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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신학 연구

교리신학 연구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허선화 (옮긴이)
뿌쉬낀하우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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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신학 연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리신학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70360339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20-04-02

책 소개

마카리 불가코프의 [교리신학]을 분석하고 자신의 해석과 비판을 더한 톨스토이의 역작. 기독교 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여러 교단 및 이단에 대해 비판적이고 자발적인 판단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목차

역자서문
서론
제1부 I - IX
제2부 X-XVII
결론
역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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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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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알코올 중독자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일한 버팀목이던 어머니를 어린 나이에 잃었지만 꿈과 목표에 기대어 성장했다. 성인이 된 후 우울증, 불안장애 등 각종 신경증을 겪으며 알코올 중독자 가정에서의 경험이 뿌리 깊은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50대 중반에 들어선 어느날, 비슷한 시간을 통과해 온 사람들과 어린 날의 자신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용기로 쓴 결과물인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고려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 석사,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문학 연구소에서 도스토옙스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단에서 선생으로, 연구자로 20여 년을 보내며 『교회는 하나다』, 『러시아 신학의 여정 1,2』, 『교리신학연구』, 『카라마조프 형제들』, 『구식의 지주들』 등을 번역했고, 『러시아 문화와 예술』을 공저했다. 딸아이를 입양 후 중년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엄마이자 한 인간으로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 e-mail jeslord@hanmail.net 브런치스토리 작가명 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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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50페이지에 걸쳐 기독교의 근간인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가르침이 서술되고 있다. …나는 이 교리를 부정한다. …내가 나의 이성적인 영혼의 의식과 하나님에 대한 의식을 부정하는 셈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과 모순되고, 성경에서도 전승에서도 어떤 근거를 갖지 않는 이 교리를 부정하고 나서도 내게는 여전히 교회로 하여금 이 무의미한 교리를 고백하게 하고 그렇게도 열심히 날조한 증거들을 수집하게끔 하는 구실이 설명되지 않는 채 남는다. 이것이 내게 더 놀라운 것은 여기에 서술된 이 끔찍하고 모독적인 교리가 명백하게 누구에게도 무엇을 위해서도 필요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특히 그리스도를 열렬히 믿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러나 신학적인 논의를 위한 것 말고는 성령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정교 신앙인이었을 때 성령에 대한 생각이 내 머릿속에 떠오른 적이 없다. 신앙과 삼위일체의 정의를 나는 학교에서만 발견했다. 따라서 삼위일체의 교리는 우둔하며, 어떤 근거도 없으며, 아무 소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누구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도 교회는 그것을 고백한다. 무엇을 위해서 교회가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서술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내가 하나님에 대한 의심할 여지없는 지식에 이르게 된 것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을 통해서였다. 내가 내 영혼의 지식에 이르게 된 것은 "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서였다. 내가 가장 단순한 질문들을 하는 길을 통해서 지식에 이르렀을 때, 나는 의심할 바 없이 수의 무한성과 하나님, 그리고 나의 영혼을 안다.… 나는 나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났고, 어머니는 할머니에게서, 할머니는 증조할머니에게서 태어났다. 그럼 가장 마지막 할머니는 누구에게서 태어났는가? 그러면 나는 어쩔 수 없이 하나님에게 이르게 된다. 손톱은 내가 아니다. 손도 내가 아니다. 머리도, 감정도, 심지어 생각도 내가 아니다. 그러면 나는 무엇인가? 나는 나다. 나는 나의 영혼이다. 그러나 내게 무한한 수가 첫 번째라거나 혹은 첫 번째가 아니라거나, 짝수라거나 혹은 짝수가 아니라고 말할 때, 나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무한성에 대한 나의 개념을 거부하게 된다. 내게 하나님과 그의 존재, 속성, 위격에 대해 말할 때도 나는 똑같은 것을 체험한다. 나는 이미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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