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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스펙트럼

풀 스펙트럼

(색채의 과학은 어떻게 인간을 모던하게 만들었을까)

애덤 로저스 (지은이), 양진성 (옮긴이)
  |  
글항아리
2023-09-15
  |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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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스펙트럼

책 정보

· 제목 : 풀 스펙트럼 (색채의 과학은 어떻게 인간을 모던하게 만들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69091480
· 쪽수 : 392쪽

책 소개

복잡하지만 본질적인 색채와의 관계를 집약해내는 여러 측면을 탐구한다. 수십 년 동안 색에 대해 강한 집착을 보여온 저자는 이 책에서 최초의 안료 발견부터 오늘날 색채의 경계를 넓히고 있는 기술까지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해 독자를 색의 여정으로 이끈다.

목차

서문

1장 지구의 색조
2장 도자기
3장 무지개
4장 상품으로서의 연백
5장 만국박람회
6장 티타늄 화이트
7장 색의 세계
8장 그 드레스
9장 가짜 색과 색이 만드는 가짜
10장 스크린

결론
감사의 말

저자소개

애덤 로저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와이어드』 선임 기자. 특집 기사 「천사의 몫」으로 2011년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을 수상했다. MIT의 나이트 과학 저널리즘 펠로이자 『뉴스위크』 기자로도 활동했다. 저서 『프루프: 술의 과학』은 펜/윌슨 올해의 과학책 최종 결선에 올랐고, IACP 어워드, 구르망 월드 쿡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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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공부했다. 미국에 거주하며 영어, 불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풀 스펙트럼》, 《감각의 거짓말》, 《세계 최고의 CEO는 어떻게 일하는가》,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 1》,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카멀라 해리스, 차이를 넘어 가능성으로》 등 9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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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우선 보는 법을 배우고, 그다음에 창조하는 법을 배운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창조한 것을 통해 다시 새롭게 보는 방식을 배운다. 크게 흔들리는 진자처럼 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한다.
자연계는 당연히 색을 갖고 있으며, 많은 동물처럼 우리 인간도 색을 지각할 수 있는 감각기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색을 포착하는 방법을 배우기까지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고하는 종이 되는 데 걸린 1000년이라는 적잖은 시간이 들었다. 그 색의 소재, 색을 만들어낸 기술은 우리 유산에, 인류사의 발견과 혁신, 과학 스토리에 한 땀 한 땀 새겨졌다. 그 이야기의 각 장은 세 갈래로 나뉜다. 우주의 빛과 그 빛이 반사되는 표면, 그것을 파악하는 눈과 머리, 그리고 색깔을 모방하고 확장하는 기술이다.


그러니까 네 개의 시각 색소, 그게 바로 우리다. 우리에게는 아주 어두운 데서 보는 데 필요한 로돕신 하나, 500나노미터 미만의 파장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로돕신(푸르스름한 색!) 하나, 500나노미터 이상의 파장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두 개의 매우 유사한 로돕신(녹색과 붉은색!)이 있다. 그 말은 우리 인간이 색광을 구별하는 3개의 센서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시각 연구자가 삼색 공간이라고 부르는 곳에 산다. 그러나 아주 최근(인류학자와 고고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기)까지만 해도 인간은 삼색 공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방법이 없었다. 우리가 살았던 색의 세계와 그것을 묘사하기 위해 만들 수 있는 색의 세계는 거의 겹쳐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년 후 반란은 진압되었다. 안녹산은 죽고, 당나라 황제는 다시 권력을 잡았다. 그러나 문화적 혼란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장식 예술의 종류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부와 권력을 과시하는 유행은 지났다. 안녹산이 곤경에 빠진 것도 그런 점 때문이었을 수 있다. 삼색 장례 용기 당삼채는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사람들은 여전히 좋은 물건을 살 돈이 있었지만 우선순위는 부에서 감식안으로, 즉 색과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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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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