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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2

부활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김학수 (옮긴이)
문예출판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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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활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102498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부활》은 사실주의 작가로서 톨스토이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러시아 사회의 모든 계층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며 암울하고 기만적인 19세기 러시아 사회를 고발한다. 문예출판사의 《부활》은 러시아어 번역 1세대 번역자인 김학수 선생님의 번역본으로, 우리말의 멋을 살린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톨스토이와 러시아 문학의 깊이와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목차

2부 (하)
3부

작품 해설
레프 톨스토이 연보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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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투르게네프 《첫사랑》, 《사냥꾼의 수기》, 《루진》, 톨스토이 《인생의 길》, 《부활》, 안톤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신과 인간의 비극》, 두진체프 《빵만으로 살 수 없다》,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914년 8월》, 《수용소군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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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지는 공동의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토지에 대해 똑같은 권리를 갖습니다. 그리고 누구나가 좋은 땅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럼 똑같이 나누어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그것은 좋은 토지를 가진 사람이 토지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 각자의 토지에 해당되는 땅값을 지불하는 겁니다.


“제가 들은 얘기로 진정한 혁명가에게는 도리어 휴식처가 되고 안식처가 된다더군요. 비합법적인 활동을 하는 인간은 늘 불안과 물리적 궁핍, 그리고 자기를 위해, 남을 위해, 또 과업을 위해 공포 속에서 살아가지요. 그러므로 마침내 체포되어 다 끝나버리면 모든 책임에서 벗어납니다. 자, 앉아서 휴식해라, 하는 거죠. 제가 들은 바로는 체포되면 오히려 기쁨을 맛볼 정도라더군요. 그렇지만 젊고 죄 없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먼저 붙들리는 것은 리도치카 같은 억울한 인간이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처음 쇼크는 무서운 거랍니다.”


네흘류도프는 귀족단장 부인과의 추악한 관계를 떠올렸다. 그러자 부끄러운 마음이 울컥 치밀었다. ‘인간 속에 있는 야수성은 흉악한 것이다.’ 그는 생각했다. ‘그 야수성이 그대로의 모양으로 나타날 때, 인간은 높은 정신적 차원에서 굽어보고 멸시하기 때문에 타락하거나 안 하거나 간에 이전의 자세를 견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야수성이 겉치레만의 미적이고 시적인 감정의 껍데기를 쓰고 타인의 존경을 요구하게 되면, 인간은 그 야수성을 숭상하여 온통 빠져버려서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정말 무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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