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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적 부정의

인식적 부정의

(권력, 편견, 그리고 앎의 윤리)

미란다 프리커 (지은이), 유기훈, 정선도 (옮긴이)
오월의봄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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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적 부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식적 부정의 (권력, 편견, 그리고 앎의 윤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91168731387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01-20

책 소개

우리는 사회적으로 주변화된 사람들이 겪는 부당한 피해의 작동 원리를 설명할 언어를 오랫동안 갖추지 못해왔다. ‘편견’, ‘고정관념’, ‘무시’, ‘차별’과 같이 지나치게 포괄적인 언어는 이들이 겪는 인식적 층위에서의 부정의injustice를 정확히 포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한계를 보인다.

목차

추천의 말・4
한국어판 저자 서문・7
들어가며・10
서론・17

1장 증언적 부정의 31
1. 권력 34
2. 정체성 권력 41
3. 증언적 부정의의 핵심 사례 47

2장 신뢰성 경제에서의 편견 69
1. 고정관념과 편견적 고정관념 71
2. 편견 없는 증언적 부정의? 89
3. 증언적 부정의의 잘못 92

3장 증언에 대한 덕 인식론적 설명을 향하여 119
1. 변증법적 위치에 대한 스케치 121
2. 책임 있는 청자? 131
3. 유덕한 지각: 도덕적인 것과 인식적인 것 140
4. 감수성 훈련하기 155

4장 증언적 정의의 덕 163
1. 편견을 교정하기 165
2. 역사, 비난, 그리고 도덕적 실망 186

5장 증언적 정의의 계보학 201
1. 진리의 세 번째 근본적 덕 203
2. 지적-윤리적 혼종으로서의 덕 220

6장 원초적 의의: 잘못에 대한 재검토 235
1. 두 종류의 침묵 237
2. 인식자라는 개념 258

7장 해석학적 부정의 265
1. 해석학적 부정의의 핵심 사례 267
2. 해석학적 주변화 277
3. 해석학적 부정의의 잘못 292
4. 해석학적 정의의 덕 306

결론・317
미주・321
참고문헌・344
옮긴이의 말・353
찾아보기・360

저자소개

미란다 프리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도덕철학과 사회인식론을 연구하는 영국 출신의 철학자. 사회적 정체성과 권력이 인간 행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론과 도덕철학의 경계 지대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대학 철학과 줄리어스 실버 석좌교수이자 셰필드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뉴욕철학연구소 공동소장을 맡고 있다.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런던 버크벡칼리지, 셰필드대학, 뉴욕시립대학 대학원센터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016년에는 브리티시아카데미 펠로우로, 2020년에는 미국예술과학아카 데미 펠로우로 선정되었다. 앎/지식에서의 권력과 부정의 문제를 새롭게 개념화함으로써 여러 사회운동에 강력한 언어와 사유를 안겨준 《인식적 부정의》(2007)를 통해 세계적인 석학의 반열에 올랐다. ‘인식적 부정의’ 개념을 이 용한 광범위한 연구와 실천은 여러 분야에서 지금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https://www.mirandafric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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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들장애인야학 휴직 교사. 서울대학교에서 공학과 인류학, 의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법학과 의료인문학을 공부하며 생명과 의료, 장애와 정신보건을 둘러싼 법과 윤리의 문제를 고민해왔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및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 터에서 진료교수로 일하고 있다. 책 《아프면 보이는 것들》을 함께 썼고, 《미쳤다는 것은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 《인식적 부정의》를 동료와 함께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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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식론과 (메타)윤리학, 도덕심리학이 교차되는 지점들에 있는 문제들, 특히 태도에 관한 규범들을 연구한다. 믿음의 윤리학에 관해 석사논문을 썼으며, 달리기와 스포츠 클라이밍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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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정의가 표준이며 부정의는 불행한 일탈이라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이것은 상당히 틀린 것일 수 있다. 또한 이는 정의를 먼저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항상 잔여적으로 부정의를 이해해야 한다는 식의 인상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해의 경로는 때로 그 반대일 수 있다. 내가 관심을 두는 것은 부정의, 좀 더 구체적으로는 인식적 활동 영역에서의 부정의이다.


사회적으로 위치지어진 개념화 방식에서 출발하게 되면, 우리는 권력, 이성, 인식적 권위의 상호의존성을 추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인식적 실천에 중요한 윤리적 특성들을 드러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는 인식적 행위가 어떻게 더 합리적이면서 동시에 더 정의로워질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부정의의 정상성에 초점을 맞출 때 철학적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한 가지 이점은, 부정의에 저항하기 위해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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