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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 안다는 착각

나를 다 안다는 착각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뒤흔드는가)

카렌 호나이 (지은이), 서나연 (옮긴이)
페이지2(page2)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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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 안다는 착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다 안다는 착각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뒤흔드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9116985013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3-02-15

책 소개

신경증적 경향의 패턴과 어떤 사람이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할 때(자기 분석) 정신분석 기법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사례를 통해 가능성을 알아보고, 정신분석의 기본 단계를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자기 분석의 실현 가능성과 정당성
혼자서 정신분석을 할 수 있을까?

2장 신경증의 동력
내 안의 무언가가 자꾸 나를 방해한다

3장 정신분석적 이해의 단계
내 성격에는 어떤 무의식의 힘이 작용하고 있을까?

4장 정신분석 과정에서 환자의 역할
분석을 할 때 환자가 마주해야 하는 것

5장 정신분석 과정에서 분석가의 역할
분석가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6장 수시 자기 분석
일상생활에 부딪히는 불편한 마음 해결하기

7장 체계적인 자기 분석: 예비단계
계획적으로 나를 분석하는 방법

8장 병적 의존성에 대한 체계적인 자기 분석
클레어의 이야기로 미리 하는 자기 분석

9장 체계적인 자기 분석의 태도와 규칙
자기 분석을 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들

10장 저항에 대처하는 방법
문제 영역에 침입하는 방법

11장 자기 분석의 한계
자기 분석을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일까?

저자소개

카렌 호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프로이트학파를 대표하는 카렌 호나이는 1914년 베를린대학교에서 외상후증후군 연구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신 분석가와 환자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전이와 저항 문제를 다룬 「정신 분석 치료법」(1917)과 「여성 거세 강박 관념의 기원」(1922)을 포함해 여성 심리를 다룬 여러 논문에서, 프로이트 정신 분석학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근 선망을 당연시했다는 점과 심리 발달 과정에서 사회 문화 요인의 영향을 소홀히 다루었다는 점이다. 여성 심리를 다룬 카렌 호나이 논문들을 묶어 출간한 책이 『여성 심리학』(1966)이다. 1931년 시카고정신분석연구소의 초청으로 미국에 정착한 카렌 호나이는 뉴욕정신분석연구소와 신사회연구소에서 정신 분석가이자 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1935년부터 17년 동안, 복잡하고 어려운 정신 분석학의 주요 개념을 명쾌하고 간명하게 전달한 강연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강연 내용을 정리해 묶은 첫 저술이 『우리 시대 신경증 인격』(1937)이고, 프로 이트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정신 분석의 새로운 길』(1939)도 펴냈다. 이를 계기로 프로이트를 추종하던 뉴욕정신분석협회와 갈등을 빚게 되면서, 몇몇 지지자들과 함께 정신분석진보협회를 결성하고 정신 분석가이자 교육자로서 꿋꿋이 정진했다. 환자들을 진료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와 문화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 종교학자 폴 틸리히와 사회학자 에리히 프롬과 교류하면서 독창성이 돋보이는 정신 분석 저술을 연이어 출간했다. 『자기 분석』(1942)에서 환자가 스스로 정신 분석 치료를 보충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인간의 내면 갈등』(1945)에서 모든 신경증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내면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서 발생한다는 이론도 제시했다. 정신분석진보협회 위원들과 『당신은 정신 분석을 고려하는가』(1946)를 공동 집필했고, 1950년에 마지막 저술 『내가 나를 치유한다: 신경증 극복과 인간다운 성장』을 출간했다. 신경증의 기원과 구조를 밝힌 마지막 저술은 카렌 호나이의 독창적인 핵심 사상을 담은 결정판이다. 이 책으로 카렌 호나이는 프로이트의 후예 가운데 최고 인물로 평가받았다. 카렌 호나이의 저서는 사후에도 계속 치유력을 발휘했다. 13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독자들을 매혹한다. 생전에 무시되거나 거부되었던 카렌 호나이의 여러 이론은 현대 정신 의학뿐 아니라 주류 정신 분석학계에도 수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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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제로 데이즈》, 《비상 연락처》, 《MCU: 마블 인사이드》, 《노인과 바다》, 《나를 다 안다는 착각: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뒤흔드는가》, 《숨 쉬는 과학: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기과학 안내서》, 《축구 아틀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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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신분석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특정한 신경증적 장애를 위한 치료 방법으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정신분석이 포괄적인 성격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중요성을 띠게 되었다. 사람들의 눈길이 정신분석에 점점 더 쏠리는 이유는 우울증이나 공포증 혹은 그와 비슷한 장애 때문이 아니다. 삶을 견딜 수 없거나 내면의 요인들이 자신을 방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망가뜨린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공포증과 우울증, 알코올중독과 같은 신경증적 ‘증상’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갈등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사실을 더 철저히 인식할수록 증상을 직접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덜 하게 될 것이다. 여러 경향이 갈등하면서 비롯된 결과가 증상이라면 먼저 근본적인 구조를 파악하지 않고 증상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쓸모없는 일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통찰이 지금껏 유지해 온 태도의 허울만 그럴듯한 모습을 드러나게 해서 그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사실이다. 그가 지금까지 억압되어 있던 분노와 짜증, 경멸, 두려움, 또는 그 무엇이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을 때 활발하고 생기있는 감정이 마비시키는 억제의 자리를 대체하고, 자신을 찾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그런 발견이 일어날 때 무심코 나오는 웃음은 해방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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