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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6861556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12-29
책 소개
목차
『동양의 이상』
서문
1 이상(理想)의 범위
2 일본의 원시예술
3 유교-북방 중국
4 노장사상과 도교-남방 중국
5 불교와 인도예술
6 아스카(飛鳥) 시대(550~770)
7 나라(奈良) 시대(700~800)
8 헤이안(平安) 시대(800~900)
9 후지와라(藤原) 시대(900~1200)
10 카마쿠라(鎌倉) 시대(1200~1400)
11 아시카가(足利) 시대(1400~1600)
12 토요토미(豊臣) 및 초기 토쿠가와(德川) 시대(1600~1700)
13 후기 토쿠가와 시대(1700~1850)
14 메이지(明治) 시대(1850~현재)
15 전망
『동양의 각성』
해제 : 오카쿠라 텐신의 생애
옮기고 나서
개정 증보판을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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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시아는 하나다. 공자의 공동사회주의를 가진 중국 문명과 베다의 개인주의를 가진 인도 문명을 히말라야가 가르고 있는데, 이는 오로지 강력한 두 문명을 두드러져 보이게 할 뿐이다. 하지만 그 눈 덮인 장벽조차도 궁극적이고 보편적인 것을 향한 열망의 드넓은 확장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다.
상카라차리야에 의한 위대한 베단타 철학의 부활은 곧 불교를 흡수하고 동화하여 새롭게 역동적인 형태를 갖추고 나타난 사건이다. 그리고 이제 수세기나 떨어져 있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사상의 모국[인도]에 가까이 이끌려가고 있다.
마음과 사물의 합일이라는 이념은 일본의 사상에서는 더욱더 강력해져서 두 개념의 완전한 융합에 이르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융합이 오히려 물질적인 것에 중심을 두고 있어서 상징이 현실화로 여겨진다는 것, 범속한 행위가 마치 지극한 복인 것처럼 간주된다는 것, 또 이 세상 자체가 이상적인 세계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결국 마야(환몽)란 없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