투자 상품 | 투자에 관한 일곱 가지 오해 깨기 | 돈이 악의 근원일까 | 미니멀리스트는 가난할 것이라는 오해 | 마무리 | 정리: 돈
관계 6. 창의력 316
모든 것이 창의적이다 | 미루지 않기 | 집중하기 | 디지털 정리 정돈 | 방해물 없애기 | 방해물이 아닌 도구 |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 | 콘텐츠가 아닌 가치 | 비판받을 준비 | 창의력의 도구 | 창의력의 태초 | 완벽주의란 완벽한 악인 | 창작의 결과물 기념하고 공유하기 | 바이럴리티라는 바이러스 | 창의력과 비즈니스 | 정리: 창의력
관계 7. 사람 371
여러 가지 성격들 | 내향성과 외향성 | 세 가지 관계 | 힘이 되는 관계 만들기 | 내 모습 그대로 | 경계선과 소통 | 관계를 고치고 튼튼하게 만들기 | 과대평가된 13가지 덕목 | 희생과 타협에 대해 | 해로운 관계 끊어내기 | 사과의 힘 | 사랑의 공생 | 사랑, 그 이상 | 정리: 사람
에필로그 445
감사의 글 449
가치에 관한 워크시트 460
북클럽 가이드 463
참고자료 465
리뷰
책속에서
미니멀리즘 그 자체는 예전부터 있어 왔던 개념이다. 미니멀리즘의 기원은 스토아학파, 거의 모든 종교, 그리고 최근에는 에머슨Emerson, 소로Thoreau, 타일러 더든Tyler Durden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니멀리즘의 개념은 동일하지만 달라진 것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이다. 그 어느 때보다 요즘 사람들은 물질주의에 현혹되어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없는 물건들을 잔뜩 얻기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꺼이 등지곤 한다. 이 책을 통해 미니멀리즘이 오래전부터 전해 왔던 지혜를 현대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볼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현대 세상과 대적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세상에서 더욱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 덜 소유하고 사는 것에 대해
1달러씩 쓸 때마다 우리의 자유를 약간씩 떼어 내는 것과 같다. 시간당 20달러를 벌면서 4달러짜리 커피를 사서 마신다면 12분짜리 커피를 마신 셈이다. 800달러짜리 아이패드는 일주일 치의 시간, 4만 달러짜리 새로운 차는 1년 치의 자유와 맞바꿀 수 있다.
삶이 끝날 때쯤 무엇이 남아 있으면 좋을까? 자동차? 아니면 1년 더 살 수 있는 시간? 그렇다고 해서 커피 한 잔이나 전자 기기나 자동차를 절대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나도 커피를 마시고, 전자 기기를 가지고 있고, 자동차도 타고 다닌다. 문제는 우리가 우리의 삶에 들여오는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 가지고 싶은 것에 대해 질문을 할 의향이 없다면 쉽게 욕망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무언가 새로 사기 전에, 삶에 새로운 물건을 들여오기 전에 가게의 계산대에 우리가 열심히 번 돈을 빼앗기기 전에 아래 질문 여섯 가지를 한 번쯤은 해 볼 만하다.
-관계 1. 물건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소리 내어 크게 말해 보면 아마 터무니없게 들릴 것이다. 한번 해 보자. “나는 이 셔츠, 책, 핸드폰 충전기를 잃어버리는 것이 두렵다. 왜냐하면 내 삶에 심각한 타격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말도 안 되지 않나.
그렇다면 무언가 놓지 못하지만 곧 진실에 가까워져야 할 때 스스로에게 해 볼 수 있는 질문이 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이 두려운가?’
-관계 2.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