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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68730748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지도
추천의 글: 우크라이나 난민 나탈리아 서가 말하는 전쟁의 시작 | 정의길 |
머리글 | 카트리나 밴든 후블 |
들어가는 글: 충돌로 가는 길
1장 전쟁의 발단이 된 2014년
2장 2차 민스크 평화 구상의 성공과 실패
3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장 나토: 신화와 현실
5장 정보전
6장 서방의 러시아 제재와 그 결과
7장 핵무기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결론 이 전쟁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나가는 글 한국어판에 부쳐: 소모전, 그리고 평화에 대해 커지는 요구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註)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범죄적일 뿐만 아니라 파멸적 행동이며 끔찍한 오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동시에 소련의 해체 이래로 수십 년간 이어져온 서방 국가들의 대對러시아 전략이 심대한 수준의 정책 실수라고 생각한다. ……우크라이나 민중은 무자비한 러시아의 침략과 서방의 놀라운 오만과 어리석음이라는 설상가상의 상황에 의도치 않게 끼여 있는 것이다.”
“이 분쟁의 복잡성은 서구의 평화운동 진영이 이 사태에 대응하는 데 특히 더 큰 혼란과 어려움을 초래했다. 세력 간의 책임 소재에 대한 공방에 휘말린 활동가들은 분열된 채로 평화협상에 대한 강력한 대중적 공감대를 만들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서방의 정치인들은 평화협상의 가능성을 약화시키거나 거부하는 데 거의 아무런 저항에 부딪히지 않았고, 이들은 전쟁을 지속시키고 악화시킬 수밖에 없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지속할 수 있었다.”
“미국은 여러 공식 입장문에서 협정의 미이행을 러시아 탓으로 돌렸고 협정의 정치적 측면과 관련한 핵심적 문제들보다는 휴전 관련 사항의 위반을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은 '방해꾼'의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합의된 정치적 해법이 아니라 군사적 대안을 추구하도록 조용히 인센티브를 주며 후원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